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세 번째 기획전시 ‘박세상 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기념식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는 박세상 작가의 대표 연작 ‘하늘창고’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흔적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단순한 풍경이나 구조물이 아닌, ‘보이지 않는 집’, 곧 인간의 내면과 삶의 흔적이 스며든 공간을 시각적으로 해석하며, 정제된 색감과 절제된 면 구성으로 추상적 기억의 공간을 구현해낸다. 박세상 작가의 작업은 단순한 조형미를 넘어서, 새로운 캔버스를 시작하기보다, 이전 작업의 일부였던 캔버스를 해체하고, 그 조각들을 다시 엮어내는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해간다. 이 과정은 지나간 시간과 흔적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동시에, 창작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내일을 잇는 예술의 순환을 보여준다. 이순희 협동조합 문화곳간 대표는 “박세상 작가의 작품은 단지 시각적인 미학을 넘어,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이 가질 수 있는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라며, “이번 전시가 관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5월 10일(토)부터 예선을 시작으로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영강파크골프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4회를 맞았으며, 전국에서 온 총 2,19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4주간 예선을 통해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 속에서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농암, 가은 등에 시민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개장하였으며, 읍면동에 더 많은 파크골프장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에서 올해도 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크골프에 대한 전국적 열풍을 체감하고 있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문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파크골프 활성화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 등 4개구장에서‘2025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온정면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하여 총 4개 연령별 리그로 구성, 6인제 및 8인제 경기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도시라는 지역의 장점과 잘 갖추어진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는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축구 경쟁을 펼칠 수 있게 자리매김한 정식 전국대회로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7일 국제 및 전국 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소속 10명의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은지 선수는‘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해, 2021년에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635.3점)을 1.4점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결선에서도 253.1점을 기록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열린‘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울진군청 사격팀은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권은지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개인전에서 결선기록 251.4점으로 개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예은, 권은지, 조은서, 모수정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에서 1892.2점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주희, 김란아, 추가은, 정효 선수가 출전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10M 단체전은 1718.46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과로 울진군의 위상을 높인 사격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선전을 기대한다”라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 대표 시민 참여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5월 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주관처를 변경하여 진행하는 만큼,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더하여 명실상부 대구 대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작년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축제 감독단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도로 위 런웨이형 무대 및 2.28공원 특설무대 도입, ▲국내외 퍼레이드 전문팀 대상 ‘스페셜 부문’ 신설 및 해외 축제/퍼레이드팀 네트워크 확대, ▲시민 참여 및 교감형 프로그램(시민클라운/거리경연대회) 구성 등 다양한 혁신 요소를 기반으로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참가팀의 퍼레이드 공연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런웨이형’ 메인무대와 ‘2.28공원 특설무대’를 새롭게 도입한다. 런웨이형 무대는 가로 약 100m, 폭 약 12m, 높이 1.2m로 구성되어 퍼레이드 참가팀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함과 동시 관람객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런웨이
[김천시=신경북뉴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김천시 황악산(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과 경주시 토함산에서 8일 오전 10시에 동시에 채화된 성화가 각각의 봉송 구간을 거쳐 봉송되었다. 황악산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첫 주자인 다문화가족 주자에게 인계했다. 미래 첨단산업 도시를 선도하는 드론 봉송 시연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성화는 읍면동을 순회한 후 오후 5시에 김천시청 전정에서 경주시 토함산에 채화한 성화와 만나 경북도민과 김천 시민의 염원을 모아 하나의 불꽃으로 합화하여 안치되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성화 봉송을 위해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김천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김천지대, 김천시립교향악단, 대신동 농악단 등 모두가 힘을 모았다. 경북도민의 열정과 도전,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의 불꽃은 대회 개막일인 9일 종합스포츠타운에 도착하여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의 불을 밝히게 된다. 배
[영주시=신경북뉴스]영주시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효행자 유공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관기관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경운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박용조)은 오는 5월 22일(목) 오후 2시 북카페에서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난 인문학‘스토리가 있는 치즈 & 빵’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음식 인문학 전문 강사인 이수정 작가를 초청하여, 식탁 위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낸다. 더불어,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치즈와 빵을 함께 맛보는 특별한 시식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수정 작가는 우아한 미식생활연구소 대표로 저서 「인문학으로 맛보다, 와인, 치즈, 빵」으로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박용조 관장은“음식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라며,“이야기와 시식이 함께하는 이번 시간이 지역 주민들 간의 인문학적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5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054-840-8471)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대구약령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개장 367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올해 4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5월 8일(목) 오전 11시 대구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약령시 전통 제례 행사인 ‘고유제’를 시작으로 4일간 한방 축제의 장을 펼친다. 대구약령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약재 시장으로, 규모가 크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의 보고이자 우수 한방문화 자원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약령시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고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도 친숙하게 한의약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매년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해 한방의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로 지난해에는 13만 명이 약령시를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축제는 ‘잇츠 한방타임, 약령시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와 현대가 융합한 축제 한마당을 체험함으로써 즐거움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여 과거와 현대를 접목한 ▲타임 인 조선,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