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5년 하반기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잠시 들렀다 갑니다’를 7월 15일(화)부터 11월 30일(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미술관 교육실 앞 로비 공간을 중심으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는 사물과 장면을 매개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모유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대구’라는 장소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환기하는 전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가는 찰나의 감정을 포착하고, 기억의 여백에 말을 거는 방식으로 감성적 예술 기록을 이어간다. 관람객은 작가의 시선을 따라 ‘대구’의 일상적인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한 ‘미술관 기억 담기’ 프로그램은 일상의 풍경을 예술적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며, 짧지만 깊은 감정의 흔적을 남기는 체험형 활동이다. 별도 예약 없이 활동지 소진 시(1일 30부 배포)까지 상시 운영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미술관 기억 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7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3박 4일간 ‘홍콩-대구 항공노선 활용 대구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홍콩 및 중국 대만구(GBA, Greater Bay Area)* 지역의 항공 및 여행사 관계자 16개사를 초청해 대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유통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 GBA(Greater Bay Area) : 홍콩과 마카오, 광둥성의 9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 이는 지난 6월 6일 신규 취항한 홍콩–대구 직항노선을 활용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현지 업계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홍콩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수성못 △전통문화체험관 △대구미술관 및 간송미술관 △치맥페스티벌 글로벌존 △83타워(이월드) △동성로 스파크랜드 등 대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첫날 저녁에 진행된 ‘지역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 간담회(웰컴디너)’에서는 참석자들과 대구 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7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천동 소재 명덕빵앗간 동대구점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2개 기업체가 참여해 2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9개업체*24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3개업체**5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현장면접(9개 업체) : 브이성형외과, 본느마망산후조리원, 더하다한방병원, 침산탑요양원, 사랑모아요양원, 감천복지재단 붓다의집, A+제일좋은재가복지센터, 주식회사세종경영연구소, 보광병원 ** 간접채용(3개 업체) : 리팅성형외과, 수성중동병원, 주식회사 휴넷 대구지사 채용 모집 직종은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총무사무원 등으로 다양하다. 현장에서는 개개인의 경력과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및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문적성검사, 지원서 컨설팅, 직업흥미카드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는 공공과 노사가 상생하는 열린 문화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심 외곽지역 거주자 및 일자리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 정보 제공 ▲직업훈련 및 청년·중장년 특화 프로그램 안내 ▲대구일자리포털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취업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달성군 소재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현장 상담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에 입주할 2학기 입사생을 7월 10일(목)부터 23일(수)까지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3월 개관한 이래,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숙사 사생실은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사생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263여 명이다. * 6개월 단위로 입주가 가능하며, 희망 시 최장 8년까지 거주 가능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만 39세 이하 학부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선정 결과 발표 후 공실 발생 시 만 39세 이하 청년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생들은 한 끼 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기숙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체계 운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기숙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기숙사와 연결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1일(금),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경하홀)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유니코어(Uni-Core, University & National Institute Collaboration for Regional Innovation) :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모델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원)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9일(수) 오전 11시, 신용보증기금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및 지역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3년간 대구광역시는 교통,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대구한의대 병원 개원 및 혁신캠퍼스 개교, 대구한의대역 개통, 복합문화센터 개관, 동부소방서 이전 등으로 시민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어린이 특화 생활 SOC, 제2빙상장 건립, 제2수목원 조성, 안심하이패스 설치 등도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1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대구시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증가, 지역산업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인재 582명을 채용했으며, 2024년 기준 지역물품 구매 규모는 1,287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 일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9일 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주)영양제2풍력발전공사와 ㈜대동산업에 경북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현재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로, 납부 실적과 지방재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상북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의에 따른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고, 책임있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 군민의 세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해 7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해양수산과의 요청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총 5회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실시하며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염 등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종이다.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며 시료는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 여름 폭염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질 관리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우리나라 여섯 번째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 2016년 국가중요농업유산이 2025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울진군 전통농업과 문화, 생태환경 국제적 위상 제고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Ul-Jin Pinetree Agroforestry System)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으로 등재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7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과학자문평가단(SAG) 심의에서‘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확정 의결했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소나무 원시림을 이룬 500년 된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주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동안 금강소나무숲을 가꾸고 보호하면서, 임업과 농업을 전통 방식으로 이어오는 산지 농업이다. FAO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사유를 △금강소나무 숲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송이와 그 숲에서의 약초 채취 △산림을 활용한 산양삼·산마늘 등 여러 가지 산채 재배 △낮은 평지에서 계곡물을 이용한 봇도랑으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