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추진 중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지난 7월 24일 열린 ‘시스템 구축 통합 보고회’에서는 정보시스템과 스마트 관수시스템의 중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AI 기반 자동 관수 시연에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연에서는 각 밭의 마늘 생육 상태, 토양 특성, 기상 정보를 종합 분석해 관수 시기와 양을 자동 계획하고, 실시간 수위와 압력에 따라 스프링클러를 구역별로 자동 제어하는 기능이 소개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온실 중심 스마트농업을 넘어, 노지 환경에서도 정밀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시스템은 생육진단, 지능형 관수 등 5대 서비스와 AI 기반 데이터 예측 모델로 구성된다. 또한 의성 한지형 마늘에 최적화된 관수모델을 정립하고, 밸브함, 센서, 제어기 등 380개소 이상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수시스템 구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최종보고회를 통해 주요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부터는 후속 연구인 ‘노지 스마트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한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공식 블로그 부문 ‘대상’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개 SNS 채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콘텐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소셜미디어 어워드다. 올해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가 경쟁했다. 의성군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식 블로그는 깔끔한 구성과 시각적 요소를 갖춰 방문자가 정보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점이 호평받았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역시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도 블로그 부문 통합대상과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3개 부문 최우수상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3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를 시청 로비에서 환영했다. 이번 도보 종주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경주까지 26일간 약 400km를 걷는 일정이다. 이 교수는 하루 평균 20km를 왼발로만 걸으며, 경로를 따라 APEC을 홍보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85년, 22세에 전신 감전 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47세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왼발박사’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연과 방송 등을 통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천에 도착한 이 교수는 시청 로비에서 최기문 시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환영 인파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영천시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APEC 정상회의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남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에 대해,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한 만큼, 영천시 가족센터에서 파견된 베트남어 통역도우미가 통역을 맡아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시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농가주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근로자들도 농작업 안전교육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는 물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업 경영을 위한 원활한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라오스와 계절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36농가에 총 36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돼 이 중 209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제28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전국 고등학교 검도 최강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30개 고등학교 3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대구대학교는 전국 최정상급 대학 검도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영천시와 협력해 본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검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유망한 고교 검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방식은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22일에는 개인전, 23일에는 단체전 경기가 열렸다. 종목별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대구MBC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번 대회 결과, 고등부 개인전 최강자 자리는 원통고 김도원 선수가, 단체전 우승은 성남고등학교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의 열정과 기개를 느낄 수 있었으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8월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보현산별빛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천문과학관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장시간 체류를 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천문 강연, 야간 천체·주간 태양 관측, 천문과학관·전시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흐리거나 우천 시에는 실내에서 가능한 천문 공작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신비로운 우주와 천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캠프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회당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40명씩 1~10회를 동시에 신청받는다.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별빛 가득한 보현산에서 직접 별을 관측하고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를 시청 로비에서 환영했다. 이번 도보 종주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경주까지 26일간 약 400km를 걷는 일정이다. 이 교수는 하루 평균 20km를 왼발로만 걸으며, 경로를 따라 APEC을 홍보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85년, 22세에 전신 감전 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47세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왼발박사’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영남이공대학교 청소년복지상담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연과 방송 등을 통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천에 도착한 이 교수는 시청 로비에서 최기문 시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환영 인파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 교수는 “영천시의 따뜻한 환영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APEC 정상회의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남은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가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2025년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활용 분석 시각화 제안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총 93건을 접수해 지난해(51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예선과 결선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과 데이터 시각화 부문에서 총 12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높은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음성 기반 맟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따기비’ 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우수상은 ‘영천시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 우선 대상 지역 분석’을 제안한 ‘새공간 새지도’ 팀이 수상했으며, 탐색적 공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시설, 체육시설의 사회기반시설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데이터 시각화로 제안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AI 시대를 맞아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22일(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군민참여단 산불재난 기록화 및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피해 현장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대응 및 복구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피해 실태를 생생히 남기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기억을 공유하여 향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김명화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산불재난의 이해와 기록화의 필요성 △사진 및 영상 기록 방법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작성 요령 △산불피해 현장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홍보물을 활용한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군민참여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군민참여단 단원 13명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은 재난 현장에 대한 기록과 모니터링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참여단은 지역 재난 대응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적된 기록은 재난 대응과 복구 과정에서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7일 안계면과 단북면 일원에서 ‘의성군 혁신농업타운 사업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공동영농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농업타운 사업에 선정된 안계지구와 단북지구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의성군과 경상북도 관계자, 공동영농 참여 농업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혁신농업타운 사업’은 고령화, 인력 부족, 경지 분산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업법인을 중심으로 규모화·조직화된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 전략사업이다. 의성군은 안계, 단북, 단밀을 선도 지구로 선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공동작부체계, 기계화 기반, 유통 연계 등을 통해 ‘의성형 혁신농업타운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안계지구는 약 60ha 규모 농지에 25농가가 참여해, 하계 조사료·콩, 동계 조사료·양파 중심의 이모작 기반의 공동 작부체계를 운영한다. 여기에 공동농기계 활용, 인력 연계, 수익 배당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안계지구는 ‘농지이용증진 사업’ 시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