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 공연으로 ‘2025 한·일·중 오페라 갈라 콘서트 – 동방의 심장, 하나의 무대’를 선보인다. 2025-2026 한·일·중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나라의 주요 오페라 극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 갈라 콘서트가 오는 2025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동아시아 3국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문화외교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오페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 무대를 향한 성악가들의 교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외교를 실현함으로써 동아시아 예술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한다. &nbs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29일(수)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한 제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문화시설이 할인 및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관람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예술 전시를 접하고, 사진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올해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을 주제로 30개국 2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7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 외에도 대구 시내 전역에서 개최 중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개최 기간 내내 무료로 관람 가능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시를 찾고,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
								[신경북뉴스]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서 운행 중인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랩핑 광고 열차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시인성으로 시민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광고는 열차 외부 전체를 랩핑한 것으로 도시철도역과 도심의 거리 어디서나 쉽게 눈에 띈다. 이로 인해 SNS와 지역 언론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팬들을 중심으로 열차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21일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따라 철도차량 외부 광고 면적이 기존‘차량 옆면의 1/2’에서 ‘옆면 전체(창문 제외)’로 확대되면서, 3호선 전동차 외부 광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광고 열차는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용지역 사이를 하루 12~14회 왕복한다. 열차 운행 시각은 3호선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 및 문화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전동차 외부광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방사선 및 대량 위험물 누출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및 위험물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10월 20일부터 27일 기간 중 3일 일정으로, 방사선 사고에 대비해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 전문 교수를 초빙해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방사선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대원들의 안전 확보 방안, 방사선 노출 방지 대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방사능 테러와 같은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사고를 최소화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대량 위험물 누출 사고를 대비한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누출 사고를 시뮬레이션하고, 위험물 누출 배관 차단 및 흡수 조치, 현장 관리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원들은 대량 위험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신경북뉴스] 대구달성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일상 속 실천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납과 정리, 수채캘리그라피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학부모와 성인, 시니어 이용자들이 독서와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 삶이 빛나는 수납과 정리’(11.4.~12.30./매주 화, 총 8회)는 의류와 소품, 주방 및 실내 정리 등 생활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납 노하우를 다룬다. 참여자들은 공간 활용법을 배우며 정리정돈을 통해 생활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수채캘리그라피’(11.7.~12.26./매주 금, 총 8회)는 꽃과 식물,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수채화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해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그림과 글씨를 함께 그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강의실 내에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도서를 함께 전시·대출해, 강의와 독서를 연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1
								[신경북뉴스] 대구동부도서관은 10월 24일 해링턴플레이스동대구 작은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과 함께하는 가족독서캠프 ‘온가족 영어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독서캠프는 기존 건물을 개축 중인 대구동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150여 가족이 참여해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다. 참여 가족들은 빈백이 비치된 캠핑형 독서공간 ‘리딩·필사존’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필사를 즐겼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그림책 읽기’, ‘팔찌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활동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영어그림책 방 탈출 게임’을 통해 책 속 문제를 풀며 놀이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고 ‘엄마표 영어그림책 워밍업’ 프로그램에서는 자녀 영어교육의 실질적인 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캐리커처, 타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이 함께라 더욱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신경북뉴스]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대구예아람학교에서 ‘2025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수료식 및 러닝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6학년 수료생 79명과 학부모,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했다.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이다. 대실초, 화남초, 포산초 등 3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창의·융합 프로젝트와 진로 체험,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잠재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풍권, 화원권, 다사권 등 3개 권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러닝페어가 펼쳐졌다. ▲현풍권역 학생들은 ‘나를 찾아가는 행복 여정’과 ‘Let's solve the world's problem’을 주제로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화원권역 학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초록봉사단 소속 ‘하모니수어합창단’ 4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어합창단은 서구 지역 5개 중학교(경운중, 경일중, 중리중, 청라중, 평리중)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수어합창단은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연계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달리기’, 나얼의 ‘꿈꾸지않으면’을 수어로 표현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네일아트, ▲풍선아트, ▲이니셜 키링 만들기, ▲보냉 에코백 만들기, ▲DIY 자개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룰렛 선물 이벤트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수어합창단의 한 학생은 “수어를 배우면서 장애가 있는 분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무대가 비장애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고, 청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능나눔의 가치와 공감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신경북뉴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가족 관계 회복과 소통 강화를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수성구 가족센터와 ‘우리 가족 사랑에너지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역연계공동사업으로 위기·한부모·다문화·조손 가족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학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수성구 가족센터와 월 1회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는 놀이와 상담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조화된 놀이 상담, ▲경험학습 및 협동학습, ▲비경쟁적 환경 제공을 통해 가족들이 즐거운 놀이에 참여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도록 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목공 교구를 조립하고 게임을 즐기는 미니 에어하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가 가족 전체가 함께하는 협동 놀이인 가족 놀이 한마당도 운영됐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 활동과 부모 소통 교육으로 구성된 또래별 놀이 및 부모 교육이 이뤄졌다. 가족끼리 속마음을 나누는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계약방법으로 통합구매하여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통합구매’는 학교를 포함한 각 기관 별 공통적으로 수요가 있는 물품을 조사하여 통합발주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으로, 2025년도에는 ▲데스트톱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정보화기기와 사무기기를 통합구매하여 보급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입찰로 통합구매하여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가격 대비 평균 52%의 할인율로 36억 원을 절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산절감은 물론 계약과정의 청렴도 향상,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2012년부터 통합구매를 추진했으며, 2012년 컴퓨터 구매를 시작으로 TV, 사물함, 급식기구, 공기청정기 등 품목을 확대하여, 최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4년간 예산 절감액은 3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재정 여건 악화가 당분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