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8일,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백두쇼핑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GS더프레시 도청신도시점으로, 고령층과 주부 등 주요 유동 인구층의 이용이 많은 장소로 선정해 수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폐의약품은 잘못 보관되면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무단투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예천군은 보건소·지소·진료소 26개소, 약국 17개소, 읍·면행정복지센터 12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1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경로당 30개소 등 총 9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법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하는 것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함으로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 감천면 천향리 98번지에 위치한 ‘석송령 카페’가 오는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석송령 카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기존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재활용하여 청년 창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되었으며, 석송령 카페는 그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얼마 전 ‘석송령 카페 협동조합’이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된 청년 창업인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석송령 카페는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창업 기회가, 마을에는 활력과 지역공동체 번영의 기회가 될 것이다. 김학동 군수는 “석송령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농촌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정신이 어떻게 지역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며, “인근의 예천온천과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7월 25일(금)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에는 명동상인협의회와 팬 아이돌 인플루언서, 블로거, 언론사,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명동에서 열린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명동상인협의회가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안동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면서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하회마을 및 안동시청을 방문한 후, 전통주 체험, 카페투어, 월영교 탐방 등을 통해 안동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SNS 및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명동상인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팸투어, 지역특산품 홍보, 문화콘텐츠 연계 행사 공동 기획 ▲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K-콘텐츠 기반(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지역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협력 ▲안동-명동 관광사업을 위한 프로모션과 상생 이벤트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은 “지난 4월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5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쿠킹룸에서 청소년들이 강사가 되어 직접 베이킹 수업을 이끄는 ‘청소년 1인 1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드림쿡스(Dream Cooks)’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강사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진행되었다. 청소년 강사들은 단팥빵, 베이글, 버터롤 등 다양한 베이킹 메뉴를 주제로 강의 자료를 구성하고 수업 시나리오를 설계해, 수업 전체를 체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준비 단계부터 실습 과정, 안전·위생 관리까지 세심하게 주도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수업은 단순한 베이킹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서로 협업하며 진로 적성과 관심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로서 수업을 운영한 청소년들은 자신감과 책임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배운 내용을 타인과 공유하며 나눔과 성장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강사가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스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진로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현장 리포트] 7월 25일, 산불 피해 주택 첫 복구 및 입주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중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전통 오일장의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공감과 회복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신뢰성과 실천 역량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주로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안동시는 올해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831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217명을 포함해 총 1,0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41명도 수시 입국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등 근로환경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근로 실태점검과 고용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7월 25일(금)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에는 명동상인협의회와 팬 아이돌 인플루언서, 블로거, 언론사,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명동에서 열린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명동상인협의회가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안동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면서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하회마을 및 안동시청을 방문한 후, 전통주 체험, 카페투어, 월영교 탐방 등을 통해 안동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SNS 및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명동상인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팸투어, 지역특산품 홍보, 문화콘텐츠 연계 행사 공동 기획 ▲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K-콘텐츠 기반(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지역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협력 ▲안동-명동 관광사업을 위한 프로모션과 상생 이벤트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은 “지난 4
[안동시=신경북뉴스]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 출신의 권오단 작가가 신작소설『이육사 1943』을 펴냈다. 소설은 ‘청포도’ ‘광야’ 등의 아름다운 시를 쓴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육사 이원록 선생의 문학과 인생을 다루고 있다. 소설은 1943년 초겨울, 동서울경찰서에서 베이징까지 철길을 통해 가는 역로를 통해 이육사 선생의 삶의 역정이 회상하듯 펼쳐진다. 권오단 작가는 2019년 이육사문학관의 상주작가로 일하며 이육사 선생의 인생과 문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소설을 구상했다고 한다. “광복 80주년, 그리고 이육사 선생이 돌아가신지 81년 되는 뜻 깊은 해에 이육사 선생의 문학과 인생을 다룬 소설을 펴내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됩니다. 이 소설을 통해 일반인들이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분의 정신을 기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는 작년에 공연한 창작오페라 ‘광야의 꽃 이육사’ 의 대본을 썼으며 올해 8월 6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육사 1943』은 2025년 경북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간되었으며 전국서점과 인터넷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권오단 작가는 2006
[예천군=신경북뉴스]□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성태)는 7월24일(목)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호명읍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관람 체험을 진행하였다. □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도록 계획하였다, 영화관과 같은 문화 공간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긍정적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 체험에 앞서 영화 관람 시 지켜야 할 예절과 안전 수칙에 대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극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권OO 유아는“큰 화면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보니깐 더 즐거웠어요!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