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 병곡면은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6회 병곡면민 체육대회’를 지난 7일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곡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과 각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제기차기, 신발 넣기, 한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마을로 구성된 8개 팀이 경합하는 체육대회는 물론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에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면민 모두가 한바탕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영광 체육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체육회 회원과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축제와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에 생기를 북돋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덕군 강구면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도시인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에서 열린 ‘제20회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지역 간 우호와 협력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단에는 남희동 강구면장을 비롯해 김용태 강구면 발전협의회장과 위원 등 민·관으로 구성된 20여 명으로, 이들은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오찬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지역특산품 장터 운영 등 내년도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두 지역 간의 우의와 협력의 기반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강구면과 북이면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는 아님에도 매년 상호 방문이 어어져 마음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임상묵 북이면장님 그리고 신병일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두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강구면과 북이면은 2023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중이며, 지방 소멸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7일 시민에게 보다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보건지소장(공중보건의사) 및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지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65세 이상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방안과 의약품 수급 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의료 취약 지역의 원격 협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경산시는 앞으로도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여건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 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규제자유특구 유공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특구 운영을 통해 ▲고출력·초소형 무선충전 실증 ▲규제 특례 확보 및 제도개선 ▲산학연 협력 ▲기업 성장 지원을 추진하며,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총사업비 230억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경산시는 고출력·유선 연계형·초소형 차량 무선충전 기술을 실증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60여 건의 성능·안전 검증을 통해 공인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 충전 설비 설치 특례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이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실증과 제도 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신기술 상용화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태권도협회(회장 정연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일 차는 품새(개인전, 단체전)와 높이 뛰어차기 부문을, 2일 차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를 비롯하여 양발 스피드 발차기 부문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예의와 인내, 절제와 존중의 무도이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전통 무예로서 대한민국이 그 중심에 있는 만큼 (선수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정연준 협회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인내와 예의, 자신감을 가르치는 철학이 담긴 스포츠인 태권도가 경산의 청소년 성장과 시민 건강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 중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목표금액 대비 166%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했고, 5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사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의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성주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북면 우리동네 재능부자들이 지난 11월 5일 북면 지역의 한 독거노인 집에 방문하여 주거청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 중인 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 대인기피 및 저장강박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면사무소 직원이 가정방문 중 건강 이상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뇌출혈 진단을 받고 포항의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은 뒤 퇴원을 앞두고 있어, 재능부자들이 앞장서서 주거환경을 정비하게 됐다. 재능부자들은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고장 난 전등을 교체했으며, 마당의 무성한 잡초도 예초기를 이용해 정리했다. 한 봉사자는“처음 주거 상태를 보고 한숨이 나왔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정리하고 나니 말할 수 없을만큼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이번 재능나눔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면민의 아픔을 함께 돌아보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우리동네 재능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6일부터‘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의 인지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중·장년층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노년기 인지·정서 특성 이해 ▲치매예방 및 두뇌훈련 프로그램 개발 ▲실버놀이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법 등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울진군의 지역적 특성상 관련 분야 취업 및 활동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울진과학체험관에서는 금년도(2025년) 마지막인 제5기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11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2025년 11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0일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5강좌) 총 8주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유치부 (만 5~6세, 6~7세) 3개 과정(30명), 초등부(초등1~6학년) 2개 과정(20명) 총 5개 과정, 50명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실험과학, 익사이팅로봇, 블록로봇, 3D융합, 창의로봇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분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레 과학원리를 이해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근 왕피천공원사업소장은“지역에서 학교 밖 과학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꿈나무들에게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어릴 때부터 과학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데 중점을 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6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울진임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7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37명의 교육생에게 졸업장과 모범상, 개근상 등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임업사관학교 운영자 및 졸업생등 4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울진임업사관학교는 임산물재배기술, 유통·마케팅, 포장 및 가공기술등실무중심의 임업교육을 통해 지역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약 7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울진군이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현장 견학과 실습, 전문가 특강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임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은 울진임업의 새로운 주역으로써 지역임업발전의 선도자가 되어 주길바란다”며“임업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귀산촌인, 청년임업인, 산림경영체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