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 ○ 칠곡군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능성 쿨스카프 1,650개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배부하였다. 이번에 지급되는 안전용품은 야외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우선 배부되었으며, 고온 환경에서도 체온을 낮추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인방범순찰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남준 어르신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다들 지쳐가고 있었는데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칠곡군청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건강 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혹서기(6월~9월) 동안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 활동시간 조정 및 단축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단 특성에 맞춘 쿨토시·기능성 모자·아이스넥밴드 등 병행하여 지급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에 철저를 기해 노인일자리 활동이 안전 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천시=신경북뉴스]□ 율곡유치원(원장 채순희)은 7월 1일(화), 3일(목) 이틀에 걸쳐 만 3,4세 유아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소방서·경찰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우리 동네 공공기관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 속 다양한 역할과 직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실시하였다. 만 4세 유아들은 김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서의 다양한 시설들을 견학하고 소방안전체험관을 관람하였다. 만 3세 유아들은 김천경찰서를 방문하여 112 상황실 등 경찰서 내 다양한 공간들을 둘러보고 교통안전 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수칙을 배웠다. □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 동네에 소방서가 있으니깐 안전해요.”,“안전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채순희 원장선생님은 “유아들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우리 동네의 관공서를 방문하면서 사회의 다양한 역할을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경험이 유아들에게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간 아동 비만 예방 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금년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2개소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16주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 ▲신나는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동들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와 피드백이 이어졌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경증 치매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농업 기반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는 ‘화려한오늘’(대표 서혜정)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3,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돌봄 대상자들에게 화훼 프로그램(허브 재배, 꽃 가꾸기, 꽃꽂이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여러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8일(수) ‘화려한오늘’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업대상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꽃을 다루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은 고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교재(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확장 가상세계 플랫폼“플레이스비”를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초 정보를 교육하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주소정보) 시설물이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학생들이 캐릭터를 조작하여 특정 도로명주소를 찾는 방식 등의 참여 위주의 실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메타버스를 결합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끌도록 교육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학생,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쳐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병의원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연중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으로, 9세 이상 18세 이하(2007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본항목은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 검사 ▲구강검진 등 26개 항목으로, 현재 김천의료원과 김천제일병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신청은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전화 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 상황을 고려하여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관련 문의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434-1399) 또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가능하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최근 호우로 인해 공공하수시설물 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환경기초시설 및 공공하수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하수시설물의 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맨홀 및 중계펌프장, 하수처리구역 내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등 공공하수시설물로, 시는 빗물받이의 뚜껑 파손, 주변 포장 침하, 이물질 퇴적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에서 하수관로 4,200m를 점검하여 1,803m 준설을 완료했으며, 맨홀 143개소에 대한 준설 및 파손 보수를 하고, 관내 빗물받이 486개소를 전수조사하여 모든 준설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 외에도 관계 직원 및 관리대행업체의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매월 약 4km의 하수관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6km의 하수관로 조사를 완료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도 공공하수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 안전 기여에 최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7월 26일(토)~27일(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이어 8월 8일(금)~9일(토)에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오르는 화제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된다. 사무엘 베케트의 세계적 고전으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되묻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9월 6일(토)에는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무대에 오른다. 백희나 작가의 동명 원작을 뮤지컬화 한 이번 공연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으로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 낙동면이 농촌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7월 3일 오후 2시, 낙동면 상촌리 695-2번지 낙동면민회관 인근에서 ‘낙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착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시의회 의장, 남영숙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격려사와 기념사진 촬영,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농촌개발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가 주관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도 사업이다. 낙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낙동면 상촌리 695-2 일대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182억 9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현재까지 행정절차 이행 후 이번에 착공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아우르는 「낙동 생활 SOC 복합센터」를 신축한다. 이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낙동면행정복지센터를 결합한 것으로 문화·복지·행정의 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한다. 또한 기존의 낙동강
[포항시=신경북뉴스] 국민의힘은 3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을 신임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정책위원회 의장은 당의 정책을 총괄하며, 정부 정책을 검증하고 국정 운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당내 핵심 직책이다. 야당인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여당의 입법과 정책 추진에 대응해 민생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입법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인선은 국민의힘 당헌에 따라 의원총회의 추인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김 의원의 정책위 의장 임명을 추인했다. 포항 북구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3선 중진으로, 제20대 국회에서는 4차례 원내대변인을 역임했고, 21대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영역에서 탁월한 실무 역량을 발휘해왔다. 특히 21대 하반기 국회 국민의힘 국토교통위 간사로서 여야 대치가 극심했던 상황 속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협상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정책위원회는 국민의힘 당헌 제67조에 따라 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 정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