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시가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 시는 8월 21일 자인면 신호철 농가의 원당뜰에서 벼베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확한 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 ‘해담벼’로, 지난 4월 28일 모내기한 후 약 116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예년보다 빠른 수확은 8월 들어 이어진 고온으로 생육이 앞당겨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건조 및 도정 과정을 거쳐 경산시 지역 쌀 브랜드인 ‘한장군 쌀’로 유통돼 소비자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해는 육묘 시기의 저온과 생육기 고온 등 기상 여건이 녹록지 않았으나, 농가에서는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으로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지역 농가들의 수확 활동을 지원하고,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신경북뉴스]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20일 오후2시, 2025년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소방차 5대, 경찰차 1대, 전기복구차 1대가 함께했다. 본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로 확보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경산소방서에서 영남대역 1번 출구, 경북권역재활병원까지 약 11Km 관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경찰차가 선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소방차가 실제와 같이 주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광등과 사이렌을 취명해 실제 출동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소방차 양보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 인식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 확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합동 순회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에는 조합원 및 농기계임대사업소 기술 인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영농 편의 지원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민 수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울진군과 한수원 지원사업비, 노동조합 회원들의 회비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수리공임비와 예취날 교체 등 1만원 미만의 소모 부품 비용은 무상 제공된다. 순회 수리는 8월 25일 울진읍을 시작으로 10일간 10개 읍·면에서 진행되며, 예취기 정비와 함께 안전 사용 교육도 병행한다. 최신득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노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며 “여름철 제초작업과 추석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Again to 영덕_블루로드 다시 오게' 1회차 여행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이며, 고객 맞춤형 블루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형 산불 참사 이후 줄어든 외지 관광객이 다시 영덕 블루로드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gain to 영덕_블루로드 다시 오게' 프로그램은 개인 참가비 35,000원으로 두 가지 테마 코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여행이다. 첫 번째 테마는 액티비티 여행 콘셉트로, 한국전쟁 당시 희생당한 학도병을 애도하고 현재의 평화를 돌아보는 블루로드 1코스 트레킹과 부흥해변의 서핑 무료 체험이다. 두 번째 테마는 웰니스 여행 콘셉트로, 동해안 최대 규모 고래불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블루로드 7코스 트레킹과 길 전문 해설사인 블루로드 길동무와 함께하는 맨발 걷기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이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행을 마치고 지인에게 본
[신경북뉴스]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영덕군가족센터 3층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초등 고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나답게 너답게'를 실시했다. ‘나답게 너답게’ 는 포항 HOME상담센터 센터장이자 포항 허그맘부원장이신 강지애 박사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감정표현이 서툴고 예민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개선을 위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여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 긍정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나에게 감정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았다, 감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나를 더 잘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가족센터에서는 매년 가족 유형과 대상을 달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신경북뉴스]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관내 2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반찬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4번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댜.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희동(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이달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국내 대표 숙박 플랫폼인 여기어때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기부자에게 ‘1만 원 감사 쿠폰’이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든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이벤트에 따르면 기부자는 기존의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1만 원 숙박 할인를 누릴 수 있어 총 14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덕군 김옥희 재무과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현서면 구산2리, 새터, 덕계리, 월정리 경로당에서 ‘1노1소1촌 학생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서면 어르신들과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지역민 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니큐어 바르기, 종이접기, 수박화채 만들기, 마스크팩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취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경로당별로 맞춤 운영되었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누가 손도 잡아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학생들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여름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꾸러미는 생활 속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곰팡이 제거제와 제습제, 살충제 등 청소·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정망 역할을 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독거 어르신 및 은둔 위험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심리적 지지를 병행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00(남,64세)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살펴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한 이번 가정방문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