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18일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학부모와 원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어린이집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대체신축 공사는 농촌지역 보육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5년 1월 준공되었다. 어린이집 건물은 연면적 294.45㎡, 지상 1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 교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희 원장은 “어린이집 주인인 아이들이 지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마련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국공립 금호어린이집의 대체신축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마련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경북 최초로 구매자의 현재 위치 기반을 통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등 종량제물품은 영천시에 지정판매소로 등록된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판매소마다 취급하는 종량제물품의 종류가 달라 구매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는 경북에서 최초로 서비스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지정판매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접속 즉시 주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판매 내역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의 종량제봉투 안내 페이지와 카카오톡 ‘영천시종량제봉투’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전화 민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화된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세부 상품별 조회를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전입자도 실시간으로 주변 판매소 검색이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병태 이사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제작사 및 전문가,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통해 선보이며, 각각 72.3만 회, 56.7만 회의 조회수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영천의 대표 ‘3선현’ 중 한 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조명하는 세 번째 작품 제작에 착수했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시는 박인로 선생의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정신을 청소년과 대중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웹툰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영천의 위대한 역사와 인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새롭게 조명하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웹툰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해마다 그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결산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과 세출, 재무제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226억원, 세출은 1조 1,08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3,140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다. 영천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 최고 체감온도가 2일 이상 33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일 경우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에서 보유한 6.7톤 살수차 1대, 민간 살수차량 2대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 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한다. 작업 구간은 △영천경찰서~단포교 구간 △서문육거리~강변도로 구간 △완산오거리~도동네거리 등으로, 시가지 주요 도로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트홀 발생, 도로표층 밀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 시가지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 중인 차량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단장 최재열),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 지역사회협동조합 스타코(이사장 채광길)가 영천마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 출시된 ‘피자알볼로 영천마늘불고기피자’가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피자알볼로 스타코점에서만 특별 메뉴로 제공됨에 따라,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제품의 소비 확대와 함께 마늘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기반 강화 ▲마늘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협력 ▲영천별아마늘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민·관·협동조합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게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협동조합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재열 단장은 “이번 협약은 영천마늘 산업의 가공·유통·소비 전반에 있어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 전지적 로컬시점] EP.5 정자항에서 만나는 신선한 참가자미 회와 물회, 바다의 맛을 그대로! https://youtu.be/chsYwvRwU8s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영천시=신경북뉴스]사랑의 빵 나눔 봉사회는 16일 화산면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 300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회는 2024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빵 기술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날 전달된 빵은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다. 백순해 단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빵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윤미선 화산면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 1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회는 16일 화산면을 찾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 300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