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최근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사과와 소고기 수입 확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강력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문경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은 단순한 통상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과 지역 공동체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가 미국산 사과와 소고기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은 농민의 생존권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문경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사과 주산지이자, 청정 자연환경에서 품질 높은 한우를 생산하는 농업 중심 지역이다. 문경시의회는 “문경 농민들은 수십 년간 땀과 정성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지탱해왔다”며, 정부가 이 같은 현실을 무시하고 미국과의 협상에 나서는 것을 “불공정한 희생을 강요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 위기, 생산비 상승,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이미 벼랑 끝에 몰린 농민들에게 값싼 수입 농산물의 대량 유입은 곧 생업 포기를 의미한다며, 수입 확대는 지방 소멸과 식량주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경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 미국산 사과·소고기 수입을 전제로 한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7월 19일(토) 오전 9시 00분 문경시 영신7길 소재 나무창고 목공방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 이번 발명 교실은 창의적 목공 활동을 통한 나만의 디자인 발명 아이디어 기르기를 주제로 접이식 행거 제작 과정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목공 도구를 활용하여 다변형 행거를 제작하며, 참여자들은 주변 학부모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김○○은“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한 확산적 사고의 발현 기회가 되었고, 특히 자녀 학부모들에게 발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실생활 속에서 직접 발명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은 창의력과 실천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발명 및 메이커 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하였다.
[김천시=신경북뉴스] □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김천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기윤)과 김천신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채득원)은 7. 16.(수)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였다. □ 이번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여 신체 조절 능력, 자기 보호 능력, 위급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 생존수영 교육에서 물 속에서의 호흡법과 발차기 훈련을 통해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 생존수영 교육이 끝난 후 유아들은 안전하게 물 속에서 놀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만 3세 ○○은“(물 속에서는) 조심해요.”, 만 4세 ○○은 “안전하게 물에 들어갔다 나올 수 있어요.”, “만 5세 ○○은 “물이 있는 곳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다녀야해요.”라고 이야기 하였다. □ 김천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김천신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속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수중 안전 의식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중앙고등학교는 7월 12일(토) 구미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에 약 50명의 학생들을 인솔해서 참가했다. □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 맞춤형 상담 부스(63개 대학), 1:1 대입상담,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학과별 멘토-멘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관심 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들으면서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컸다. 또한, 1학년의 경우 변화된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미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1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청년 대상 테마형 강좌 ‘맛있는 레시피, 썸 타는 교실’을 개강하고, 남녀 20명이 함께하는 설렘 가득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썸 타는 교실’은 구미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특별 강좌로, 2030 미혼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자연스럽게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억지스러운 소개팅이 아닌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평생학습에 접목했다. 강좌는 차시별로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서로를 위한 부케 만들기, 영화를 통한 남녀 심리 이해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에 큰 호응을 보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젊은 도시 구미에 걸맞게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며 “‘썸 타는 교실’이 청년들에게 평생학습과 이성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개인적 만족은 물론, 인구 정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내 공유주방이 지역 식생활 교육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가 운영하는 공유주방은 올 상반기 동안 25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로컬푸드 홍보와 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됐다. 공유주방은 조리 설비와 도구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구미시민과 단체에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교육기관이 대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남성 어르신의 요리 자립을 돕는 ‘청춘요리사’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과 이주민 여성 대상 식생활 교육 △학부모 대상 건강한 먹거리 교육 등이 진행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유주방 이용을 위해서는 대관 신청서를 제출하고 센터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운영 규정에 따라 비영리적이고 공공성을 지닌 활동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공유주방은 단순한 조리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어울리고, 로컬푸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청 씨름팀이 또 한 번 실업 씨름의 명가임을 증명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실업팀(감독 정창진)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구미시청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준성(역사급 105kg 이하), 이민섭(용사급 95kg 이하), 정택훈(청장급 85kg 이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성현우(청장급 85kg 이하)가 2위, △이광재(장사급 140kg 이하), 표진수(용사급 95kg 이하), 이병하(소장급 80kg 이하)는 3위에 오르며 7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2001년 3월 19일 창단 이래 지속적인 선수 육성과 대회 참가를 통해 실업 씨름의 강호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신입 선수 대거 영입으로 전력을 한층 보강하며, 이번 대회에서 그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뽀뽀손 챌린지”(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51개소, 총 1,4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22개소 21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15%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실천사진, 거품으로 만든 재미있는 손사진, 손씻기 그림을 들고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온누리어린이집은 전체 원아 16명 모두 챌린지에 참여해 100%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우수 참여기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11개 기관이 10% 이상의 참여율을, 3개 기관이 20% 이상, 2개 기관이 4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손씻기 생활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주시보건소는 챌린지에 앞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문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주시청 인스타그램 및 지역 맘카페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어린이 전원에게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핸드워시와 핸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미래상주 Talk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과 상주 중흥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 압축도시 및 정주여건 개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 시의 발전전략과 정책에 대한 상주시의 비전을 설명하였다. 프레젠테이션 후 시민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진솔하고 명쾌한 답변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강영석 시장은“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상주 발전을 갈망하는 많은 시민분들의 열정과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시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화북면에 있는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상주우체국과 느린우체통 설치운영에 따른 엽서 비치 및 우편물 관리 협약을 맺었다. 느린우체통이란 관광객이 엽서에 편지를 적어 지정 우체통에 투입하면, 약속시간 도래 시(1년 후) 우편물 소인 후 발송하는 제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만들기 위하여 이용하고 있다. 상주시는 경천섬, 경천대, 명주박물관, 성주봉 자연휴양림, 회상나루 등 기존의 5개소에 이어 이번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까지 추가하여 총 6개소를 운영하며 관광객들과의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지난 6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공모」에 선정됨과 함께 느린우체통까지 설치하게 되면서, 명실상부 우리 시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화북권역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직원들과 주식회사 렛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