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가운데, 경산시는 28일 경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 과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민원대체 창구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장기화 대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수단을 마련하고, 실시간 상황 파악과 선제 조치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민원 안내, 정부24·무인발급기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체계 마련, 비상 연락망 강화, 중앙정부·경상북도·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행정망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장기간 방치되어 노후된 빈집을 철거하고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주민 생활밀착형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이웃과 함께 이용할 무료 주차장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경산시는 빈집을 철거한 공한지(옥곡동 39-1번지)에 공용 무료 주차장을 조성하고 총 11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특징은 첫째, 사유지 활용으로 빈집 철거 후 토지 소유자의 무상사용 동의를 얻어 이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운영하며 둘째, 예산 절감으로 주차장 조성을 위한 신규부지 매입 없이 도심 내 공한지를 확보해 주민편의 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셋째, 빈집 소유자가 빈집 정비지원 사업과 연계 해 빈집 부지를 3년 이상 공공용지로 제공하면 대상 주택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향후 작지만 실속있는 도심 공간 활용 정책으로 빈집 부지를 공공용지로 활용해 공영주차장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남천면 소재 캠핑장에서 '장애인 공감 소통 가족드림 캠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장애인 가족(9가족 30여 명) 이 참여해, 가족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 소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핑은 ▲우리 가족 깃발 만들기 ▲드론 비행 대회 ▲우리 가족 스토리 만들기 ▲가족 게임 및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 가족 중 한 부모는 “캠핑을 처음 경험해 보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캠핑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경산시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끝까지 함께하고 웃으면서 즐겁게 캠핑을 마무리했다. 경산시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
[신경북뉴스] 성주별고을시네마(창의문화센터 3층)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맞이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6만 원에 영화 관람권 10매와 팝콘세트 1천 원 할인권 10매로 구성됐으며, 세트 단위로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구매한 선물세트는 내년 2026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구매 후 환불은 불가하다. 선물세트는 성주별고을시네마 창의문화센터 3층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착한 가격으로 가족·지인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팝콘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찬욱 감독의 신작‘어쩔수가 없다’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24일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성주별고을시네마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선물세트 혜택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군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완정 이언영, 개옹 장봉한, 지분헌 장이유 선생 추모를 주제로 서예 문화의 전통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가 200명이 참가해 한글‧한문‧문인화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한글부문 31점, 한문부문 154점, 문인화부문 15점 총 200점이 출품되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대상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4명, 특선30명, 입선96명, 특별상 1명 총 148명이 입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김제범(한문부문, 충북 충주시)씨가 차지했다.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 휘호대회는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많은 서예 애호가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매년 열리고 있으며, 단순한 서예 경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문화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전통 서예가 지닌 정신을 지역과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다. 성주문화원 이창길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서예인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경북뉴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는 성산동고분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분군 언덕이 있다. 성주 해바라기 명소로 거듭난 성산동고분군전시관의 해바라기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 맞이를 위하여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추석연휴 10. 3. ~ 10. 9.기간에 해바라기를 개화 시키기 위해서 8.9(토) 늦은 여름 폭염과 잦은 비를 이겨내고 키 작은 해바라기 품종을 파종하여 9.15(월) 첫 해바라기 꽃을 피었다. 9.30 ~ 10.8 기간에 해바라기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 때부터 매년 조성되고 있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 꽃밭을 성주읍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약 2천평 부지에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와 탁 트인 푸른 하늘, 초록빛 성산동고분군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사진과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활짝 핀 해바라기도 감상하고, 해바라기 꽃밭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추억도 남기면서 호젓한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성산동고분군 탐방로와 야간경관조명까지 연계하여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성산동고분군의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26일, (사)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가 성주별고을 운동장에서 ‘제1회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 주관으로 관내 귀농·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꿈을 품고 성주로 온 귀농·귀촌인의 용기와 선택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우수회원 표창 수여 ▲체육행사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서로 처음 만난 귀농·귀촌인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하고,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김경민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서로가 서로의 뿌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의 땀과 노력이 지속가능한 성주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여는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부영e그린타운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양’이라는 비전 아래 시작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지원과 부영e그린타운 입주자대표회 및 대구 북구 로컬푸드 농부장터 협조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20여개 팀이 참여해 ▲영양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10팀) ▲먹거리·음식 부스(5팀) ▲공예·체험 프로그램(2팀) ▲문화공연(2팀)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 주민 참여 체험, 공연과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 위원장(이광직)은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에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양군 농촌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나눔’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을 주소지로 두지 않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기부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본혜택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답례품(기부액의 30% 상당의 울진 특산품)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2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기부는 전국NH농협은행 또는‘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재무과로 문의 하면 된다. 장명옥 재무과장은“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기부를 통해 세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울진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많은 국민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역 해양 종사자와 선원들의 생계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민생침해 범죄 및 수사중지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기간 범행 취약성을 노린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장기간 도피 중인 수사중지자 검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추석맞이 제수용 수산물 유통범죄 △불법대게 유통 및 포획 행위 △선박·양식장 침입 절도 △선불금·선용금 관련 사기 등 해양 종사자 생계와 지역 경제를 위협하는 각종 민생침해 범죄를 망라한다. 또한, 해상·육상 검문 활동과 함께 수협·어촌계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사중지자 검거 활동도 병행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서민의 안전과 생계 보호에 최우선을 두고 해양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