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9일 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그램 강사 및 담당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방향을 비롯해 수업관리, 어르신 대상 교육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강사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품질 향상과 수강생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강사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여 의미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20주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아코디언,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온열질환예방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파크골프장(형산강, 곡강)의 개장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1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의 이번 조치는 혹서기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서 시니어 어르신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여름 혹서기 기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2부)까지 무더위 휴장 이용 제한조치를 실시하고, 폭염경보가 지속되면 3부(15:30~19:00)까지도 휴장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공단에서는 파크골프장 이용 시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하며,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휴식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복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공단 운영 야외시설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시민 안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근무시간 변경을 통한
[성주군=신경북뉴스]□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이진 / 민간위원장 성차병)는7월30(수)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초전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복달임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이번 나눔은 여름철 폭염 속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조리식품, 참치 및 과일 통조림, 김 등으로 구성된 보양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물품을 전달했다. □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김이진 초전면장은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초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쓸 계획이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이숙, 단장 김상진)은 7월 30일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 특별 모금”활동을 개시했다. □ 이번 모금은 경기 가평, 충남 예산•서산, 경남 합천•산청, 전남 담양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 가옥손실 등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며 지난 경북 산불피해 때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홍보할 계획이다. □ 집중호우 피해 특별 모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930-6242)로 하면된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이숙, 단장 김상진)은 중복을 맞아7월 30일 은혜나눔 무료급식소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 나눔봉사단은 24년 7월 초복 때 관내 무료급식소 2개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키운 산양삼을 넣은 삼계탕 봉사를 했으며, 금년에는 은혜나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한 재료로 만든 닭죽을 제공했다. □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이충경 단원은 “해마다 덥긴하지만 올해같은 더위는 노약자들이 정말 견디기 힘들겠다고 느끼며 건강한 보양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이숙 나눔봉사단 명예단장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달성률은 6월 말 기준 72.5%로,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10건은 정상 추진 중, 1건은 일부 추진 중이다. 분야별 달성률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69.2% ▲찾아오는 부자농촌 77.5% ▲평등한 복지교육 79.7% ▲품격있는 문화관광 51.7%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굵직한 공약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 심의를 실시하고, 공약사업 담당자 대상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통해 공약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관리에 총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7. 30.(수)부터 7. 31.(목)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3명이 참여하는 ‘2025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방학 중 2일간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안전요원 자격을 갖고 현장체험학습을 인솔할 수 있게 된다.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요원은 참여 학생 수에 따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재난안전교육 등 현장에서의 학생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실습과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연수가 진행되어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교사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시균 교육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 학생 인솔에 대해 교사들이 많은 부담을 갖고 있어서 교육활동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내 교사들이 무더운 날씨에 방학 중에도 안전연수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교사들의 안전 조치 의무가 개인의 부담으로 가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힘쓰겠다.
[경산시=신경북뉴스]□ 장산중학교(교장 전미경)는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나를 키우는 여름학교’를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 성찰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 여름학교는 소수인원의 학습도약 멘토링, 내 면의 힘을 키우는 집단상담활동, 김밥 및 또띠아 만들기 요리체험, 숲속심리그림책을 통한 마음 성장시간, 싱잉볼체험으로 심신 이완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리 중심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 1학년 한 학생은 “다른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김밥과 또띠아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며 “숲속에서의 체험과 싱잉볼체험은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전미경교장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남부동은 30일,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150여 가구에 복달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농약병 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틈틈이 마련한 재원으로 준비됐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남부동 행복이 가득한 집에 모여,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가득 담아 삼계탕을 끓여냈다. 삼계탕은 마을 통장들과 협력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권은희 적십자봉사회장은 “삼계탕은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어 어르신들께 알맞은 보양식으로, 무더운 여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