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신경북뉴스] 울릉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 내 흡연, 쓰레기 투기, 취사, 야영, 불법점유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적발 시 계도를 우선으로 하되, 불응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계 법령과 규정에 의거하여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신경북뉴스] 울릉도 최대 여름 피서기간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한 피서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담을 수 있는 피서지 문고가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회장 전남억)는 8.1(금)부터 8.9.(토)까지 울릉(사동)항 특산물 체험유통타운 1층에서 낮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피서지문고는 울릉도의 대표 여객선 항구인 사동항 특산물체험유통타운 내 야외 공간과 실내 휴게 공간에 책 읽는 존을 조성해, 여객선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관광 전후 휴식 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울릉군은 지역 주민은 물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책을 즐기며 정서적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소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피서지 문고 운영과 동시에 탄소 중립운동을 병행 추진한다.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살리기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피서지 문고의 책은 문학, 고향도서 단행본, 문고본 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하기 쉬운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또한, 피서지에서 실질적이고 알찬 도서 공간 분위기 조성 및 자
[울릉군=신경북뉴스]울릉군은 지역대학인 한동대학교와 연계한 해외어학연수를 2025. 7. 26. ~ 8. 3.(8박9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울릉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미국어학연수(TKAP)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참가 학생 13명 중 신청자 8명을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도서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육지와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실전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하였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난양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의를 수강하며, 한동대학교의 교수팀과 딱딱한 강의식 영어가 아닌 다양한 활동(Activity English)영어와 AI를 활용한 생활영어를 접목하여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다. 또한 단순한 영어학습에만 그치지 않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민속촌, 술탄 왕궁 등을 각 1일씩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역사, 자연,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K-U시티 프로젝트, 글로컬대학사업 등 울릉군과 연계하여
[울릉군=신경북뉴스] 울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2025년 7월 28일 ‘울릉도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최병호·정인식·홍성근 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역사문화 의정연구회는 2022년 46만1천여 명으로 정점에 이른 울릉도 방문객이 지난해 38만여 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는 관광 콘텐츠 부족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용역은 울릉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구성하고 실질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울릉 관광의 장기적인 비전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릉도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경관, 생태환경, 음식 및 특산품 등의 요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스토리 투어 △마을 브랜드화 △힐링 및 문화 콘텐츠 개발 △공연 상설화 △영토교육 확장 등 5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5가지 콘텐츠화 방안 가운데 스토리 투어의 경우 기존의 자연경관 중심 투어를 벗어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 투어, 명소 투어, 전문가 투어 등 다양한 코스와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마을 브랜
[울릉군=신경북뉴스]울릉군이 2025년 7월 17일(목) 18:00부터 저동항 일원에서 '함께사는 울릉군 마음잇기 프로젝트, 시원한 여름을 응원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여름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울릉 sea week' 및 '울루랄라 바다포차' 행사와 연계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행기관인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나눔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행사 참여 내빈 및 관람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우뭇가사리 콩국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하는 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희망여름 홍보물품 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활동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는 현장 신청 또는 QR코드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했으며, 공동모금회 전용계좌 입금, ARS 기부, 문자기부 등 다채로운 기부 방법이 안내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착한가정(가족 구성원 2만 원 이상 정기기부) ▲착한일터(직장인 급여 정기
[울릉군=신경북뉴스]2019년 이후 6년 만의 협약 체결… 갈등을 넘어 상생의 새 출발울릉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7월 10일(목) 울릉군청에서‘2025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합의 그 이상으로, 노사 갈등의 해소와 노사관계 정상화를 의미하는 전환점이다. 양측은 2019년 협약 체결 이후 수차례의 교섭과 조정,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단체협약을 도출했으며, 장기화된 갈등을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적 합의로 수렴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인식에는 울릉군수, 노동조합 최라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나영 울릉군지부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경제교통정책실장·총무과장·재무과장 등 노사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차당겨쓰기저축제도 도입▲장기재직퇴직준비 휴가 신설▲육아시간 제도 도입▲가족수당업무상 재해보상 신설▲채용징계기준 강화 등이다. 최라현 위원장은 “그동안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동행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노사가 함께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지부장은 “긴 교섭기간 동안
[울릉군=신경북뉴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울릉군=신경북뉴스]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7월 1일과 3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응급실 종사자와 유관 부서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자살시도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정신건강서비스로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 초기 대응 절차와 사례별 대처 방안은 물론, 마들랜(24시간 SNS 상담)과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등 위기대응 번호를 안내하는 방법도 익혔다. 교육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과 연계 의뢰서 작성 방법도 안내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응급실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응급실과 유관 부서 종사자들이 자살 예방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신경북뉴스] 7월1일(화)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역점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부진하고 미비한 사업을 개선하여 남은 1년의 임기동안 올바른 군정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22년 7월 1일 ‘새희망! 새울릉!’을 군정목표로 삼아 지난 3년은 섬이라서 불편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었으며 그 결실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결실은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었다.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지리적 고립성과 소외 지역이라는 인식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가 만들어졌고,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다. 또한 육지와의 의료혜택 불평등을 해소하기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중보건의 16명 배치 하였고, 실력있는 전문의 초빙과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기위해 대구경북의 8개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중증환자 응급처치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전문의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고 보건의료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