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단지에서 열린 ‘2026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약 1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축제 첫날에는 강한 바람과 비로 일부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내 부스를 정상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어갔다. 특히 야외에서 예정됐던 재즈 공연을 실내로 옮겨 진행하면서 오히려 관람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날씨가 회복되면서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유채꽃이 펼쳐진 봄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즐기고,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유채꽃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노란 유채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유채꽃 축제의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또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에서는 유채, 보리, 메밀 등 경관작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지역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서 의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중동발 불안정성 확대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력 집중에 나섰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과 대응 방안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교란 등 대외 리스크 확대에 대응해 부서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우선 ‘에너지 위기대응 비상대책 상황반’ 운영을 중동 사태 종료 시까지 연장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 주력산업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발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소비자물가 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자원안보위기경보 ‘경계’ 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8
[신경북뉴스] 경주시 대표 K푸드 선도 기업 ㈜미정(회장 정기율)은 지난 4일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국내외 참가자 1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지원했다. 완주자들을 중심으로 ‘경주미정당 할배쌀국시’ 1만 3,600컵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이 줄지어 배식 부스를 찾았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우비를 입은 채 쌀국수를 나르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따뜻한 국물을 건네받은 참가자들은 “비를 맞으며 뛴 뒤 먹는 한 그릇이라 더 맛있다”, “경주에서 받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환대”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완주 직후 체온이 떨어진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쌀국수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회복식 역할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일부 참가자들은 부스 인근에서 즉석 식사를 하며 서로의 완주를 축하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미정은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쌀 가공식품 전문 제조업체로, 미정당 쌀국수와 떡국 등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
[신경북뉴스] 경주시립극단(예술감독 강성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35회 정기공연 음악극 ‘줄 없는 나무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줄 없는 나무인형’은 세계적인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와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생명을 주관하는 ‘삼신할망’과 이를 방해하는 ‘마마신’의 대결 구도를 더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고, 피노키오의 모험과 성장의 과정을 한국적인 음률과 안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 연희 양식을 접목해 작품의 흥과 몰입감을 살렸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좋은 호응이 기대된다. 경주시립극단은 1987년 2월 13일 창단 이후 ‘어이하여 나로 하여금’을 시작으로 마당극, 악극, 번역극, 아동극, 실험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힘써 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6년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에서 여성친화도시 일자리사업을 통해 성장한 여성 창업자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창업 성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여성일자리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유하고, 창업 초기 여성들의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여성친화도시 지역일자리 발굴 지원사업으로 ‘경주 여성 아트플러스-토탈‧쿠킹공예 마스터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 20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7명은 창업, 4명은 취업에 성공했으며, 9명은 총 29개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5명의 창업자는 사회적협동조합인 ‘다다름 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며 성과를 지역사회 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 창업자들이 직접 기획한 친환경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의성·안동 지역 대형산불로 연기된 뒤 2023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읍・면・동과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지역 내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다. 화랑훈련은 2년 주기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협력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훈련 기간에는 통합방위사태 을종 선포에 따라 경주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또 대테러·대침투 작전, 전시 전환태세 확립, 후방지역 작전 수행, 기관통합 피해 복구, 동원령 및 계엄 선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자체 중심의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둔다. 민·관·군·경·소방 간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능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전반에 안보 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화랑훈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올해부터 공익직불금이 10% 감액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기 변경신고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공익직불금 등 각종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등록 농업인은 농지정보와 재배품목, 재배면적 등 영농정보에 변동이 생기면 반드시 변경등록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이 감액돼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하계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운영되는 정기 변경신고 기간에 맞춰 농업인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마을 안내방송과 현수막 게시,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신고 대상 농업인이 기간 내 변경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벼, 사과, 배, 토마토, 딸기, 옥수수, 콩 등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포함해 기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모든 농업인이 신고 대상이다. 변경신고는 가까운 국립농산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호)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구 청년 생활 상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주요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 분야는 ▲청년정책 ▲청년의 심리 ▲청년의 금융 ▲청년의 노무 ▲청년의 주거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분야별 상담은 청년정책 4월 9일 오후 7시~9시, 청년심리 4월 10일 오후 7시~9시, 청년금융 4월 11일 오후 1시~3시, 청년노무 4월 11일 오후 3시~5시, 청년주거 4월 11일 오후 5시~7시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만 분야별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주호 센터장은 “청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나누며 마음의 부담을 덜고,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최근 이른바 ‘퐁당 마약’ 등 의도치 않은 마약류 노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중구보건소 임상병리실(2층)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마약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마약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을 조기에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검사 사실 노출을 꺼리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익명 방식으로 운영한다. 검사 항목은 오남용 및 범죄 악용 빈도가 높은 주요 마약류 6종(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케타민, 코카인, 엑스터시)과 최근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을 포함해 총 7종이다. 검사 대상은 마약 피해가 의심되는 중구 주민 및 관내 사업장 종사자 중 희망자다. 다만, 이번 사업은 피해자 보호와 치료 연계를 위한 목적에 따라 ▲수사 등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 피해자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마약류에 노출된 자 ▲기존 마약 중독 및 재활 치료 중인 자 ▲직무 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을 희망하는 자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종사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급식학교 노후 기구 교체 및 소규모 시설 개선비로 총 36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연한이 초과하여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노후 급식기구를 적기에 교체하고 급식실 내 낡은 시설을 개선해 식중독 등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가운데 사전 수요 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선정된 총 311교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조리 시 발생하는 초미세 입자)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전기식 급식기구(인덕션 등) 보급을 비롯해 오븐과 식기세척기, 국솥 등 주요 노후 급식기구 교체가 포함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급식실 트렌치 미끄럼방지, 시설 경량화 등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급식 종사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