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이하 공단)은 지난 7월 15일(화)부터 7월 18일(금)까지 대신지하도상가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과거 전통시장에서의 대형 화재사고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관리하며, 방재전문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한국화재보험협회 안전 점검 전문가와 공단 직원이 함께 분야별 점검 체크리스트 및 장비를 활용해 소방·가스·전기시설의 화재위험 파악하고 및 보완 대책을 제공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등 전문적인 점검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실질적으로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돼 상인들에게서 큰 호평을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해 없는 안전한 상가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해 상인들과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진)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농업자격증(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을 추진한다. 2025 농업자격증과정(‘유기농업기능사’)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대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문 강사로 투입돼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필답형 교육이 완료되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반도 곧바로 편성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은 7월 23일(수)부터 8월 14일(목)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대구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피해에 대한 예방시설의 관리 비용 지원을 골자로 하는「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21일(월)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은 우리 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주거유형이나, 고층으로 밀집된 형태를 가지고 있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대부분의 노후 공동주택단지는 각종 사고나 재난에 대한 안전시설이 매우 열악하므로, 부족한 시설의 설치와 관리 비용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도 개선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 대상에 △아파트 내 옥상 비상문자동개폐장치를 비롯한 옥상피난시설의 설치 및 유지 관리 비용 △단지 내 안전성이 취약한 구조물의 유지 보수 비용을 포함시키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시(市) 단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홍보 및 교육 활동 ▲화재 발생 감소율 등 다방면에 걸쳐 실시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소방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화재 다발지역 및 고위험 대상 집중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강화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수립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현장 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 실현을 위해 앞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이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리제도의 체계화를 통한 시민생활 편의 혁신과 함께 지역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제31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7월 23일(수),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의원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의 본격화로 인해, 공공데이터의 미래 전략 자산적 가치가 매우 커지고 있으나, 대구시에는 공공데이터의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실행력 높은 정책의 추진과 책임성 및 전문성의 강화 등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공공데이터 책임관과 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품질관리 정책사업의 추진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태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서비스 창출과 지역 관련 산업 육성을 촉진시키는 한편, 공공에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생활 편의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지역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이 7월 22일(화), 경제환경위원회의 심사에서 기권 1표, 반대 5표로 부결됐다. 김 의원은 “농업은 식량의 공급이라는 1차 산업적 가치를 넘어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고 자연생태계를 지지하는 역할까지 다양한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며,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사회적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급 대상을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직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 수령자로 규정 △공익수당 지급 시행 구·군에 대한 대구시의 경비 지원 △지급 신청과 지급 제외·중지·환수 요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안 심사 결과에 대해 “대구시는 6개 광역시 중 농업인 수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예산 부족을 핑계로 농업과 농촌을 외면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농업인공익수당을 시행중이거나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와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가 7월 22일(화)부터 7월 26일(토)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개최되는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주빈 극장에 공식 초청받아, 대규모 공연을 선보이면서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K-오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의 중세 유적 쿠레사레 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유럽 각국에서 손꼽히는 오페라 극장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9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현지에 파견해 세계적인 현대 음악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을 개막작으로 3개의 전막 오페라, 대구시립국악단 ‘달구벌의 향, 취’,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5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유럽 관객을 만나고 있다. 특히, 개막작 오페라 ‘심청’은 2022년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공연될 당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오페라’라는 별칭에도 불구하고 서양악기로 국악의 음향을 표현한 윤이상의 신비하고도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철학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펼쳐내며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7월 22일(화), 제318회 임시회에서 지역 우수 청년기업의 육성과 지원 등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경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대구시의 청년인구가 매년 1만 4천 명씩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일자리 문제로 인한 수도권 유출이 가장 크다”며,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경영하는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청년기업 육성계획 수립의 구체적인 내용 △청년기업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시의 각종 정책 자금의 지원 등 우수 청년기업 지원 △우수 청년기업의 인증에 관한 사항 △청년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오는 30일(수) 오후 2시, 교육실 1에서 성인 대상 열린 교육 ‘션 스컬리 - 연결된 추상’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7일까지 개최되는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 수평과 수직’과 연계해 현대 추상회화의 거장인 션 스컬리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중심으로 추상미술의 개념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고 풍부하게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다양한 미술 저서와 평론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는 ▲경기대학교 박영택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션 스컬리의 작품세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성인 선착순 40명이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동시대 추상미술의 흐름과 션 스컬리의 작품세계를 친근하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관람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에서 피서할 수 있도록 ‘팔공산, 박물관 피서(=박캉스)’란 주제로 7월 29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있는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특강, 영화 관람, 체험 활동 등을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와 동반가족을 위한 특강 및 체험으로 7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꿈의 교실 황상현 대표의 ‘교과서 밖에 있는 대구·경북 문화유산과 지리’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활동지를 통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7월 22일(화)부터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누리집 혹은 전화(053-430-7925)로 받는다. 8월 1일(금) 오후 2시에는 국립공원 팔공산의 지리·역사·가치 등을 알기 위해 ‘팔공산, 그 짙은 역사와 경승의 향기’란 주제로 조명래 팔공산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조명래 소장은 팔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