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4일 오후 의장실에서‘홍보관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제5대 전반기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박문하 전 의장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물품에 대한 기증 의사를 밝혀 마련됐으며, 기증 물품은 박 전의장 재임 당시 중국 훈춘시 및 다렌시 방문단이 포항시의회를 방문하면서 박 전의장에게 증정한 기념품으로, 서예 부채와 논어 탁본용 목판 등 총 2점이다. 이 물품들은 2008년 당시 글로벌시대의 흐름에 맞춰 포항시의회가 세계 여러 도시와의 상호 이해의 폭 제고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한 국제교류 활성화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써, 의원 개인의 의정활동은 물론 포항시의회의 역사가 깃든 물품들이다, 오늘 기증받은 물품은 포항시의회 1층 홍보관에 전시되어 의회 역사, 지방자치의 이해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문하 전 의장은 “포항시의장으로 재임했을 당시 중국 훈춘시 등을 비롯해 경주와의 교류 정례화,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제안 등 국내외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여러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 및 상호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해 더욱 발전하는 시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임기 마지막 연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변화된 정부 환경과 대내외 지역 산업 전반에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2026년도 신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 지역 공약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형산강 치수안정성을 위한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설계비 반영,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청했다. 이날 포항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광물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고에너지밀도 양극재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고기능성 장기치료제 개발 ▲블루밸리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이외에도 ▲포항역 주차장 확충(선상연결통로) ▲경북 동해안권 국립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대표단과 외빈을 맞이할 환영 경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 포항역, 도심 주요 교차로 등 상징성을 갖춘 지점에 꽃탑과 야외화단을 설치하고 있다. 포항경주공항 앞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선다. 등대는 해양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존재처럼, 포항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역 광장에는 바다 생태계의 상징인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이 조성된다. 고래는 포항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객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로 기대를 모은다. 두 꽃탑 모두 높이 약 4m 규모로 조성되며, 조형성과 조경을 조화롭게 구성해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다. 또한 대잠사거리 교통섬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야외화단이 조성된다. 시민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 중심지에 약 1,000㎡ 규모로 다양한 계절 초화류를 식재해 연계 도시
[포항시=신경북뉴스] 송도중학교(교장 송택경) 소속 온기공방 공예동아리 학생들은은 지난 7월 9일(수)에 활동으로 원예체험을 진행했다. 온기공방 공예동아리는 4월 9일(수)~7월 9일(수)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집에서 만들기 어렵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공예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은 물론 재미있게 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박*서 학생은 "뭔가 나만의 예술 작품을 완성한 듯한 만족감이 느껴져서 뿌듯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예쁜 사진도 찍으며 오늘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도중학교 송택경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학생들의 소질 계발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상도중학교(교장 신임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반디누리 봉사단은 7월 12(토) 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이나나 소장),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7개 학교(동지중학교, 영일중학교, 상도중학교, 장흥중학교, 창포중학교, 포항항도중학교, 포항남부초등학교) 15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호미곶 다무포 강사 1리 마을을 방문하여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 벽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하얀 담벼락과 파란 지붕을 롤모델로 어촌 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고장 포항의 정서와 문화를 느끼면서 포항시민으로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이 날 방파제 주변과 마을 일대의 바다에서 떠밀려온 플라스틱, 빈병, 과자봉지 등 각종 쓰레기 줍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다무포 고래마을 도시재생활동을 알아보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 벽면을 새롭게 도색하는 담벼락 페인팅 벽화작업활동에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 학생은“정말 무더운 날씨라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고장의 다무포
[포항시=신경북뉴스]○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합하여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만들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통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학업 중단 예방, 양성 평등, 흡연 예방, 도박 예방 교육을 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제별 예방 교육 활동과 실천형 미션이 주어져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였다. ○ 캠페인 활동에서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과 암송뿐만 아니라, 가로세로 퀴즈, 각종 구호 외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흡연 예방을 위한 노담네컷 사진 부스는 학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어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손홍식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참여한 캠페인 주제를 단순한 참여를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2일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사)의정회(회장 한명희)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토론 및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을 통해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박희정 의원의 ‘회의와 토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청취하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및 표결 등 본회의 전반을 체험했다. 김일만 의장은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합리적인 토론 문화와 기초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차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로 선정된 관광상품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간관광상품은 지역 여행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1박 이상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포항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포항의 특별한 밤의 매력을 선보인다. 주요 코스에는 영일대해수욕장과 국내 최초 해상 누각이 어우러진 해변 야경과 포스코 야경,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가 포함되며, 야경 감상과 요트·문보트 체험, 버스킹 공연 참여, 선상 낚시, 지역 맛집 탐방 등 이색 체험도 제공된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들이 여름철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음식점과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밤은 철강 산업의 불빛과 해양의 낭만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포항의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대표단과 외빈을 맞이할 환영 경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 포항역, 도심 주요 교차로 등 상징성을 갖춘 지점에 꽃탑과 야외화단을 설치하고 있다. 포항경주공항 앞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이 들어선다. 등대는 해양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존재처럼, 포항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항역 광장에는 바다 생태계의 상징인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이 조성된다. 고래는 포항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객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로 기대를 모은다. 두 꽃탑 모두 높이 약 4m 규모로 조성되며, 조형성과 조경을 조화롭게 구성해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다. 또한 대잠사거리 교통섬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야외화단이 조성된다. 시민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 중심지에 약 1,000㎡ 규모로 다양한 계절 초화류를 식재해 행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동행콜”에서는 14일부터 기존 노후차량 6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체 차량은 제조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친환경차량(하이브리드)으로 장애인 슬로프를 장착한 특장차량으로 개조를 마친 뒤 본격적인 운행 투입하였다. 신형 차량은 기존 경유차량 대비 소음ㆍ진동 개선 및 미세먼지와 배출가스 저감으로 공단 ESG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와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교통약자의 차량 이용편의 개선을 위하여 교체 주기가 도래한 차량은 재원 투입을 통해 일괄 신차 구입ㆍ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대에 이어 올해도 6대를 교체 완료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장애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차량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26년 3대, `27년 10대 교체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주기적인 신차 교체로 교통약자의 쾌적하고 편안한 이용을 돕고, 향후에도 친환경차량 적극 도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