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목)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 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 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 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 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 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 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기본 교육
[경산시=신경북뉴스]전북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석)는 14일 정상식 진안읍장을 비롯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서부2동학습관 하모니카 중급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로는 △2025년 상반기 학습관 운영 및 하반기 강사 차담회, △2025년 상반기 학습관 수료 발표회, △2025년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2024년 서부 2동 전통 관례․계례식 시연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한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및 임당유적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우석 진안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서부 2동의 앞서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해 진안읍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진안읍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을 위한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현응채 서부2동주민자치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을 돌파했다. 군은 당초 9,902억 원에서 1,350억 원을 증액한 1조 1,252억 원 규모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규모로,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의 한계를 넘어 국가공모사업 유치와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다. 이번 추경에는 전통사찰 피해 복구, 국가유산 긴급 복구, 산사태 위험지구 복구, 단촌 구계 마을단위 개선사업 등 산불 피해복구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재난홍보방송 가정용 수신기 설치(27억원), 인명피해 우려지역 자동차단시설 설치(24억원), 수문 자동화시스템 구축(16억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설치(4억원) 등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기반 확충에도 중점 투자가 이뤄졌다. 의성군은 올해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 원포인트 1회 추경(3월 6일), ▲산불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2회 추경(4월 7일), ▲산불피해 보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회 추경(5월 15일)을 편성하여 경기부양과 재난 극복을 해 왔고 4회 추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2025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막을 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청 광장을 빨갛게 물들일 페스티벌은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챌린지, 주부 철인 3종 게임 등 방문객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할 만한 구성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되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들이 참여하고,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기회를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지난 14일 오전 5시 30분경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서 실종된 김모 씨를 수색하던 119구조대원이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김 씨는 서울에서 부모님 댁으로 내려왔다가 “누가 나를 쫓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이날 새벽 2시경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은 실종을 의심해 신고했다. 안동소방서는 현장대응단, 구조대, 풍산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경북119특수대응단,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77명의 인원과 소방드론, 구조견 등 13대의 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실시했다. 신고 접수 3시간 40분 만인 오전 9시 10분경 광덕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김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 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가족과 이웃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실종자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조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지역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초기 기업의 성장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로 포항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여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의 역량을 확장해 향후 투자유치와 현지 진출 기회를 실질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 선정은 투자자 및 해외 벤처캐피털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류심사와 영문 발표평가 심사로 이뤄지며, 최종 3개사를 대상으로 국내·해외·후속 지원의 3단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국내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별 진단 분석으로 자사 사업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영문 투자유치 활동(IR 피칭) 컨설팅 및 현지투자자 대상 모의 IR 피칭 실시로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현지 컨설턴트사와 연계해 해외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파트너사 발굴과 해외시장 전략을 수립한다. 해외 프로그램에서는 유럽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와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해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홍보 기회를 창출하고, 현지기관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는 13일 영일대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공동위원장)과 최도성 한동대 총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정민 한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한 뒤 2025년 추진계획과 주요 과제, 기관별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동대는 Holistic Intelligence(HI, 전인지능) 기반 교육 철학으로 ▲학생설계전공 100% 운영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현장 공헌형 혁신학기제 등 혁신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네르바 대학 연계 4과목 공동개발, AI 혁신신산업 캠퍼스 신설,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5개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87개 과제 중 99.47%를 이행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대학 혁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인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포항과 함께 세계로 향하는 교육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글로컬대학은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일 매전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용섭, 민간위원장 박종수)와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운영 추진 및 매칭금 사업안내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행복금고 캠페인 홍보계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체특화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여러 특화사업 추진에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매전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사협에서 추진한 상반기 사업들을 통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직접 보니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매월 특화사업 실시와 함께모아 행복금고 캠페인 추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배낙호 김천시장)는 지난 8월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례회를 열고, 지역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례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경제 위기 극복과 상생 일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고용 안정,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갈등 해소, 제도적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김천시 노사민정은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공동체’ 실현 의지를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상생과 협력의 중심축”이라며 “정부의 ‘국민 생명 보호’기조에 맞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안정을 도모하며,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폭염에 따른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총 1,234건을 분석한 결과, 접속 단자 불량(31.4%), 전선 절연 열화(29.2%), 전선 손상(5.0%)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68월)에는 전체의 절반 가까운 41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계절적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8일에도 경북 ○○시에서 실외기 화재가 2건 연달아 발생해 총 130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모두 아파트와 주택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실외기는 직사광선과 비·먼지 등에 상시 노출돼 열 방출이 어렵고, 전선에 쌓인 먼지가 스파크를 유발하는 등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평소보다 강한 열기나 진동, 이상 소음, 타는 냄새, 연기, 녹은 자국 등이 감지될 경우 이는 화재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119에 신고한 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화재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