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철원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양봉농가 채밀자재 및 포장재 지원사업”의 포장재 공급을 실시하고, 더불어 토봉농가 토종벌 사육현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에서는 양봉농가 수요를 반영하여 11개소에 꿀병 2,952병을 공급하여 단체 구매를 통한 개별농가 대비 구매 단가를 절감함으로써 양봉농가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역 양봉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토종벌 사육현황 실태조사”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9일 ~ 10월 31일까지 관내 토종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품목은 농가별 사육규모, 봉군 수, 사육환경 등으로 담당 공무원과 축산 관련 전문 인력이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하여 향후 정책사업 방향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봉은 우리 농업생태계의 중요한 자원으로, 이번 지원사업의 공동구매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실태조사를 통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 양봉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독도사랑 하나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1900년 고종황제가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임을 명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이날 직원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하며, 군청 방문 민원인들에게 독도의 날 의미를 안내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독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날”이라며 “청도군도 독도사랑 실천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10월 23일 교통 소음으로 인한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운행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에 대한 배기 소음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와 덮개의 탈착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선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배기구 불법 개조가 확인될 경우 원상복구 명령 또는 이틀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 소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소음으로 인한 군민 불편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운행차 소음은 군민의 일상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소음 및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여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사)칠곡군새마을회(회장 우충기)는 지난 22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칠곡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서 새마을 남녀 지도자 중 활동 실적이 높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도자들에게 군수 및 회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회원분들을 격려하였고 특별상으로 배웅권 새마을지도자 기산면협의회원이 이달 20일 득녀한 것과 관련하여 희망탄생 공로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기 계신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쓰담걷기, 쓸고 줍고 치우고의 3go, 에코칠곡 등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새마을의 힘이 새롭게 강조되고 있는 요즘, 새마을정신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사)칠곡군새마을회는 저출생극복을 위한 부모쉼의 날, 새마을환경살리기, 자원재활용품 수집 활동,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 행사, 새마을문고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10월 22일 수요일 순심여자고등학교에서 전교생 67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 또래상담자를 비롯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칠곡경찰서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연간 사업이다. 올해는 3월 28일(금) 왜관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2개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3명의 또래상담자가 참여해 3,8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은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과 함께 ‘친구 사랑’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존중과 배려의 관계를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
[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10월 21일 인구감소 극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종열 대표의원을 비롯한 5명의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지난 4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연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그간 인구절벽시대 칠곡군 대응 특강 참석,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참석,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월례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칠곡군 인구정책의 한계점을 분석, 타 지자체 및 해외 우수 정책의 칠곡군 접목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방안 제안으로 마무리됐다. 오종열 대표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통합형 정책기반 구축 및 출산 친화적 생활환경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칠곡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위원장 김혜영)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최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조합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 수거와 쓰레기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부 조합원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영 위원장은 “칠곡을 방문하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칠곡의 품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은 현재 4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된 조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과 10월 22일, 이틀에 걸쳐 관내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버지 학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바람직한 아버지상의 정립과 아버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기술, 현대 사회에서의 아버지 역할 변화, 가정 내 아버지의 정서적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소통과 진지한 태도로 연수에 임했다. 한 아버지는 “직장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와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듣는 것’이 진짜 소통의 시작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퇴근 후 스마트폰보다 자녀 얼굴을 더 많이 보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버지는 “아이와의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막막했는데, 연수를 통해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아버지로서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심 어
[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양춘희)는 10월 21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총 13명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에게 사례분석 및 상담 진행에 관한 지도․감독․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 1개교 Wee클래스 상담사례를 나누고, 사례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내담자 및 상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과적인 상담 개입에 도움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비전에 참가한 전문상담교사는 “슈퍼비전을 통해 내담자와 사례 전반에 걸쳐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이 필요하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제고되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금천초등학교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청도·영암) 교육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 영암 지역 교류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 관계자들이 청도를 방문하여 지역 간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 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본 일정은 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 탐방으로 시작됐다. 1919년 개교하여 106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천초는 그간 105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통폐합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감성충만 놀이터 교육'을 중심으로 소규모 농촌 학교에서 펼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로 이동하여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 관람, 국궁체험,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간을 통해 화랑정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영호남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