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챌린지’에 지역 어민들과 함께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바다를 찾는 국민에게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진해경은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배병학 서장은 지역 어민들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석훈 울진어선안전조업국장을 지목했다. 그동안 울진해경은 관내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해 △안전스티커 배포 △파출소 LED 전광판을 활용한 안전문구 송출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는 해양사고 시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국민 모두가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역 어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에서 3차 연도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보건 의료계획 2차 연도 시행 성과와 3차 연도 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0개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실행계획의 실효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수상은 경산시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와 보건의료 정책 추진 성과를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2023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 2026년)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 2차 연도와 2025년 3차 연도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2024년에는 지역 보건 의료 개혁 등 9개 부분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보건정책과 철저한 성과 관리가 선진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3년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이해 1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경산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정신건강 시민 특강’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마음을 건강하고 균형 있게 가꾸는 날’이라는‘마인드 핏 DAY’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진행한 시민 특강(우울과 스트레스, 나를 위한 마음 치유) ▲정신건강 검진 ZONE (스트레스 수준 측정) ▲자기돌봄·힐링 ZONE (감정 포스터 및 사쉐 제공) ▲정신건강 인식 개선 ZONE (정신건강 OX 룰렛)과 같은 참여형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서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회복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참석자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었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성용 센터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토대이지만 쉽게 이야기되지 못하는 부분
[신경북뉴스] 경산시를 거점으로 지역 AI/SW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42경산 제3기B 본과정이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본 과정은 AI와 디지털 혁신 분야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42경산의 네 번째 발걸음이다. 이날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제3기B 본교육과정 입과식 및 오리엔테이션(OT)를 개최했다. 이번 제3기B 본 교육 과정 입과식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한 1개월 집중 교육 과정인 ‘라피신(La Piscine)’을 통과한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42경산은 올해부터 본과정을 AㆍBㆍC차 세 차례로 나누어 운영해 더 많은 잠재적 AI/SW 인재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AI/SW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수 학장은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에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3기B 본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AI/SW 전문
[신경북뉴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과 23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확대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중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2개 단지를 우선 선정해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Carban Pay(카본페이) 앱을 설치하고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제도에 가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입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규 가입 세대에는 사은품으로 종량제봉투가 제공됐다. 22일에는 중방동 e-편한세상 아파트 1단지에서 행사가 열려 총 452세대 중 94세대(20.8%)가 참여했으며, 23일에는 상방동 LH주공 아파트에서 진행되어 528세대 중 73세대(13.8%)가 새롭게 가입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사은품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포인트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이 10월 15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연장 대상은 9월 말이 납기인 재산세를 포함하여 신고분, 수시 부과분, 체납 고지분 등 모든 지방세이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중이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취득세(유상거래)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인하여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이 있어 관할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경산시 세무과는 9월 말 현재 재산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납기 연장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 누리집, 경산시청 공식 블로그 등 홍보채널을 통하여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세금 신고·납부 관련 문의는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110) 또는 경산시 세무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예상치 못한 서비스 장애에 적극적인 대처와 안내를 통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 소속 비나리 가족봉사단은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결혼 이민자들과 직접 송편을 빚어 지역아동센터 등에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지사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결혼 이민자들이 전통 송편 빚기 과정을 배우며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한국 고유의 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비나리 가족봉사단은 결혼 이민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매월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3일 자인공설시장을 시작으로 29일 하양꿈바우시장, 30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산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각종 단체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며 명절 장터 분위기를 북돋웠다. 경산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현대화사업, 별찌 야시장 운영,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경선 연계 상권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명절 준비는 물론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는 1일 지난 여름 폭우로 일부 담장이 무너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담장 철거와 잔해물 수거 작업 지원에 나섰다. 경북안전기동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더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피해 가구 어르신은 “언제 또 무너질까 불안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위험 요소를 제거해 어르신이 다시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마쳤다고 밝혔다. 26일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 경산 시민 행복,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을 기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뉴진스님, 류원정, 송실장, 장윤정이 출연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에는 시민 화합을 주제로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경기 민요 &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또한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소원 성취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에는 다례(茶禮) 봉행을 시작으로, 28일까지 ESG 플로깅 & 갓바위 보물찾기, 무소음 ASMR 명상 요가, 템플 스테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와촌 명품 자두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