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안계면과 단북면 일원에서 ‘의성군 혁신농업타운 사업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공동영농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농업타운 사업에 선정된 안계지구와 단북지구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의성군과 경상북도 관계자, 공동영농 참여 농업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혁신농업타운 사업’은 고령화, 인력 부족, 경지 분산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업법인을 중심으로 규모화·조직화된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 전략사업이다. 의성군은 안계, 단북, 단밀을 선도 지구로 선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공동작부체계, 기계화 기반, 유통 연계 등을 통해 ‘의성형 혁신농업타운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안계지구는 약 60ha 규모 농지에 25농가가 참여해, 하계 조사료·콩, 동계 조사료·양파 중심의 이모작 기반의 공동 작부체계를 운영한다. 여기에 공동농기계 활용, 인력 연계, 수익 배당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안계지구는 ‘농지이용증진 사업’ 시범 지
[예천군=신경북뉴스]대창고등학교(교장 권오휘)는 여름방학을 앞둔 2025년 7월 17일(목)에 ‘2026 수시 모집 전형을 대비한 대입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국민대, 단국대, 중앙대, 건국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을 맡았던 ISYOU 이○희 소장을 초청하여 3학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형의 일반적인 특징과 변화된 사항, 면접 전형과 수능 최저 등급 전형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학 합격 전략 및 준비에 대한 심층적인 안내가 이어졌다. 설명회 마지막에는 현재 3학년 학생의 사례에 기초한 현실적인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수시 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기회를 가졌다. 3학년 권○준 학생은 “교과 이수 충실도가 낮아 걱정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물리와 수학의 이수 정도는 충분하기 때문에 면접 전형에서 승부를 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아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각 교감 선생님은 “수시 모집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학 전략을 한 번 더 점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은 많지만, 학생을 모객하는 학교에 갈 것인가? 모집하는 학교에 갈
[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7월 22일(화)부터 1박 2일간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과의 영호남 교육 교류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소속 유·초·중·고 교(원)장 및 직원 69명이 참석하였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인 강진 계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선진 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활동을 공유하였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강진교육지원청의 지역 특색 교육과 정책을 이해하고, 양 기관 간의 교육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영호남 교육 교류는 2015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두 지역을 오가며 이어져 온 뜻깊은 행사로, 학교 간 자매결연, 우수 교육정책 공유, 교육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강진 방문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과 정책을 서로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세계 교육 표준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여름방학을 맞아 7. 23.(수)부터 7. 25.(금) 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7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과 예술의 만남 2025 청도 에듀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청도뿐 아니라 경북 지역의 10명의 미술교사들이 농촌지역 중학생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 청도 에듀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예술적 기회를 얻고 진로역량을 강화하며 디지털 기술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 해결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 청도 관내 중학생 71명이 신청하여 큰 기대 속에 시작된 이번 캠프는 경북 각 지역의 미술 교사들이 세 달간 수차례 모여 준비한 융합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회화,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영역과 디지털을 융합한 창의적인 수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함께 만든 예술작품은 11. 5.(수) 2025 청도 온마당 행사 시 야외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에듀캠프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지역의 자연과 생태에 대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이하 공단)은 지난 7월 15일(화)부터 7월 18일(금)까지 대신지하도상가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과거 전통시장에서의 대형 화재사고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관리하며, 방재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한국화재보험협회 안전 점검 전문가와 공단 직원이 함께 분야별 점검 체크리스트 및 장비를 활용해 소방·가스·전기시설의 화재위험 파악하고 및 보완 대책을 제공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등 전문적인 점검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실질적으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돼 상인들에게서 큰 호평을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해 없는 안전한 상가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해 상인들과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진)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농업자격증(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을 추진한다. 2025 농업자격증과정(‘유기농업기능사’)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대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문 강사로 투입돼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필답형 교육이 완료되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반도 곧바로 편성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은 7월 23일(수)부터 8월 14일(목)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대구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시(市) 단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홍보 및 교육 활동 ▲화재 발생 감소율 등 다방면에 걸쳐 실시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소방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화재 다발지역 및 고위험 대상 집중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강화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수립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현장 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 실현을 위해 앞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피해에 대한 예방시설의 관리 비용 지원을 골자로 하는「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21일(월)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은 우리 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주거유형이나, 고층으로 밀집된 형태를 가지고 있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대부분의 노후 공동주택단지는 각종 사고나 재난에 대한 안전시설이 매우 열악하므로, 부족한 시설의 설치와 관리 비용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도 개선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 대상에 △아파트 내 옥상 비상문자동개폐장치를 비롯한 옥상피난시설의 설치 및 유지 관리 비용 △단지 내 안전성이 취약한 구조물의 유지 보수 비용을 포함시키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이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리제도의 체계화를 통한 시민생활 편의 혁신과 함께 지역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제31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7월 23일(수),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의원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의 본격화로 인해, 공공데이터의 미래 전략 자산적 가치가 매우 커지고 있으나, 대구시에는 공공데이터의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실행력 높은 정책의 추진과 책임성 및 전문성의 강화 등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공공데이터 책임관과 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품질관리 정책사업의 추진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태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서비스 창출과 지역 관련 산업 육성을 촉진시키는 한편, 공공에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생활 편의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지역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이 7월 22일(화), 경제환경위원회의 심사에서 기권 1표, 반대 5표로 부결됐다. 김 의원은 “농업은 식량의 공급이라는 1차 산업적 가치를 넘어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고 자연생태계를 지지하는 역할까지 다양한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며,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사회적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급 대상을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직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 수령자로 규정 △공익수당 지급 시행 구·군에 대한 대구시의 경비 지원 △지급 신청과 지급 제외·중지·환수 요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안 심사 결과에 대해 “대구시는 6개 광역시 중 농업인 수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예산 부족을 핑계로 농업과 농촌을 외면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농업인공익수당을 시행중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