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삼성기공으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태종 대표는 김천 대덕면 출신 출향인으로, 동력전달장치 전문 공급업체인 삼성기공을 설립해 30년간 이끌며 전국적인 입지를 다져온 기업인이다. 유년 시절 넉넉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따뜻한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원·복지관 등에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태종 대표는 “삼성기공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 고향 김천에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고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CEM16/MI-10’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매년 열리는 이 회의는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40여 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술 혁신 논의를 집중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행사의 고위급 대화 세션에 참가해 포항시의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하며 포항시가 글로벌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철강산업 기반의 포항시가 이제는 저탄소·친환경 철강산업으로 전환하며, 수소와 AI 등 미래 성장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타운을 중심으로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700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250억, 민자 200억) 규모로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모델인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닮았지만,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구축과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춘다는 점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다. 연구타운
[신경북뉴스] 올여름,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들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왕관 도장 만들기’와 ‘대가야 고분 유물 향초 만들기’로, 당초 300명 정도의 참가를 예상했으나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해 최종 350명 이상이 참여하여, 현장은 활기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아이들은 고분 유물의 향초를 직접 만들며 “내가 대가야 보물을 만든 것 같아요!”라고 기뻐했고, 왕관도장을 찍으며 “진짜 왕이 된 기분”이라고 즐거워하며,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을 남겼다. 특히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제주 등지에서도 대가야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체험의 성과는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최근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고령이 우리나라 다섯 번째 고도(古都) 지정이라는 역사적 성과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특별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체험을 통해 대가야 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새롭게 배우는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강사 양성과정’을 2025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은 총 15시간(1회 5시간 × 3회)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이론적 이해부터 실천적 적용,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전문성 강화까지 전 과정이 모듈 형식으로 운영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학습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가’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컬링연맹과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이 참여한다. 대회에는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을 포함한 10개팀, 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는 아시아 컬링의 경쟁력 향상과 한국 컬링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조별 라운드와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의 메카 의성에서 뜻깊은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은빛청춘대학’ 2회차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각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운영 10년째를 맞는 은빛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천연 화장품(스킨·에센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정제수와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 및 식물추출물의 특성을 배우고, 스프레이형 스킨과 펌프형 에센스를 만들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 방법을 익혔다. 은빛청춘대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성분을 알고 직접 만들어 보니 안심이 되고, 손주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은빛청춘대학을 통해 더욱 어르신 친화적인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를 확대하고,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8월 18일, 금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완)과 함께 산불피해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물품 1,200세트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바보의나눔에서 후원한 이번 여름나기 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식사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보양식과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돕는 방역 물품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물품은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각 재가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고하는 등 안전 관리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사장 구요비 욥 주교는 “복날을 맞아 산불피해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바보의나눔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금성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재)바보의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의성읍 일대에서 마을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의성가족봉사단 △지역 미술전문가 △외국인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군청길과 중리안길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와 벽부등을 결합한 ‘빛나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낮에는 활기찬 풍경을, 밤에는 범죄예방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의성읍을 시작으로 금성면과 안평면 일대에도 확대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봉사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정원표)와 함께 개학을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에는 경찰, 민간단체가 참여해 민·관·경 합동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정비 구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이며, 필요할 경우 인접 지역과 유해환경에 노출된 구역까지 확대한다. 정비 대상은 노후 간판 안전 점검과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선정적 전단지 등이다. 구미시는 상습적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고 있으며, 성매매·불법 대부업·분양광고 현수막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 게릴라식으로 걸리는 불법 현수막은 구미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20여 명이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구미IC 인근 새로넷방송국에서 수출탑까지 1.3㎞ 구간을 ‘불법광고물 제로거리’로 지정·운영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