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7월 2일(수),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장에서 2025학년도 초등 군 단위 맞춤형 지원장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학은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장학은 과학과 수업 참관과 협의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석보초등학교 박수열 교장을 비롯한 관내 교장, 교감,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지원단이 참여해 실질적인 수업 지원과 교육활동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공개수업에서는 3학년 과학과 ‘생물의 한살이’를 주제로 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나비의 변태, 민들레 씨앗의 확산, 해바라기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생물의 생애 과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수업에 몰입하였다. 이후 다양한 동화와 디지털 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의 생애를 탐색하고, 태블릿을 통해 스스로 조사한 내용을 자서전 형식 또는 관찰자 형식의 글쓰기로 표현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 개념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었다. 또한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인숙)은 지난 6월 30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독서퀴즈대회)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 2주 전부터 교사와 함께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독서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가 이루어졌다. 유치원에서 도서관 놀이를 통해 퀴즈대회에 선정된 도서를 직접 빌려 읽는 경험도 더해져,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한층 높일 수 있었고 가정과의 연계를 도모하는 시간이었다. 연령별로 난이도와 주제가 다른 책을 선정하였고, OX퀴즈와 객관식 문제로 진행된 이번 골든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퀴즈로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중간에 ‘구해주세요’ 코너를 마련해 한 번 탈락한 친구들도 다시 기회를 얻어 재도전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마지막에는 시상식을 통해 아이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골든벨은 단순한 퀴즈대회를 넘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교사들이 함께 기회하고 운영하는 동료장학의 형태로 진행되어, 교사 간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는 6월 30일(월) 장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원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효율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2개교 담임 및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 행동 문제를 마주하는 교사들이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 위주의 참여형 연수로 진행된다. 특히, 교사들이 자주 접하는 학생 문제 상황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동료 교사 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상담은 더 이상 전문상담교사만의 역할이 아닌, 모든 교사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부분”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 자신감과 실천력을 높여 보다 따뜻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월 3주간에 걸쳐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 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가은여성의용소방대, 모전여성의용소방대, 문경관광공사, 문경향토청년회, ㈜문희환경,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엠지클린, ㈜엠지산업, 행복을키우는 사람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문경시사회복지과,환경보호과, 점촌1동행정복지센터 등 15개 기관 및 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의미를 더 했다. 대상가정은 고령의 아버지와 장애를 가진 자녀4명이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가구로, 주거외부에는 땔감용 나무가 곳곳에 쌓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고, 내부는 도배.장판과 주방이 심하게 노후되어 위생관리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각 기관 및 단체는 여러 차례 현장 점검과 협의를 거쳐 ▶외부 땔감나무 1톤 트럭 20대 분량을 처리하고 ▶도배.장판.보일러교체, 주방 및 욕실 개보수 ▶전기배선수리. 전기판넬설치 ▶지붕공사 ▶방역.소독 등을 시행하였다. 이번사업은 단순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생활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으로 추진되었으며,
[성주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정수권교육장)은 6월 21일(토) 구미코에서 개최한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종목) 초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 요소를 고려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내 시, 군을 대표하는 초등부 30팀이 참여하였다. 성주초등학교 6학년 이예지학생과 이주민학생이 한팀으로 출전하여 금상을 받아 10월에 예정된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정수권교육장은“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과학탐구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기본원리 학습 중심의 체험활동과 융합수업의 활성화를 통해 과학 인재로 육성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28일(토) 금오중학교 2층 수학실에서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개념탐구기반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및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내실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선유중학교 교사 오경아가 강사로 나서 총 3시간에 걸쳐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1차시는 ‘학습자 주도성 UP!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설계하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었다. 2차시는 ‘탐구의 꽃! 교과 간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다른 교과 영역과 연계하여 통합적 사고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마지막 차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평가 피드백 및 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으로 미래 교육의 핵심 도구로 부상한 생성형 AI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
[예천군=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조건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안동시 소재 3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총사업비 2천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순서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신청 월 말일 기준으로 최대 50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신혼부부가 참여해 안동
[김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2025년 6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3박 4일간, 관내 초등학생 24명 대상으로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울릉도 및 독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애국심과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고자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독도체험 탐방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위탁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교육내용은 단순한 관광형 체험을 넘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교육, 환경정화활동, 독도 입도 및 플래시몹, 해양박물관 견학 등 체험-성찰-표현의 흐름을 갖춘 탐구 중심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독도탐방단은 교내 독도 행사 수상자, 독도지킴이동아리 활동자, 사이버독도학교 이수자 등을 기준으로 선발되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로 출항하여 실제 입도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탐방 이후 독도 관련소감문 작성, UCC 제작 활동 등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독도체험은 학생들이
[성주군=신경북뉴스] 경북도내 시군 간 관광자원 연계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시군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공동현안과제 해소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규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립된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따른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시행계획 매년 수립 및 시행 △지역연계관광 기반 조성 및 확충ㆍ콘텐츠 개발ㆍ홍보 및 마케팅ㆍ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경상북도 지역연계관광시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 △중앙부처, 시군,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연규식 의원은 “생활인구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간 경쟁은 심화되고, 관광객들의 관광형태가 교통발달 및 다양한 관광정보 수집을 통해 체험ㆍ먹거리ㆍ볼거리 등의 복합적인 수요에 따라 방문하는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각 시군에서의 개별적 대응은 한계점에 다다른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연 의원은“지역균형발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6월 26일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업무 담당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학교지원센터 업무 개선 소통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지원센터에 바라는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교원 업무 경감이라는 목표 아래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역할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급별 지원 요청 사항 ▲센터 운영의 효율화 방안 ▲지원 내용 중 개선점 등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