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경상북도 7대 전략산업’ 방향에 부합하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가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4개 단위과제 7개 지정 주제, 연 200억원 규모로 선정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방산, 농‧임업 대혁신, 산불 피해복구 과제 등 미래 신산업 분야와 지역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국정 방향에 발맞춘 대학 중심 혁신 생태계에 대전환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29일에 열린 추가 공모 사업설명회에 29개 참여대학 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새 정부 정책 기조와 경북도청 전략을 공유하며 맞춤형 과제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가 지속되는 만큼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 성장 협업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단위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지역 내 방산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과제, 경북에서 비중이 큰 농업과 임업 R&D 분야도 포함됐다. 또한 대학 자율 로컬 맞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육성 지원하는 물기업 10개 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처리 박람회 2025(INDO WATER 2025)’에 참가해 121건, 93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살균수 제조장치, 수처리 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INDO WATER 2025’는 전 세계 물산업 관련 기업과 기술,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와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바이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 주요 물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기술은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생산하는 업체로, 제품의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이 인정돼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추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생산 업체인 ㈜씨티에이는 현지 계측장비 취급 업체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으로부터 화학물질누액감지시스템(ChemLix)에 관한 수요를 확인, 앞으로 협력 가능성이 기대된다. 스테인리
[신경북뉴스] 전국 최대 과수 주산지인 경상북도가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만 최대의 농산물 유통망을 갖춘 유력 바이어 기업을 초청해 ‘경북 농식품 대만 수출 해외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하며, 대만 시장을 향한 농산물 수출 확대의 문을 다시 한번 힘차게 두드린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과일의 대만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대만 현지 고급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대만 바이어사는 경북의 대표 과일 수출 품목인 포도, 배, 사과 등을 주요 수입 품목으로 취급하는 바이어로, 간담회를 통해 품목별 수출 확대 및 유통 체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과수 생산의 전국 최상위권 지역으로, 포도 생산량은 10만 8천 톤(전국의 55.6%)을 차지하며, 배는 2만 톤(전국 대비 11.7%), 사과는 28만 6천 톤(전국 대비 62.2%)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2024년 기준 경북 포도 수출액은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0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예천보건소,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육군 제50보병사단 문경예천대대,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화재발생 및 화생방테러에 따른 대응 훈련’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적의 공격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경·소방이 공동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시행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적이 드론을 이용하여 양수발전소에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양수발전소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방서 화재 진압, 미상 드론 발견 후 상황전파, 경찰서 초동조치, 드론에 의한 화생방 오염 정황 발견에 따른 공군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처리반(EOD) 출동 및 제독 조치,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테러 및 재난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군민을 각종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 청사 주차장에서 육군 제123여단 2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문경시 드론연합회 등 6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시청사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최근 국제 안보 상황에 따라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한 이번 실제 훈련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전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드론테러 대응 합동훈련은 시의적절하게 추진됐으며, 문경시 행정의 중심기관인 문경시청에서 이를 활용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유곡동 292번지에 위치한 박동진 중사 기념비 앞에서 20일 오전 11시, 6·25전쟁 영웅 故 박동진 중사의 전사 제75주기 추모제를 유곡동 재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엄숙히 진행했다. 추모제에는 김대식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장, 이홍균 북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밀양박씨 종친, 점촌4동 유곡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뜻을 기렸다. 박동진 중사는 1949년 해군에 입대해, 1950년 8월 20일 인천상륙작전의 전략적 거점인 영흥도 탈환작전에서 분대원들을 안전지대로 매복시킨 뒤, 홀로 양손에 수류탄을 들고 적진에 돌진해 연속 투척한 뒤 적의 집중사격을 받아 장렬히 전사했다. 당시 분대원들은 분기충천해 돌격을 감행, 적을 격멸하고 영흥도를 완전히 탈환하여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1년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2005년 한국전쟁기념관은 그를 호국 인물로 선정했다. 2013년 해군은 450톤급 함정을 ‘박동진함’으로 명명했고, 2014년 문경시는 박동진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국가보훈처는 2016년 그를 6·25전쟁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산양면 위만1리에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인 마을디자인단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위만1리는 청년회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매년 겨울 ‘우마이 얼음썰매장’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축제 운영 경험을 쌓아온 마을이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농촌 관광 자원 발굴과 마을 축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향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역량 강화교육, 공동 공간 조성, 상품개발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이미 2022년 마성면 신현리(시범마을 기반 구축)와 산북면 창구리(마을디자인단 운영)에서 ‘소규모 마을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다양한 외부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관광의 중심지 문경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활성화 사업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해, 주민은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청춘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인연을 쌓을 수 있는 만남 주선 프로그램 ‘코스로그’를 시행하며, 오는 8월 25일까지 문경 및 인근지역 거주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코스로그’는 5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문경의 다양한 장소를 함께 탐방하며 데이트 코스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며, 매 활동마다 새로운 공간과 체험을 경험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팀별로 만든 코스와 후기를 공유해 즐거움과 성과를 나눈다. 활동은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월 2회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월 2회의 필수 활동 참여 시 회당 3만 원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되며, 원데이클래스와 네트워킹 파티, 1박 2일 숙박·식사·체험 등이 무료 제공되고, 커뮤니티 활동과 더불어 소정의 시상과 상품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구글폼으로 작성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25일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김치와 김치류 제조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8년 설립된 안동학가산김치는 지난 17년간 안전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지역 대표 식품 기업이다. 최근 매출액은 212억 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 1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학가산김치는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일원 5,488㎡ 부지에 약 53억 원 규모의 증축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부속시설을 확충해 생산 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수급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약 3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고용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학가산김치의 이번 투자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국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온라인마케팅 심화과정’교육생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장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기초역량을 갖추고 이를 실제 영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Chat GPT 이해와 활용 △ 제미나이(Gemini) 활용 맞춤형 컨텐츠 기획 챗봇 만들기 △ 상품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 유튜브 숏츠(Shorts)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획경영팀으로 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