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19일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인 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건강보험공단(청도지사), 경로당행복선생님 등이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온누리 복지관과 청도시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필두로 노인 학대 신고전화(1577-1389)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진행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 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기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까지 확대 실시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 취약계층이 여권 발급 신청 후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로 여권 발급 신청 시 무료 배송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발행된 여권은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고령자는 신분증, 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복지카드 중 하나를, 임산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출생증명서 중 하나를 지참하여야 한다. 예천군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여권 수령 편의를 높이고, 특히 이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적 약자의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보다 많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안전망 2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관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시스템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관내 청소년관련기관 실무자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사례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과 협의 등 자문기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 사례분과회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서옥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관련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앞으로도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내 허브역할을 하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
[울진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봉화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스마트 행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별 30명씩 총 9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한국디지털교육원 등에서 AI 강의를 진행해 온 백민경 강사(디지털 강사 제나)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개념 ▲엑셀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실습(ChatGPT, Gemini를 활용)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 제작(Canva, Vrew를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AI 윤리의식 함양과 홍보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직무 활용도를 높였다. 송인원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스마트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6월 18일 14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개 팀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암기 위주의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에 맞는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학생 생성형 교육'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질문 생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질문을 정교화하고 질문 생성 능력을 키우게 했으며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발문과 질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순히 질문에 대한 능력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중심으로 탐구 계획서를 PPT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도 함께 평가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협력적 학습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6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육발전 특구 「구미 지역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 개발」연구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구미 지역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 개발」연구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구미 지역 중등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선도할 수 있는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4년부터 연구 용역을 실시하였다.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학령 인구가 감소하여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므로 학교 규모와 형태가 더욱 다양화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 개발된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은 IB교육과정의 도입, 구미 지역 산업과의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산학렵력 강화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하여 학생 중심의 진로 설계가 가능한 통합운영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구미 지역의 산업 수요에 기반을 두고 단순한 학교 유형의 통합을 넘어,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미래 학교의 모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6월 17일(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1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안전 및 생활교육 그룹 토의 ▲경주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교육 두 가지 형태로 이루어졌다. 먼저,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 학교 실험실․복도․계단 안전 ▲ 각종 재난 안전 ▲자전거 안전 등의 영상 시청 후, 각 재난 상황별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사례 공유 및 제언으로 효과적인 안전․생활교육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어진 현장 교육에서는 실제 위기 상황 대응 훈련과 안전장비 사용법을 체험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박 안전 및 완강기 탈출 ▲지진 및 화재 대피 ▲생활안전 ▲지하철 및 교통안전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교육 방식은 관리자로서 지녀야 할 위기 대응 요령을 몸소 익히고, 학교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는 사례 중심의 실습과 모의 상황 대응 훈련을 병행하여 관리자들이 재난 상황이나 학교 안전사고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7일 위생 및 감염부서와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최초 보고부터 역학조사, 확산 방지 조치 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특히 ▲신속보고 및 상황전파 체계 점검 ▲유관부서 대책 회의 ▲환자 및 환경 검체 채취 ▲오염원 역학조사 ▲추가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각 단계별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환자 가검물과 조리기구, 보존식 등의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은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부서 간의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6월 17일(화)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인 학교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2025 학교지원 모니터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이후 하반기 업무 추진에 앞서 상반기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 개선 상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지원센터 담당자는 상반기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모니터단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2025 학교지원 모니터단은 각급 학교의 다양한 경력의 교사,교육행정직원 그리고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학교의 지원 요청 시 전문적인 자문과 협조를 제공하는 역활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지원 업무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