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와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남성 김은현, 여성 갈귀순)는 7월 23일(화)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제91주년 수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방의 날’은 1934년 7월 23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낙동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무너지며 안동시 전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모아 재난을 극복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장철웅 안동부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상북도의원, 안동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순서는 ▲드림아이 중창단 및 의성사랑 해금단의 식전공연 ▲기념영상 상영 ▲국민의례 ▲유공대원 표창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용장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방화문 닫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과거 지역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한 선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은현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통해 여름 침구류 및 생활용품 1,100세트를 7월 17일부터 산불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7월 23일(수) 밝혔다. 14만 원 상당의 여름 침구류 세트와 냄비 세트로 구성된 지원 물품은 총 1,073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산불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923가구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 150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해 택배 또는 현장 방문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23일에는 일직면 원리의 산불 이재민 33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현장이 됐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고, 모든 분이 건강히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임윤분)와 서구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란영)는 7월 22일, 안동시 서구동 광석1경로당과 대석경로당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힘을 모아 직접 빵을 굽고, 정성껏 면을 뽑았다. 정성과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생면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은 어르신들께 전달돼 정을 더했다. 회원들은 어르신의 손을 맞잡고 안부를 여쭙고,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어진 ‘건강 박수’와 율동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환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박수 소리엔 생기가, 율동엔 청춘의 기운이 묻어났다. 이란영 서구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손으로 뽑은 면발 하나하나에 정성과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며 “이 면발처럼 이웃 간의 정도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윤분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장은 “빵 한 조각, 면발 한 가닥이지만, 마음은 한없이 크게 담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박춘자 서구동장도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경로당을 찾아주신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레 뽑은 국수처럼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0년 개관해, 지난 15년간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접근성 증가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웅부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SPA엔터테인먼트 공동주관, CJ ENT와 샘컴퍼니 제작으로 추진되며,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무명의 코러스 걸이 브로드웨이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대형 뮤지컬이다. 특히 정통 쇼뮤지컬 특유의 웅장한 무대 연출, 화려한 조명, 완성도 높은 탭댄스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는 줄리안 마쉬 역에 박칼린, 박건형, 양준모가, 도로시 역에는 정영주, 최현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최정상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료는 VIP석 16만 원, R석 14만 원, S석 11만 원, A석 8만 원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7월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송인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이사장 조은성)은 7월 23일(수)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현재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대성그린병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정신건강과 중독관리의 통합적이고 연계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은성 송인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 조기 개입, 치료 및 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교육 ▲조기 선별 및 상담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 ▲재활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경동로 663(남부동)에 설치될 예정이며 8월 1일 임시 개소 후, 연내에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7월 23일(수)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이품봉사단 등 관내 민간단체 회원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산청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 일원 수해 현장에서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는 지난 봄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성금과 구호물품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이에 안동시는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대형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다시 한번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산청군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인력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산청군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인력 파견, 구호 물품 및 성금 지원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지난 대형산불 당시 받은 전국의 온정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다”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통해 ‘환난상휼’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 축제기간 중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 물놀이장을 출발해, 영가대교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낙동강변 맨발걷기 길을 따라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약 30분 동안 여유롭게 강변을 걷게 되며 맨발걷기도 가능하다. 대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 시 제공된 물품을 징표로, 완주 시에는 수(水)페스타 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여름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물놀이와 더불어 함께 걷고, 함께 즐기면서 여름의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달빛걷기대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회차 : 7월 26일(토) 20:00~21:00 (축제 개막일) ▲2회차 : 7월 27일(일) 20:00~21:00 ▲3회차 : 8월 02일(토) 20:00~21:00 ▲4회차 : 8월 03일(일) 20:00~21:00 (축제 폐막일) 안동시 관계자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여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현장 리포트] 7월 22일, 스마트농업 데이터 실증사업 기반 강화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7월 23일(수)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경제․행정․인적 분야의 실질적 협력 ▲대표단 및 캐릭터 초청 등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시민 체감형 교류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홍보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시 대표단과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가 참여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하고, 11월 열릴 ‘2025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는 용인시 대표단이 방문해 인문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양 도시 간 실질적인
[예천군=신경북뉴스]대창고등학교(교장 권오휘)는 여름방학을 앞둔 2025년 7월 17일(목)에 ‘2026 수시 모집 전형을 대비한 대입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국민대, 단국대, 중앙대, 건국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을 맡았던 ISYOU 이○희 소장을 초청하여 3학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형의 일반적인 특징과 변화된 사항, 면접 전형과 수능 최저 등급 전형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학 합격 전략 및 준비에 대한 심층적인 안내가 이어졌다. 설명회 마지막에는 현재 3학년 학생의 사례에 기초한 현실적인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수시 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기회를 가졌다. 3학년 권○준 학생은 “교과 이수 충실도가 낮아 걱정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물리와 수학의 이수 정도는 충분하기 때문에 면접 전형에서 승부를 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아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각 교감 선생님은 “수시 모집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학 전략을 한 번 더 점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은 많지만, 학생을 모객하는 학교에 갈 것인가? 모집하는 학교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