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제방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품 지원 및 피해복구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평양리 한제천, 원정리 능곡천, 송원리 송원지 등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교량 재설치, 유실제방 복구, 하천 확장공사 등 수해 피해 복구 및 중·장기 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피해 주민 대상 물품 및 주거 지원 ▲폭우 피해 복구 ▲재해예방사업 등 긴급한 주민 지원 및 피해 복구 사업은 이미 편성된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 응급구호비 지원사업,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 174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물품과 임시거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는 보다 안정적인 임시생활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물품 지원과 거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폭우는 누적 강수량이 400mm를 넘는 기록적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권광택 위원장)가 구성 1주년을 맞이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도기욱 의원(예천), 박영서 의원(문경), 배진석 의원(경주), 백순창 의원(구미), 윤승오 의원(영천), 임기진 의원(비례), 황재철 의원(영덕)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경상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경상북도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경상북도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 조례」,「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경상북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경상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등의 제정을 통하여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산림 99,000여h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7월 22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전산 교육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민간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축제·인구·공공데이터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김천김밥축제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교육 참석자들은 김밥축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축제 방문객 수, 축제 기간별 방문자 유입 분석, 축제 행사별 방문자 분포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천시는 민간 데이터 공동구매에 참여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챗봇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스마트 행정 구현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경주시와 함께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7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 및 2025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통일신라의 문을 열었던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해 새롭고 진취적인 환동해 시대를 열기 위해 경상북도가 2019년도부터 해양과학 산업ㆍ해양 교육문화ㆍ해양환경 등 3개 분야에 이바지한 인재를 발굴해 수여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준다. 올해는 해양과학 산업 대상에 박종진 경북대학교 교수, 해양 교육 문화 대상에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 해양 환경 대상에는 김준환 제주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과학 산업 대상을 받은 박종진 경북대학교 교수는 수중 글라이더를 중심으로 한 무인 해양관측 기술개발과 핵심부품인 심해용 부력엔진의 국산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해양 데이터 품질 혁신과 정보서비스 산업화 기반 마련 등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해양 교육문화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교수는 독도 접안시설준공 대통령기념비 건립 자문 및 비문 작성 등을 통해 문무대왕 정신 계승 및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영광의 수상자로 선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 의견 청취를 했다.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영덕지역 여름철 피서지 방문객이 감소 할 우려가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9개소의 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5일간 운영해 범죄와 무질서를 예방하고,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유입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한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하며, 지자체 및 시설주와 협업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피서지 주변 주요 교차로 소통과 보호자 보호에 집중하며 피서지․관광지 주변에 드론을 활용하여 피서지 안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가족·지인과 평온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철 주요 피서지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헙업하겠다”며 “피서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23일 행정부지사실에서‘2025년 2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된 6개 부서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2분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북형 정책을 발굴·추진해 실질적인 도정 성과를 창출한 부서들을 격려하고자 열렸다. 이번 2분기 우수부서는 건축디자인과, 관광정책과, 기업지원과, 에너지정책과, 정보통신담당관, 에이아이(AI)데이터과 6개 부서이다. 건축디자인과는 초대형 산불 이재민을 위해 5개 시군에 임시주택 2,490동 등을 설치하고, 국비 29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난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고,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실조사·협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1회 추경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 등 위기 대응 행정의 모범을 보였다. 관광정책과는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에 외국인 고용허가제(E-9) 적용을 건의해 경북이 호텔·콘도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유치하는 등 경북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기업지원과는 과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포항, 영덕, 울진(동해안 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와 홍보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성공적으로 제정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와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하여 향후 지역관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연구 기간 동안 도내 관광지 간 단절된 관광흐름과 콘텐츠 미흡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실태 분석과 과학적 자료에 기반한 해결책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연구 결과 중 하나로 조례를 구체화했다. 특히 도내 각 시·군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체계적 지원과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등 다방면의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이번 조례는 의원연구단체가 중심이 되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연·역사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도내 중학생 22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경북 학생 경제 퀴즈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뉴스1 대구․경북이 주관했으며, 실물경제를 주제로 한 골든벨 형식의 경제 퀴즈 대회와 함께 경제특강,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학생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출제된 문제는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보급한 ‘2025 중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 자료는 실생활과 연계된 실물경제 주제를 중심으로 한 10차시 교수학습 과정으로, 도내 중학교 수업과 학생동아리 활동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수업과 학생동아리 활동 등을 경험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경제교육의 현장 확산과 학습 효과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대회 결과, 청하중학교(포항) 1학년 김서현 학생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며 경상북도교육감상과 장학금 3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20만 원, 은상 수상자 2명에게 장학금 10만 원을 수여하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60명과 함께하는 ‘2025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경북교육과의 따뜻한 동행’ 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교사들이 경북교육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현장 경험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교직관을 확립하며, 경북 지역 교원 임용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질문과 나눔의 힘으로 따뜻한 포용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비 교사들이 경북의 우수 교육기관을 탐방하고, 경북수업나눔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직에 대한 이해와 교육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첫날, 예비 교사들은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영덕도서관을 방문해 경북형 미래 도서관의 대표 모델을 체험한다. 이곳은 대형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공간과 LP 음악 감상실, VR 체험관, 유튜브 창작실 등 이색 콘텐츠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 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실천적 모델을 예비 교사들이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경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영남대학교의료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명사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1,942건의 학교 컨설팅을 시행, 12,23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생명사랑센터, 위(Wee) 센터 등 관계 기관이 즉각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정신건강 전문의가 참여하는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심리 검사 범위 설정 △학생 스크리닝 검사 지원 △추후 지원계획 수립 등 단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담 전문 인력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1 개인 맞춤형 상담을 시행하고, 1~2주일 정도 학교에 상주하며 학교가 안정화될 때까지 매일 학교 관계자와 생명사랑센터 전문의,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협의하여 학생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사후 관리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위기 상황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매우 큰 충격과 고통을 안기지만, 우리 교육청은 실질적인 긴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즉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