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소속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교육(1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예천군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며, 이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법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학습한다. 특히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에서는 가슴 압박 위치와 속도 등을 정확하게 숙달하며, 응급 상황에서의 자신감을 일깨운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 교육 이수를 목표로 2차 교육은 10월 20일에 30여명을 추가적으로 더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중 교육장은“학교 현장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에 올바른 처치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문 예술단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상주단체 ‘극단안동’은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연극과 뮤지컬, 음악극,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작 음악극 '사랑의 탕약'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과 18일 오후 7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1832년 초연된 도니제티의 코믹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원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국적 정서와 전통미를 더한 창작 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관객은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음악극 '사랑의 탕약'은 순박한 청년 ‘문호’가 부유한 양반댁 규수‘희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에게 ‘사랑의 탕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다. 어설프지만 순수한 청년, 당차고 똑똑한 아씨, 능청스러운 돌팔이 약장수 등
								[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및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는 루프탑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허소영 재즈 다이어리'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옥상정원에서 펼쳐진다. 감미로운 멜로우 보이스와 독창적인 스윙감으로 주목받는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은 정통 스윙 재즈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재즈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기타리스트 나영찬, 콘트라베이시스트 지재일, 피아니스트 주혜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유려한 앙상블을 통해 스윙 재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Kismet의 명곡 ‘Baubles, Bangles and Beads’, 그리고 재즈 팬들에게 사랑받는 ‘Destination Moon’, ‘I’ve Got A Crush On You’ 등 허소영의 정규 앨범에 수록된 대표곡들로 구성된다. 이 곡들은 계절의 정서를 담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고전 재즈의 깊이,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재즈 애호가는 물론 처음 재즈를 접하는 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기 위한 『2025년 다시보기!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친화적 문화 정착과 가족 건강성 증진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5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2025년 우리 가족의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안동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12월 6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가족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해 주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안동시가족센터가 지역 내 가족들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해였다. ‘2025년 다시보기! 가족사진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신경북뉴스] 세계 테니스 유망주들의 무대, 『2025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100)』가 안동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2025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이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4세 이하 유망주들이 참가해 개인 단식과 복식 경기를 치른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100)』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18세 이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등급 높은 대회로, 참가 선수들은 세계 랭킹 진입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 청소년 테니스 대회를 통해 안동이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 테니스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4 참가 신청을 10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8일 안동시의 새 명소로 떠오르는 예끼마을 등에서 진행되며, △예끼마을 랜덤데이트 △커플 한복체험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일대일 매칭토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0~1993년생 미혼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31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9월에 열린 올해 3회차 행사에서는 참가자 32명 중 7쌍(14명)의 커플이 탄생해 44%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연을 찾고 계신 분들께 올해 마지막 회차가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춘이 참여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인연을
								[신경북뉴스] 예천군과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22일까지 ‘가족 미션 트레킹’ 참가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족 미션 트레킹’은 오는 26일 금당실 전통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통놀이마당 △자연속 색깔 찾기 △추억의 뽑기 △느린우체통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가을 정취가 가득한 금당실 전통마을을 가족이 함께 걷고 누비며 즐길 수 있으며, 버블쇼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참가 가족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를 선착순 모집하며 22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가을 금당실 전통마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이 함께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일정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이다. 접종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과 접종기간이 동일하게 운영되어 대상자들은 두 백신을 같은 날 동시 접종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접종을 함으로써 편의성과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대상자분들께서는 꼭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11일 개최한 ‘솔로엔딩 버저비터’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청춘남녀 총 30명(남녀 각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단체관람, 런치·디너토크, 커플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포츠 관람을 통해 금세 친밀해질 수 있었고, 대화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연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7월 개최한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에 이어 이번 ‘솔로엔딩 버저비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감성 콘서트 시리즈인 ‘브런치 콘서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0월의 브런치 콘서트, '모닝비트: 두드림'이 오는 10월 15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와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화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아침, 감성을 두드리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과 차세대 연주자 김승수, 안평강으로 구성된 3인조 타악 앙상블 ‘BALKEN PERCUSSION(발켄 퍼커션)’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대의 마림바와 비브라폰,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지며, 현대 타악기 대표 레퍼토리부터 친숙한 클래식 명곡까지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마뉘엘 세주르네의 ‘Losa for Vibraphone & Marimba’, 아베 케이코의 ‘Windsketch’,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545’를 그리그가 편곡한 버전 등 피아노와 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친절한 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