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보육고충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단순 고충민원 응대를 넘어,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센터 이용자는 13,946명에 이르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노무, 법률, 재무회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방문 상담은 물론, 소그룹 모임, 이론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임금 및 근로조건, △부당해고,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 보육현장의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한 노무 상담은 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상담의 전문성, 신속성, 익명성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는 고충 상담 외에도, 보육 교직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힐링 프로그램’도 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17일(목)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산격청사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고침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로고침 Day’ 캠페인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혁신 슬로건과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장사항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 권장사항들이 일회성 홍보를 넘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동인청사에서는 공보관과 청년여성교육국장이, 산격청사에서는 환경수자원국장과 군부대이전정책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 영솔루션 혁신모임 회원들이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다.나.다!(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라는 혁신 슬로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10대 권장사항이 적힌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10대 권장사항> ▲점심은 자유롭게! 부담 없는 점심 문화 만들기, ▲출장 동행, 개인차량 지원 등 불필요한 의전 생략, ▲동료 간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소통하기, ▲건배사는 생략, 점심 회식 적극 활용하기, ▲연가 및 유연근무는 눈치 없이 자유롭게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지난 7월 15일(화)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기념사업의 추진과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 등의 보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지정 요건을 충족한 공원은 아직 전국에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했다. 이번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의 지정 요건을 완화(부지면적 300만㎡ 이상 → 100만㎡ 이상)하고, 국가도시공원의 설치·관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대구 권영진 의원, 인천 맹성규 의원, 부산 이성권 의원 등)들이 힘을 모았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상임위, 본회의 심의 및 법률 공포까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과 전시 연계 교육, 지역 특성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수)부터 8월 13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운영하는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의 해설을 어린이 시각에서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해설이 아니라,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작품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작품 감상을 돕는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해 회차별 최대 15명이며, 약 4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7월 16일(수) 10시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당일 예약되지 않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교육실 앞 로비 공간에서는 모유진 작가의 ‘잠시 들렀다 갑니다’를 매개로 ‘미술관 기억 담기’, 작가 워크숍(7.26.(토), 11시, 14시), 참여자 인증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7월 15일(화)부터 10월 12일(일)까지 다티스트 ‘장용근의 폴더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7월 2일(수)부터 15일(화)까지 2주간 ‘인권경영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사업소가 참여하는 인권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주간은 공단의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 의지를 알리고, 시민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반월당역, 신천둔치, 서재문화체육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권 표어 문자 발송,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권문화 확산에 힘썼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상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서대구역사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권 홍보 리플릿과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하며 인권경영의 의미를 직접 공유했다. 또한, 대기환경사업소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와 연계해, 인권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한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직원이 존중받는 일터’, ‘인권경영 선도 공기업’을 경영 방침으로 삼아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권은 모든 조직과 사회가 함께 지켜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오는 8월 11일(월), 시민들이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운전견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월)부터 7월 30(수)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1일(금)부터 7일간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프로그램은 ▲기관사가 직접 들려 주는 ‘기관사 직업 설명회’ ▲1·2호선 전동차 해체 및 조립 과정을 볼 수 있는 ‘주공장 견학’ ▲전동차 운전실에 탑승해 체험하는 ‘운전실 간접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운전견학 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9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해 여름 대구 지역 신설 공공도서관들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여름 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올해 개관한 신설 공공도서관(물빛서원, 서변숲, 달성어린이숲) 올해 3월 개관한 ‘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에 위치해 수영장과 도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지역 공공시설로는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한의대와 연계해서 전국 최초로 건강관리 정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고, 체질 진단과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비치하고 있다. 도심 속 폭염을 실내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날려 보내고, 차분한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사서 추천도서를 읽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북구 무태조야동에 위치한 ‘서변숲도서관’은 북구 지역의 5번째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3월 개관했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이 부족한 연경지구 일대에 새롭게 문을 연 이 도서관은 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넓혀 다양한 개성이 존중받는 인권공동체를 만들어갈 ‘제7기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를 7월 17일(목)부터 7월 31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대구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대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50명을 모집해 시민 주도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이거나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onggamdaggu@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평소 인권과 사회공헌, 장애인식 개선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작성 및 동영상 편집 능력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발된다. 결과는 8월 8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7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비확보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2차 심의에 앞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현안 사업별 쟁점사항과 대응 전략 ▲지역 산·학·연 및 정치권과의 협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 건설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 등 대구의 핵심 사업을 국정과제와 연계해,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구시는 기재부 예산안 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8월 중순까지 주요 국비 사업의 반영 여부를 수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한, 쟁점 사업은 전(全) 간부가 기재부 및 관련 부처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예산 반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강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전략적 신약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외 부장·팀장급 실무진과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 외 6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항암·대사질환 관련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과 혁신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사업단의 연구성과와 기술이 혁신신약 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물합성 ▲안전성평가 ▲DMPK 등 공동연구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인적 교류를 통해 연구성과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양 기관의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장은 현장에서 “양 기관의 연구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경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신약개발 성공여부는 약물화 가능 표적 선점에 달려있으며, 사업단에서 약물 표적 발굴 시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