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경상북도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가정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청송군가족센터는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2017, 다림), 『엄마 해방일지』(2022, 지식과 감성) 저자)을 초청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존중과 협력의 긍정 훈육’을 주제로 3시간 동안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참여한 부모님들은 ‘부모로서 나는 언제 행복한가’, ‘무엇에 감사하고 있는가’, ‘나는 왜 훈육에 실패하는가’ 등의 주제로 다양한 그룹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가족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 30여 명은 가족센터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미술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 부모교육에 이어, 2회기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이 5월 31일(청송 실내집회장)과 6월 7일(진보면사무소 2층) 토요일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센터 프로그램은 청송군가족센터 홈페이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24명과 인솔교사 6명이 함께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탐방 첫날, 학생들은 울릉도에 도착하여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직접 독도를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독도의 역사와 현재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독도에서 독도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이를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에 직접 와보니 책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
[청송군=신경북뉴스]□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5월 22일(목), ‘2025학년도 ‘도(都)-농(農) 이음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 지역의 청송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5월 22일 본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시·농촌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우정 쌓기’를 주제로, 두 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이날 청송초 6학년 학생들은 화목초등학교를 방문해 화목초 학생들과 함께 디퓨저 및 조화장식물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향의 디퓨저를 만들고, 조화(造花)를 활용해 창의적인 장식물을 직접 디자인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각자 기념품으로 가져갔으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쌓았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공동 놀이 활동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학생 간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갔다.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배경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청송초 6학년 ㅇㅇㅇ 학생은 “화목초 친구들
[청송군=신경북뉴스]◇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원희)은 5월 22일(목) 만 5세 유아들과 교사들이 함께 경상북도 영양군에 위치한 ‘흥림산 자연휴양림’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숲과 목재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연 속에서 신체 활동을 즐기며 사회성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 유아들은 흥림산 내 목재체험장에서 공룡 모형을 나무 재료로 색칠하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색깔의 물감과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며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예술적 상상력을 키웠다. ◇ 활동에 참여한 김○○ 유아는 “내가 색칠한 공룡이 진짜 공룡 같았어요! 나중에 또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함께한 이○○ 교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놀이를 연결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유아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조원희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활짝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회장 오태희)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지역의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생계 및 회복 지원에 나섰다. 협회는 청송군지회의 협조를 통해 산불 피해가 확인된 회원 가구 중 4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구에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태희 회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특히 더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도내 23개 시군지회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후속 지원을 통해 장애인 회원들의 삶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5월 21일(수), ‘초등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의 일환으로 청송초등학교와 파천초등학교의 교감 선생님을 컨설턴트로 초청하여, 공개수업 참관과 교사 대상 컨설팅을 실시했다. □ 이날 장학은 1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공개수업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기준에 따라 무리 짓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 다양한 전통 음식을 관찰하고, 조리 방법과 재료, 맛의 종류 등 분류 기준에 따라 음식을 묶으며 사고력과 분류 개념을 확장해 나갔다. □ 수업을 참관한 청송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은 “음식의 분류 기준을 학생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혹시 수업 준비 시 학생 수준을 어떻게 고려하셨나요?”라고 질문하였고, 수업을 진행한 1학년 교사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음식에서 출발해 친숙한 주제로 접근하고, 실물 사진 자료와 분류 놀이 활동을 병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분류 기준을 도출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설계했습니다.”이어진 컨설팅에서는 화목초 교사 9명을 대상으로 교실 내 학습 분위기 형성 방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20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계획(재무과) △농업분야 산불피해 현황 및 지원계획(농정과) △산불피해 건축물 철거 현황(환경관리과)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과 관련된 안건들이 제출되었다.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조건과 절차를 명확히 정리하고 적극 홍보하여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달라"며 집행부에 당부했다. 심상휴 의장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의회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0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맥창호 300만 원,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치매보듬마을 진보면 광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당시의 공포와 혼란스러운 기억으로 인해 불면증, 불안,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치유 명상, 마음챙김 호흡,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치유명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구성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 이후 늘 가슴이 답답했는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싱잉볼 소리를 들으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청송군과 치매보듬마을 체계를 구축해 힘들었던 기억은 서서히 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