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질병정보모니터망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병·의원 및 감염취약시설 등 100여 명의 현장 담당자가 참석했다. 달서구는 현재 188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 중이며, 의료기관, 학교, 산후조리원 등 보건관리 담당자들이 감염병 감시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제공되는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바탕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유행 징후를 신속히 보건소에 보고해 감염병의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윤정 팀장이 강사로 나서 요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지침과 보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요원을 위한 2차 교육은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달서구=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6일 죽전동 3공영주차장에서 주차장 조성을 기념하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죽전동 옛 군인아파트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개장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조성 경과를 알리고, 더불어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해 황태자, 곽수연, 장진철, 단비 등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고,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려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린 죽전동 3공영주차장은 2022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국방부 및 50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군인아파트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확보하고, 총 1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이다. 공식 개장은 오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랜 시간 협의를 거쳐 마련된 주차장에서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구청=신경북뉴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24일(목) 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방문하여 보통교부세 확대 및 자치구 직접 교부의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 보통교부세 확대는 이재명 정부의 대선공약 주요 과제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공약이행을 위해 현행 내국세의 19.24%인 교부세를 24.24%까지 5%p 인상하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건의했다. □ 또한 자치구를 제외한 시・도와 시・군 모든 자치단체는 보통교부세를 배분받고 있다. 정부가 자치구 몫의 교부세를 광역시 본청에 합산하여 교부하기 때문에 그렇다. □ 이로 인해 자치구는 심각한 재정불균형과 주민복지 수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므로 교부세의 자치구 직접 교부를 강력히 건의하였다. □ 실제 자치구의 재정상황은 2025년 기준 시에 비해 2.3배, 군에 비해 2.3배 낮은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 반면 사회복지 비중은 예산대비 자치구가 62.2%로 시 40.3%, 군 25.3%에 비해 월등히 높다. ◯ 따라서 자치구는 자율적인 지역개발과 주민복리에 사용할 재원이 부족하여 다른 시・군에 비해 주민복리 수혜도가 매우 낮은 문제가 대두되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5일(목),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개관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도서관은 지역 지식문화 중심 공간이자 시민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舊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연면적 15,0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구시에서는 2025년 10월 시민에 개방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재용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경제환경위원들이 참여해 △도서관 건립 현황 △내부 공간 구성 및 서비스 계획 △개관 프로그램 및 운영계획 등 개관 준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개관 후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과 기대효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도서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재용 위원장은 “대구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공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 서비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7월 28일(월),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신서혁신도시 내 새론중학교 학생들의 하교시간 교통혼잡과 안전위협 문제에 대해 대구시와 교육청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 의원은 “신서혁신도시는 행정·의료·교육 기능이 집약된 미래형 도시임에도, 정작 생활 기반 시설인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 대표 사례가 바로 새론중학교”라고 지적했다. 실제 하교시간이면 정류장 앞 인도는 학생들로 붐비고, 만차로 인해 수차례 버스를 놓치거나 장거리 도보 귀가를 반복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하교시간대 탄력 배차 도입이다. 주요 이용 노선인 4-1번과 708번은 각각 13분, 17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하교시간 집중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학생은 통계가 아닌, 행정이 보호해야 할 시민”이라며, 하루 1~2회라도 하교시간에 맞춘 탄력 배차를 공식 도입할 것을 요청한다. 둘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운행 권역 확대다. 현재 DRT는 첨복단지에서 연호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7월 28일(월),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공단을 중심으로 한 중소 제조업체들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생존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에너지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 의원은 “대구 제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성서공단은 최근 몇 년간 급등한 전기요금과 맞춤형 지원의 부재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은 최근 3년간 60% 이상 인상되어 기업들의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대구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제조업체 82.3%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 중 68.4%는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이 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기업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률적인 지원체계 때문이라고 꼬집으며, △업종별 맞춤형 고효율 설비 지원사업 추진 △기업 현장 방문형 설명회 개최 △부서 간 협업기반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대책을 제안한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5일(금), 일본 오카야마현의 지방자치단체인 나기초(奈義町)의 초장과 관계 공무원 등 3명이 공식 방문해 저출생 극복 정책을 주제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날(7월 24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나기초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 세미나’에 나기초장이 참석해 일본의 저출산 대응 성공 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저출생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의성군의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자 성사되었다. 나기초는 ▲출산 축하금 지급 ▲산전·산후 케어 서비스 ▲무상급식·무상교육 ▲육아거점시설 ‘나기 차일드 홈’ 운영 ▲일자리 편의점 사업 ▲아동 중심 정책 ▲정주 촉진 주택인 나기마을 임대주택 시행 등으로 일본 내에서 저출생 극복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합계출산율 2.95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나기 차일드 홈’은 육아 세대가 자유롭게 방문해 상담·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상부상조 정신에 기반한 자발적인 육아 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와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
[성주군=신경북뉴스] 7월25일 초전농협 공판장에서참별팜영농조합법인 김태균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샤인머스켓을「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이 날, 초전농협 공판장에서 개최된 선적식에서는 5톤(8,000송이)의 샤인머스켓이 「대만」수출길에 올라 본격적인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지난 해 초전면에서는 처음으로 샤인머스캔 8,992박스를 수출하여 4억 4,800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참별팜영농조합법인 김태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께서 샤인머스켓 수출 선적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해외 시장개척에 노력해 달라”며 밝혔고, 김이진 초전면장은 “참외 뿐만이 아니라 샤인머스켓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농가 소득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수출시장 확대와 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 자율방재단(단장 류웅찬)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하양읍 대곡리 일대 농경지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산시 자율방재단 30여 명은 25일 하양읍 대곡리를 찾아 침수 및 토사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고령의 농가에 자율방재단의 지원은 피해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류웅찬 경산시 자율방재단장은“호우피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회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호우피해 농가에 도움을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번 호우로 유실된 배수로 복구 등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우곡면새마을회(협의회장 박승규, 부녀회장 최광자)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관내 독거노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곡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노후된 벽지를 교체하였다. 냉방시설이 전혀 작동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사자들은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박승규 협의회장과 최광자 부녀회장은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진행한 도배 봉사활동이었기에 몸은 힘들었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쁘게 봉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여러 가지 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곡면(면장 한수찬)에서는“폭염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신 우곡면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우리면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잘 챙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