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개령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유순)는 지난 11일 개령면 서부교차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교차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 환경 정화를 진행했다. 특히 운전 중 창밖으로 무단투기 된 음료수 캔, 생수병,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여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박유순 회장은 “서부교차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이 교통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의 수고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개령면을 만드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며 행정에서도 원활한 환경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령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우리 동네 폐형광등 수집, 지역 내 환경정비 등 자연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재혁)는 지난 13일 용호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더불어 마스크팩 케어와 손톱 손질(매니큐어) 등 미용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잔치국수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갈하게 차려진 국수 한 그릇에 웃음꽃이 피었고, 경로당은 마치 작은 마을 잔치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한 어르신은 “머리도 예쁘게 다듬어주고 손톱에도 색칠해 주니 내가 젊어진 것 같다.”라며, “국수까지 챙겨주어 오늘이 정말 잔치날 같다.”라고 환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재혁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외모 가꾸기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 직속 TF팀을 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총괄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3개 팀과 △22개 읍면동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됐으며, 지급 시스템, 대상자 관리, 신청홍보 지원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김천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이번 TF팀 운영을 결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지급은 1~2차 나누어 진행되며, 1인당 15~ 5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지역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은 5만 원을 추가 지급함에 따라,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김천시는 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김천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지급준비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시행했고 지급 시스템 등이 구축되는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7월 10일 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 종사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든 관광객이 차별 없이 김천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종사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사명대사 공원과 산내들 오토캠핑장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의미한다. 열린관광지 사업 안내 및 사례 연구, 장애 요소 체험과 관광 약자 응대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관광 종사자들이 관광 약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보다 포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7월 12일(토) ~ 7월 13일(일)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캠프 ‘스파이 패밀리’를 개최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사각지대 및 가족과의 소통이 부족한 가정에게 푸른 숲 속에서 여러 가지 활동 및 체험을 통하여 가족 간의 소통 및 새로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 주무관 등의 담당자가 참여하여 숲속 탐험대 “Forest Go”, 오감 빙고, 베개 만들기 등 여러 가지 가족들의 활동을 지원하였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하여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데, 이번 캠프가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7. 7 시정소식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세호, 박근혜, 박대하, 박복순, 오세길, 윤영수, 이승우, 임동규, 정재정 등 9명으로, 위원장에 박복순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1일 오후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안을 심의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 후 7월 15일에서 16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된다. 마지막 날인 7월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나영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생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 창의 체험, 생태체험 등 다양한 강좌들이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그림책 뮤직 테라피 △나도 숏폼 크리에이터 △곤충 생태 교실 △미술 힐링 나의 작품 만들기 △자개 책갈피 만들기 △어린이 낭독 교실 등으로, 총 22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참여자 모집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gc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강의 내용과 재료비 등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건강을 해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순회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으로 발생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겪는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천시는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순회 진료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순회 진료가 시행되는 곳은 아포읍 보건지소(화·목요일), 조마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지례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증산면 보건지소(월·목요일)로 총 4개소이다. 진료를 통해 한방약 처방, 침 시술,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정미)는 지난 10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이용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교육에 함께해 주신 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