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정하동 소재)이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공공도서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43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예산·자료·사서 비율·전문성 등 13개 정량 지표와 도서관별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선정했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규모에 따라 나뉜 B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도서관 가을소풍, 북크닉’ 행사가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쉼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동시립도서관 분관 웅부도서관에 이어, 시립어린이도서관이 최고상을 수상하며 안동시가 명실상부한 ‘정신문화도시’이자 ‘독서문화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시립도서관의 수준과 운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10일(화)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 교사 및 저경력·희망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훈령과 기재요령 개정 내용을 현장에 정확히 안내하고,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실무 경험이 적은 저경력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연수는 영양중앙초등학교 임수연 교사가 맡아, 2025학년도 기재요령의 변경사항, 작성 유의점, 사례 중심 설명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사들이 겪는 실무상의 어려움을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받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행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올바르게 기록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6월 10일(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보드게임으로 ON!」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배우는 공감대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자녀와의 소통을 향상시키고, 가족 내 관계 회복 및 정서적 유대 강화를 하기 위해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부소장 유지영 박사가 진행하였다. 참여 학부모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여, 공감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구미위센터는 최근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자살 및 자해 위기 학생에 대해 가족의 유대관계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여, 보드게임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새롭게 배워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6학년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보드게임으로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교육을 신청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놀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적으로 접목할
[청도군=신경북뉴스] 금천중학교(교장 김준배) 1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 10일, 청도발명교육센터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1일 발명&메이커교실’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일 발명&메이커교실에서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활동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텀블러에 새길 디자인을 구상하고, 전사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디자인을 텀블러 표면에 옮기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학생들은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만끽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 이렇게 직접 만든 텀블러는 환경 보호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배 교장은 “이번 1일 발명&메이커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6월 10일(화) 14시30분 관내 초·중등 학교생활기록부 담당교사 및 저경력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등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충실한 기록 및 공정한 관리를 위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중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실무지원단을 각각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훈령, 20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주요 개정 사항, 2025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주요 내용, Q&A 순으로 진행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 성장 과정을 기록하여 드러내는 객관적 교육적 근거 자료이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0일 학생교육지원관 치료지원실에서「제3회 경북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직업 체험의 날」 부스 운영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장애학생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장애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북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진로·직업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행사 운영 방향, 체험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방안,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장애학생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적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각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하였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 장애학생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이 되어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학생 및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관내 초, 중, 고 및 각종학교 총 55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였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김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점검단이 점검 일정에 대한 사전 예고 없이 학교를 방문하여 화장실, 탈의실 등 학생들의 사생활 보호가 요구되는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육안 점검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점검까지 병행하였다. 점검 결과, 설치된 불법 촬영 카메라는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관내 학교 중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선정하여, 6월 9일(월), 10일(화) 양일간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성 있는 점검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태화 교육장은 "불법 촬영은 학생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학교 내에서는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김천경찰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4,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두 달간 의료기관, 복지단체, 민간 봉사자들과 협력하며 대규모 의료지원 및 복지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당시 시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등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구급차 373대를 동원해 요양원 환자들을 긴급 대피시켰고, 산불 진화 이후 1,336명의 요양원 입소자 전원을 무사히 복귀시켜 인명피해를 막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21개 의료봉사단체, 700여 명의 봉사자가 대피소를 순회하며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의료지원을 펼쳤다. 주요 의료지원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상북도안동의료원 : ‘찾아가는 행복버스’ 통해 이동 진료 및 투약 △ 대한의사협회·안동시의사회 : 주․야간 대피소 순회 진료 실시 △ 대한적십자약사봉사회․대한요양병원협회 : 일반의약품 기증 및 상담 △ 대한치과의사협회․안동시치과의사회 : 치과 진료 및 구강용품 지원 △ 경상북도한의사회․안동시한의사회․공중보건한의사 : 한방 진료 및 상담 △ 대한물리치료사협회․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 물리치료 제공 △ 대한안경사협회 : 시력 측정 및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9일(월) 14시부터 영양초등학교 음악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 간 협의를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학생 주도형 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안동송현초등학교 나용인 수석교사가 영양초등학교 6학년 1반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음악적 표현과 감상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질문과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진 수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수업에 이어 실시된 수업 나눔 협의회에서는 수업 구성과 운영 방식, 학생 참여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사 간 수업 성찰 및 개선 아이디어가 활발히 공유되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와 2025 수업연구교사로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실제 수업 사례를 기반으로 한 학습의 장이 되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주제로, 디지털 기반의 수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 중심 수업 전
[청송군=신경북뉴스] 현동중학교(교장 김양훈)는 6월 9일(월) 6~7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도서관에서 경제특강을 실시하였다. 경북지역 경제교육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소속 전문강사가 특강을 실시하였다. 경제특강은 ‘경제적 자립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경제관련 용어와 경제의 역사 및 개념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월급사용계획 및 대출상환 계획표를 작성해보고, 학생들 각자 미래 경제계획을 세웠다. 학생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서로 비교‧탐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금과 같은 가치있는 물건의 투자, 은행 이자의 개념과 시대적 상관성을 교육하였으며, 참여율이 좋은 학생에게는 상품을 선물하였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 각자가 올바른 경제적 자립에 대하여 제세히 배웠다. 2학년 남○○학생은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자립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동중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이 교과수업 이외에도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해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