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두호초등학교(교장 조이제)는 2025년 8월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교내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오감 만족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꽃과 함께하는 감성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나만의 감성을 담은 꽃 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꽃의 색감과 조화를 학습하며 창의적인 감성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날에는 ‘공간을 채우는 생화 리스 만들기’ 활동으로 리스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제작 체험을 제공한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 학생은 “꽃으로 만든 바구니가 너무 예뻐서 엄마한테 선물해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2학년 ○○○ 학생은 “어떤 색깔의 꽃을 어떻게 꽂을지 열심히 고민했는데 예쁘고 향기도 좋은 꽃 바구니가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 두호초등학교장 조이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8월 6일(수)부터 8월 8일(금)까지 포항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3~5세 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이와 손잡고 온가족 행복찾기’ 가족놀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루 30가족, 총90가족(3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내용은 ▲기본 놀이시설 체험 ▲가족이 함께 만드는 소풍도시락 ▲포항의 특색을 살린‘상상 바다놀이’등으로 구성되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도시락을 만들고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아졌다. 평소 바쁜 일상에서 놓쳤던 소중한 시간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한용 교육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의 실현은 물론, 학부모와의 연대 속에서 더 나은 유아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2025년 8월 5일(화) ~ 8월 7(목)일간 태국 촌부리 지역의 직업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총 8명의 학생을 최종 합격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학생 모집은 한국 직업교육의 우수성과 진로 비전을 태국 현지에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전 홍보와 안내를 통해 50여 명의 현지 직업학교 학생들이 의성유니텍고등학교 입학에 지원하였다. 1차 전형에서는 학생의 기초 학습 능력과 한국 유학에 대한 적응 가능성을 진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공동 유학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초 학업역량 평가, 학생 면접, 학부모 상담이 병행되었으며, 전공 이해도, 유학 동기, 진로 계획, 다문화 수용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하여 총 14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이후 최종 선발을 위해 의성유니텍고등학교 교감과 유학생 입학 담당 교원이 촌부리 직업학교를 방문하여 2차 필기시험과 3차 구술면접을 실시하였다. 필기시험은 한국어 작문을 통해 언어 이해력과 표현 능력을 평가하였으며, 구술면접은 학생의 태도, 전공 적합성, 유학 준비 상태 등을 중심으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보건소가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주민들과 인근 상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흡연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흡연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특히, 시각적 주의 효과가 뛰어난 ‘금연 알리미 표지판’은 차량이나 보행자가 지나갈 때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어, 흡연 금지 구역임을 명확히 인식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민원이 많은 거리의 환경을 개선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이번 사업은 걷기 좋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으며, “흡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표지판은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아울러 성주군보건소는 창의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등 전문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주군민 및 생활형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흡연으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8일 왕얜췬(王彦群) 중국 둔황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실크로드를 매개로 한 역사·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지난 7일 청사 내 대외협렵실에서 문화·관광·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약속하는 우호도시 협정 의향서를 체결했다. 경주는 신라 불교문화의 상징인 석굴암을 보유한 도시로, 둔황은 세계문화유산인 모가오석굴로 유명하다. 모가오석굴은 수천 점의 불상과 벽화를 간직한 동서문명의 교차점으로, ‘동방의 루브르’로 불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석굴암과 둔황의 모가오석굴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실크로드를 통해 전파된 불교문화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특히 신라 고승 혜초가 인도 순례 후 집필한 ‘왕오천축국전’이 둔황 모가오석굴 내 장경동(藏經洞)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양 도시 간의 인연이 천년을 넘어 이어져 왔음을 강조했다. 왕얜췬 둔황시 당서기는 “경주와 둔황은 실크로드를 통해 불교문화와 세계유산을 공유해온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미래형 교육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서 예비 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과해 시범지역으로 승격된 데 따른 성과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 기간 동안 연차평가를 통해 2026년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산업과 미래차, 혁신원자력 등 지역 대표 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인재 양성 모델’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재평가를 통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형 돌봄체계 시스템’ 및 ‘경주형 유보·유
[경주시=신경북뉴스]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알천구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알천 2·3구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경주 지역 유소년 팀인 화랑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고, 열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 무대”라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U-11·U-12 부문 765개 팀, 1만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301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다. 쿨링포그, 쿨링브레이크, 시간대 분산 운영 등 폭염 대응 체계도 대폭 강화됐다.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일원에서 ‘영호남 생활개선회원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했다. 영호남 생활개선회 교류 행사는 경북과 전북을 매년 번갈아 상호방문하는 형식으로 2015년 시작돼 10년 이상 실시하고 있다. 교류 행사는 지역의 문화·농업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간 선진 사례를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는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북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경상도를 방문해 경북 생활개선회와 함께 고령군 대가야 박물관을 견학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현장 견학하며 영호남 생활개선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영호남 생활개선회원 간 지속적인 교류는 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돼왔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11일 1차. 7월 15~16일 2차 경주 현장점검에 이어, 6일 오후 김해공항, 경주 나들목(IC), 동국대 경주병원 현장을 들러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 (참석) 외교부 2차관, 국토부 항공정책실장‧도로국장, 경호처 정책관, 경호안전통제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주시장, 경북 APEC 준비지원단장, 한국도로공사장, 한국공항공사장 직무대행‧김해공항장 등 김 총리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VIP 병동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는 총사업비 92억 원이 투입돼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APEC 전용 병동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55%이다. 응급실 병상은 기존 20개에서 28개로 확대되고, 신관 7층에는 18개 병상의 APEC 전용 병동을 신설한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총 14종의 첨단 의료 장비
. [북구청=신경북뉴스] 대구 북구 효경사랑의음식나눔봉사단(대표 도주연)은 8월 6일(수) 산격2동·4동 및 침산3동 저소득세대에 미역국 50개를 지원하였다. 도주연 봉사단 대표는“지난 해 봉사단을 꾸리고 첫 반찬을 준비 한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앞으로 3개 동 뿐만 아니라 북구 내 다른 동에도 어려운 세대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준비부터 손질까지 정성을 담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봉사단 출범 1년을 축하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 더욱 번창하여 5년, 10년 봉사활동이 이어지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효경사랑의음식나눔봉사단은 작년 7월 이웃돕기에 뜻이 있는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지금까지 매월 2회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지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