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1일,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공모 선정은 바다를 품은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쾌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관광·레저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환호·영일대에서 송도·구도심을 잇는 관광벨트와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 거점, 복합마리나, 송도 해양문화관광시설 조성를 비롯해 해양레저센터, 대관람차, 특급호텔,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 민간사업이 계획·연계되어 있는 만큼 사업 범위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오랜기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포항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의회도
[성주군=신경북뉴스]성주군은 7월 30일(수) 성주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달 10일에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에서 11월 사이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등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전 △긴 옷 착용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 △풀밭에 눕지 않고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씻으며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 찾아보기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고, 진드기 물린 흔적 등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성주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7. 31.(목) 구미대학교 창의관에서 초·중·고등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급식관계자 조리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구미교육지원청과 통합하여 운영하였으며 조리사 대상 맞춤형 연수로 조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무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연수 내용으로는 한식 및 양식 이론연수, 조리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한식 과정은 구미대학교 김귀순 교수로부터 퓨전 한식의 이해, 삼겹깐풍덮밥, 참깨 치킨 샐러드 메뉴를 조리 실습하였고, 양식 과정은 하대중 교수로부터 이탈리아 피자의 이해 연수와 컴비네이션·단호박 피자, 살라미와 프로슈토 모둠 샐러드 조리 실습을 실시하였다. □ 정수권 교육장은 ”전문적인 연수를 통한 경험들이 실제 현장에도 적용되어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학교급식의 맛과 질 상승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도시 쇠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9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성건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 쇠퇴 위기를 겪고 있는 성건동의 현실을 진단하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헌국 전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이 ‘성건동 도시재생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전 과장은 성건동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쇠퇴 극복을 위한 도시계획 모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최재필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영기 예결산위원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세용 성건동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성건동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세용 동장은 ‘주민 요구 현황’을 발표하며 성건동의 현실적인 문제와 주민들의 기대를 구체적으로 전달해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주민 참여 토론에서는 도시계획,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들이 성건동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인근 상가를 방문해 요금 인상 자제와 자율적 물가안정 참여를 독려하고, 착한가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8월 31일까지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ˑ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품목별 물가안정 책임관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산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물가안정은 곧 도시의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8일~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유팩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주)HRM 청주공장을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체험형 환경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청소년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우유팩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공공시설사업소와 MOU를 협약한 (주)HRM과 함께 추진되고있다. (주)HRM과 함께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생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전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견학에서는 (주)HRM 청주공장의 재활용 공정을 둘러보며, 우유팩 분리배출부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직접 우유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동 청소년 운영위원장은 “우유팩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7월 30일(수)부터 8월 13일(금)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이다. 주요 내용은 ▲볼 점프, 컵스텍 놀이 등 성장판을 자극하는 놀이형 운동 ▲체력측정(왕복달리기, 점프력 등)을 통한 성장 변화 확인 ▲곰돌이캔들 만들기 ▲저당 쌀가루 마들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전후로 체력 측정을 통해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성장기 아동들에게 규칙적인 운동과 통합 건강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25)에 참석해 북미 배터리 시장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역량을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CKC 2025’는 지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교류 행사다. 포항시는 배터리 세션에 지자체로서 단독으로 초청돼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과학기술, 이차전지를 비롯한 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의 참가는 지난해 10월 퀘벡주 에너지특구 3개 도시의 배터리 대표단, 올해 1월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와 캐나다 배터리 비즈니스 사절단의 잇단 포항 방문 등으로 다져온 협력 기반 위에서 이뤄졌다. 또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간담회에서 다미안 페레이라 주한 퀘벡 정부 대표의 요청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을 직접 지시하며 추진됐다. 지난 30일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선 서현준 포항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2025년 7월 30일(수) 3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영덕교육지원청 학구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군(구) 조정안 그리고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추진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학구 조정은 ▲최근 개정된 「영덕군읍면의명칭과구역에관한조례 전부개정조례」를 반영하고, ▲초등학교 통학구역의 행정명칭을 일괄 정비함으로써, 교육행정의 일관성과 표기 정확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6학년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는 기존 자유학구제 운영교인 창수초, 지품초, 병곡초의 운영을 지속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 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을 보완하고자 한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학구조정과 자유학구제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구조정안은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 고시할 예정이며,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는 경상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 12월 중으로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