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소영 원장을 초청해 특강 ‘우리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여 주세요’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월 12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달성인문대학 : 명사초청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는 방법,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주제로 구성됐다. 자녀와의 관계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인 박소영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이자 모아 마음 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며, E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KBS ‘조우종의 FM대행진’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육아·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다. 주요 저서로는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다르단 걸 이젠 알아! 내 맘 네 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육아대백과』 등이 있다. 수강 신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alseonglib)를 통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아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 4-H연합회(회장 우성원)는 8월 6일,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농산물 기부는 4월부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배한 농산물로 마련됐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4-H 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책임감과 공동체 정신이 담겨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농산물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도 함께 이루어져,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 우성원 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지역 어르신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단순한 청년농업인 단체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달성군 대표 농업인 단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오명숙 소장도 “청년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4-H연합회는 달성군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무더위 탈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슬산 치유의 숲 개장 이래 최초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시원한 숲속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건식 반신욕 ▲족욕과 허브차 시음 ▲아로마 발 마사지 등 신체 이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산림치유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과 달의 위상 변화에 대한 해설도 함께 진행돼, 자연과 우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최대 1만 원이며, 비슬산자연휴양림 숙박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비슬산자연휴양림(☎053-659-4181)으로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신경북뉴스](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이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달성드론캠프’가 지난 31일을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4차 산업 핵심기술 체험은 물론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드론캠프는 크게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찾아가는 달성 드론스쿨’은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드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초·중학생 519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법과 활용법을 교육했다. 방제용·산업용 대형 드론을 직접 다뤄보며 학생들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초등학교 4학년생 김모 군은 “드론이 이렇게 다양하게 쓰인다는 걸 처음 알았다. 직접 조종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만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한 교사는 “기술 체험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어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7월 한 달 동안 진행된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중·고등학생 25명이 참여해 전원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획득했다.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이번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전문 역량을 갖추는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거는 인간 삶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특히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요즘 단지 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달성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달성군 내 전체 주택 수는 총 117,834채이며, 이 중 아파트가 89,113동으로 약 75.6%를 차지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달성군은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실태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컨설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는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도로 보수 및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는 각 단지에서 실질적인 개선 조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되며, 공동주택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취지다. 서비스 신청
[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군수 최재훈) 드림스타트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그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을 꿈꾸는 시네마’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현풍과 상인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군은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풍 롯데시네마 ‘리클라이너관’을 별도로 대관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 “방학 동안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화관람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복지 증진과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사(지하 1층 중앙로비)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하고,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기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내·외부에는 도서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어, 살균된 도서를 보다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치된 도서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총 421권이며,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으로, 군은 지속적인 신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시범 운영 첫날인 지난 7월 29일에는 총 68건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또 설화명곡역 스마트도서관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3,453건의 도서 대출이 완
[달성군=신경북뉴스] 대구시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7월 17일에서 19일까지 사흘간 평균 502mm, 최대 71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민 723명이 대피하고 공공시설 271건, 주택 320동, 농경지 965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이에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 80명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피해 지역의 침수된 농업시설물 및 농자재 정리, 잔해물 수거 등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도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피해가 신속히 수습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구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이웃 합천군의 아픔은 곧 우리 달성의 아픔이다.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이 ‘군도3호선(옥포 기세리)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2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총 222억 원(군비)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굽은 도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 가파른 사면의 낙석 위험 등으로 사고 우려가 높았던 군도 3호선 일부 구간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사 구간은 옥포읍 기세리 산17-1번지에서 산12-1번지 일원으로, 군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협소한 왕복 2차로는 총 4차로로 확장된다. 송해공원 방향(상향선)은 폭 9~18.25m의 편도 2차로로 넓히고, 화원옥포IC 방향(하향선)은 터널 370m를 포함한 총연장 930m의 신설도로를 개설해 편도 2차로로 개통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은 물론 송해공원과 기세리 일원을 찾는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7월 24일, 달성군 최초의 어린이·영유아 특화 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내 연면적 3,29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특히 책과 놀이, 상상력과 창의력, 체험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열린 개관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선언, 개관 퍼포먼스, 제막식, 도서관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책과 놀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경쟁력”이라며 “이번 도서관 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