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4주간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2025 솔로탈출 single, 벙글!」 참가자 72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결혼·연애에 대한 가치관의 다양화, 경제적 부담, 불안정한 고용 환경 등으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모집대상은 1986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72명(남 36명, 여 36명)이며, 남성은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자, 여성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자면 신청 가능하다. 행사는 9월 6일, 9월 20일, 9월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란에서 제출 서류와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소개팅 형식을 넘어,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험을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행사에서는 60명의 참가자 중 20명이 커플 매칭에 성공하였으며,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으로 ‘방화문 닫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켜 대피 시간 확보와 인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지만, 일부 공동주택이나 건물에서는 방화문을 고정하거나 개방해두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방화문 자동 폐쇄장치 작동 점검, 관리주체 및 입주민 대상 교육 및 안내문 배부, SNS와 옥외광고매체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병행하며 자율적인 방화문 닫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방화문 하나를 닫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화문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중앙동(동장 이남진)은 4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도와드리는‘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동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집을 방문해, 소비 쿠폰 신청서 작성을 도와드리고 사용 방법까지 설명해 드리는 현장 중심의 행정 활동이다. 현장을 방문한 중앙동 직원은 “덥고 힘들어도 문을 열고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 얼굴을 보면 오히려 우리가 위로받는다”며 “작은 쿠폰 하나지만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못 움직이는데 이렇게 직접 와줘서 참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누가 날 챙겨주는구나’라는 마음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혜택을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민원창구를 넘어 어려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최근 타 지역 공공수영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수질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질 것에 대비하여 수질 관리 및 오염사고 대응 체계를 특별점검했다.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9개(실내 7, 야외 2) 수영장은 하루 평균 5천8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최우선으로 법적 기준을 웃도는 수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입수 전 개인위생 수칙 안내를 강화하고, 안전 요원의 현장 순찰 및 계도를 통해 이용객들의 자발적 협조를 유도하고, 모든 수영장은 매일 수중로봇청소기를 가동해 수영장 바닥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역세(backwash) 및 오버플로우(overflow) 방식을 통해 일정량의 물을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과기 순환 횟수는 법적 기준인 1일 3회를 넘어 4~5회 수준으로 실시하고 차염발생장치를 이용한 화학적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자체 수질검사(염소농도, 수소이온농도, 탁도 등)는 매일 4회 이상 실시하며, 월 1회 이상 전문기관에 의뢰한 검사 결과도 공개하고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5단계 대응 절차(▲사고 감지 및 통보 ▲이용객 즉각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GreenWay 청소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후 위기 시대,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그린인프라,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시민참여 등 5대 분야에 걸쳐 청소년 발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연계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의 활동 성과 확산과 청소년의 지역 문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학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 발표에서는 포항의 녹색도시 전환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포항제철중은 시민 참여형 도시공간으로의 철길숲 재구성을, 대동중은 친환경 트램 도입을 통한 구도심 교통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포항이동고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활용 방안을, 대동고는 파력 발전 기반 해양도시 전략을, 세명고는 공원 간 녹지축을 연결하는 순환형 도시 구조를 제시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2부 토론에는 곽상훈 한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개발 공모전에서 포항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술빚는 4050’과 ‘해풍미당’이 나란히 수상했다. 두 팀은 포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디저트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 창업팀인 ‘술빚는 4050’은 흥해 지역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 등을 활용해 전통주 및 발효 디저트를 개발해 온 팀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술빵, 고구마 식혜 등을 출품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청년 창업팀 ‘해풍미당’은 포항의 특산물인 해풍 시금치와 산딸기를 활용한 해풍샌드 디저트와 캐러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특허 출원, 캐릭터 개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포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포항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촌 자원과 민간 조직을 기반으로 창업, 체험관광,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소득 창출형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1개 액션그룹 496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특허 12건, 상표·디자인권 19건 등을 확보하며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액션그룹 활동은 생산·가공, 판매·유통,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추진 중인 대형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이 최근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성사업’과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이 각각 지난 달 10일과 24일 열린 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적성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향후 인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이 두 사업으로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특구 지정 등 호미반도권 광역 관광개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남구 장기면 두원리 일원 약 165만㎡ 부지에 조성되는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는 2028년까지 총 8,677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복합관광단지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제7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과 포항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된 전략사업으로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콘도 숙박시설, 골프장, 펫파크, 스마트 레이싱, 딥다이브, 푸드테크 관광센터 등을 갖춘 대형 복합레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초고령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용흥동 주민센터 맞은편 절개지 등 낙석 발생, 사면 침식 등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재해 예방 조치를 확인하고 긴급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선제적인 점검과 빠른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관리 상태 ▲방수포 설치 여부 ▲주민 대피로 확보 ▲대피소 지정 등 예방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에 들어가며, 향후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해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관리와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사태 및 침수 위험지역은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가 가
[경주시=신경북뉴스]감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채우)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지역 내 경로당 25곳을 방문하여 하절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인사는 여름철 각종 피해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시설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책임담당팀 직원들과 함께 오상도 경주시 시의원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하절기 건강관리와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전달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임경일 감포노인분회장은 “감포읍에서 항상 경로당 관리를 위해 고민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노인회에서도 행정에 적극 협조하여 감포읍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기원하며, 경로당이 노인 여가시설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한여름 무더위 쉼터로서 충분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골프존카운티 문화재단은 지난 3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3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골프존카운티 이승준 사업부장, 골프존문화재단 박영준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생필품 약 5만원 상당의 구성이며 지역 내 저소득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 3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준 사업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매번 잊지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