[신경북뉴스]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회장 김성애)와 영천시청노동조합이 영천 학생들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학금을 기탁한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과 함께 지역문화와 일본문화를 서로 나누는 등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한일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애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사업 혜택을 통해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환경관리원, 도로보수원 등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영천시청노동조합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이동열 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지역 유도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포항시청 유도팀은 18일 양학초등학교에서 유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코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학초등학교 유도부 학생 15명과 박충열 교장을 비롯한 유도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 13명이 직접 참여해 유도 시범과 맞춤형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기본기 점검부터 기술 응용, 경기 운영 노하우까지 단계별로 지도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코칭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생생한 지도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훈련 현장에는 진지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재능기부는 실업 유도팀과 학교 운동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도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과 지도자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도였다”는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 최강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8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각종 위생 정책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 개선 ▲정책 협조도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포항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정책 추진 역량을 가늠하는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가 추진해 온 핵심 시책들이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와 ‘지역 미식 환경 혁신’이라는 두 축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검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업소 스스로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
[신경북뉴스]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는 18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쌀전업농 역량강화 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포항시 관계자, 시·도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우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내년도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 특강,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생활법률 특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호진미 재배 특강은 공공비축미 수매에 대비해 품종 특성과 재배 관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다뤄,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기형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쌀 전업농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찬을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APEC AI 이니셔티브 채택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이하 아·태 AI센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박수진 포스텍 연구처장, 전재형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 박재훈 막스플랑크연구소장 등 산·학·연 관계자와 이원미 삼성SDS 그룹장, 이영은 아마존 이사, 윤성욱 KT 상무 등 국내외 ICT·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 AI센터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됨에 따라, 회원국 간 공동 AI 허브 역할을 수행할 센터를 포항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는 사전에 마련한 운영 모델(안)을 토대로 아·태 AI센터 유치의 당위성과 포항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풍부한 연구·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발표하며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포스텍·한동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8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북 도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청년창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청년창업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기관 간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 기업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창업기업 펀드를 운용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정책 발굴 및 조정기능을 수행하는 경북청년센터가 함께 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청년창업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학도 참여했다. 협의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요 창업지원사업 성과 공유, 청년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도 내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 및 공동사업(프로그램) 추진 등이 제시됐다. 먼저 2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8일 북구보건소에서 베이비하우스 포항점(대표 김남철)이 2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유모차, 겨울 이불 세트, 트롤리 등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철 베이비하우스 포항점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베이비하우스 포항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 서울 중구 소재의 호텔PJ에서 열린 ‘2025년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했으며, 모바일 보건소 활용을 적극 추진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 보건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실적과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모바일 보건소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성공적인 사업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개선이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디바이스와 AI 스피커를 대여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상담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2025년 한마음 자원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자원봉사단은 건강리더(금연·절주), 9988 건강강사(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해바라기(재가암 환자 방문관리), 맘스베이비(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마음플러스(정신건강 상담), 내(뇌)기억 지킴이(치매 예방), 심장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암예방 알리미(암예방 홍보 및 검진 독려) 등 8개팀, 200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 보건 자원봉사 조직이다. 봉사단은 연중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각 봉사단별로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활동 사례를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 활동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청림동 푸른숲작은도서관에서 20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포항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 문화행사 ‘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연진과 진행자가 모두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이야기 할머니의 정감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는 신비한 옛이야기와 엄마와 딸의 ‘사랑의 웃음소리’ 구연동화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우쿨렐레 연주, 시낭송가의 시 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마술 공연과 산타 할아버지의 통기타 연주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연계 행사로 12월 27일까지 캘리그라피와 색연필화 작품을 선보이는 ‘글빛 색빛 전시’와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가 진행된다. 그림책 원화 아트물 전시와 함께 이웃 간 나눔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