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10월 18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클래식으로 듣는 명작 극장 '빨강 머리 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석하여 원작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 등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을 즐기며 함께 감동을 나누었다. 이번 공연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원작 세계 명작 극장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을 중심으로, 비발디의 사계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등 클래식 명곡, 그리고 모네와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콘서트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음악·영상·명화를 동시에 감상하며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명작 애니메이션의 감동적인 장면을 다시 보니 어린 시절 감수성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클래식과 명화, 애니메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가 신선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8월부터 이어진 가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쓰담쓰담 도서관’
[신경북뉴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궁궐 그림으로 노닐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창작공작소'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작품들을 10월 21일(화)부터 29일(수)까지 율곡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다양한 예술·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창작공작소의 6개 강좌 중 하나인 '궁궐 그림으로 노닐다'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권필선 지도 강사와 궁중 장식화에 대한 이론 강연과 작품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나만의 하나뿐인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권필선 강사와 함께 제작한 모란도, 호접도, 책가도 등 14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미의 정취와 시민들의 창작 열정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시민들의 금연 의지를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대전광역시 우암사적공원과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금연 및 맨발 걷기 연계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김천시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록자와 금연 응원자(금빛절친), 그리고 맨발 걷기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 참여자들은 맨발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의 동기를 얻었으며, 맨발 걷기 동아리 회원들은 금연 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금연과 걷기라는 서로 다른 건강 활동이 만나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로 응원하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에서는 황금시장상인회가 10월 24~25일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를,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동건)가 25~26일 ‘부곡맛고을 축제, 스위치 온’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금포차 데이’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시즌1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서 26개 먹거리 부스와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부곡맛고을 축제’는 부곡맛고을 2번 도로에서 열리며 마술·버스킹 공연은 물론, 페이스페인팅·에어바운스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두 행사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김밥축제’와 연계되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 및 야시장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김천만의 색다른 여행을 제안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만의 특색있는 행사 추진은 물론, 축제 간의 연계를 통하여 방문객들이 오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0월 18일~19일 이틀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린 제14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금부터 농촌 체험! 움직이면 웃음 폭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시민이 농촌의 정취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고구마 구워 먹기’와 ‘아궁이 솥밥 체험’은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농촌의 맛과 정취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액션존에서는 오징어게임, 깡통열차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농부전통존에서는 어린이들이 볏짚 지게를 지고 쌀이 되는 6단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농산물 뽑기와 명랑놀이존 운영을 통해 김천포도, 사과, 표고버섯 등 김천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렸으며, 테마형 체험존이 새롭게 구성되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 페스티벌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 현상 지속 등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매개충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여건이 형성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져 방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선단지, 주민생활권, 주요도로변, 보호수 등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가장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관내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에 대해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2025년 3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에는 피해고사목 벌채 12,315본, 아포읍 일대 매개충 드론방제 20ha, 예방나무주사 2,295본, 남면개령면내 수종전환방제*(4,310본 제거)추진 등 사업구별 적정 방제 사업종을 선별하여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피해고사목 제거 및 극심지 내 수종전환방제 등 고사목 10,000여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각 지역에 맞는 방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ㆍ돌봄 지원을 목적으로 2025 김천 온(溫)누리 늘봄ㆍ지역돌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의 업무책임자,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관내 초등학교 교원 및 김천 지역 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늘봄학교 정책 및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안내를 시작으로 실제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간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상호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장이 됐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온(溫)누리 늘봄ㆍ지역돌봄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각 기관의 온종일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연계를 통해 김천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빈틈없는 돌봄망이 구축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김천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10월 17일 황악산 일원에서 산악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산악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주요 산악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실종, 골절 사고 등 다양한 산악사고에 신속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전개하여 요구조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김천소방서 구조대원 13명이 동원되어 다양한 사고 상황을 제시,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 설명에 이어 △산악사고 특성·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요령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계곡 수평구조·수직구조 훈련 △수신호법 교육 △사고자 응급처치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025년 10월 16일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2회 김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천시게이트볼협회에 소속되어있는 지역별 7개의 분회에서 21개 팀, 동호인 14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행사는 개회 선언,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작년도 대회 우승 팀인 아포분회의 우승기 반환, 시타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최순고 부시장과 김세호 시의회 운영위원장, 최한동 체육회장, 대한노인회 김천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최순고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기찬 김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결과 어모A분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조마B분회가 준우승, 감문A분회와 농소A분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축제로, 5km 코스는 무료, 10km 코스는 참가비 1만 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부항댐.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키즈 코스’와 ‘키즈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걷기뿐 아니라 가족 소풍형 축제로 한층 풍성하게 진행된다. 키즈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볼풀장 등이 상시 운영되며, 오후 1시와 2시 30분에는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 이벤트가 열려 아이와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대에서는 참가자 노래자랑과 함께 한혜진, 제이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오삼이 캐릭터 잡기(선착순 100명)’, ‘쓰담쓰담’ 봉사활동, ‘걸음수 그룹 대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