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8월 6일(수),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과 교육을 결합하여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체험 프로그램인 밧줄 놀이와 해먹 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경험하고, 편백 베개 만들기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에서는 ‘장애유형별 특성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과 전문적 자세’를 주제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학생의 자립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동시에,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향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
[영천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관장 김화연)은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8월 5일(화)부터 ‘2025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생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된 4개 프로그램으로, △초등 1~3학년 대상 ‘싱그러운 영어그림책 놀이’(오전 10시), △초등 3~6학년 대상 ‘지붕 밑의 세계사 읽고 보드게임하자’(오전 10시), △초등 1~3학년 대상 ‘드론과 떠나는 코딩여행’(오후 2시), △초등 3~6학년 대상 ‘예비 과학자를 위한 과학실험교실’(오후 2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8월 14일(목)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학업 보충을 넘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도서관의 공간과 자료를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평소 다양한 문화·정보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을 활용한 특기·적성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화연 금호도서관장은 “학기 중에는 시간
[성주군=신경북뉴스]□ 용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재)는 지난 5일 용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다도교실 특강을 개최했다 □ 이번 수업에서는 차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정의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뒤, 준비된 전통차를 함께 마시며 다도 수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차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참석한 수강생은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게 일상이 된 요즘, 이번 수업은 우리 전통차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차를 마시며 차분히 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이숙희 용암면장은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이번 다도 수업이 주민 여러분께 작지만 깊은 정서적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차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함께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특히,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용암면에서는 다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다도 동아리’가 새롭게 결성될 예정이다. 차를 좋아하고, 함께 배우고 즐기고 싶은 주민 누구나 환영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성주군=신경북뉴스]성주어린이집 어린이 20여명은 8월 6일 성주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방문하여 헬스트레이너와 함께 즐거운 운동 방법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웠다. 성주군은 성주군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런닝머신, 아령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직접 보고 체험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어린이 맞춤 체육활동 등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어린이집 원장은 ‘건강과 생활’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헬스장 놀이’ 활동을 진행하여,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들이 운동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신경북뉴스]성주군(군수 이병환)은 8.6일부터 9.3일까지 성주어울림복합타운 강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평생교육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평생교육의 이해와 정책, 마을 평생교육 운영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총 15회차 과정이다. 본 교육 수료 후에는 마을단위 프로그램 등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평가 통과 시 마을교육 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등 실천적 평생교육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성주군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이하식 회장은 “평생교육은 100세시대를 살아가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적 요소다.”라며,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끊임없는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이 8월 6일 수요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 농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성주군 농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성주군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민․관․산․학․협 각 주체의 역할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기후변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 청년농업인 육성, 유통구조 혁신 등 당면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에는 좌장인 이병환 성주군수의 주재로 성주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조합장, 학계 교수, 농업인단체장, 참외 및 과수 생산자, 유통 전문가 등 34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유토론 방식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생산 대책’을 주제로 첫 번째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기상 예측 불확실성 증가 등 농업에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하며, 탄력적 재배시기 조절, 하우스 시설개선사업 확대, 데이터 기반 농업 조성, 생육, 수확량, 병해충 예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대책 수립의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보문호 일대 주요 건축물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지난해 황리단길에 이어 올해는 국제행사 개최지인 보문단지 일원으로 확대 시행됐다. 특히, 화백컨벤션센터(HICO) 외벽에는 LED 방식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용이해졌으며, 방문객의 위치 안내와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문호 인근 상가 및 주택 등 주요 건물에는 경주의 상징인 첨성대 형상과 APEC 문양을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지역의 고유성과 국제행사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주야간을 불문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APEC 정상회의 개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에 따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의 자체 예산으로 지원되며, 경주시는 자율형 건물번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관내 전통 한방식품 제조업체인 제선당(대표 이주형, 서면 소재)의 제품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에게 공식 기념 선물로 전달되며, K-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제선당은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장인 이주형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한방식품 전문기업으로, 경주시의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일,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은 오는 10일 공식 방한 예정인 베트남 최고위 서열 1위 또 람(tô râm) 서기장의 방문을 앞두고, 서울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에게 제선당 제품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헌정된 선물은 제선당의 대표 제품인 △산삼정과 △침향경진단 △경홍고 등 3종으로, 한국 전통의 예(禮)와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돼 베트남 VIP 일행 및 경제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권 이사장은 “제선당 산양삼정과는 단순한 건강식품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성과 예(禮)가 담긴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건강을 매개로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선당은 경주 지역의 청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여름캠프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20여 명과 종사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해양 안전교육을 비롯해 바다 탐사,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특히 선박 퇴선, 캐스트어웨이 등 다양한 해양사고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과 대처 능력을 키우는 생존 기술 및 구조 훈련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들은 바다에서 실제 상황 중심의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익히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며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경숙 연합회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라, 해양사고에 대비한 생존기술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며,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5일 시민회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름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회적·직장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강사인 석정이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학대·인권 분야의 전문가로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강의는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모습 중 하나임을 이해하고, 직장 내에서 장애인의 인권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한 차별 없이 함께 일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천시의 장애인 등록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8,324명으로 영천시 전체 인구의 8.5%를 차지하며, 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