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폭염과 극한 호우도 식지 않는 예천의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주,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025 예천석송령배 경북생활체육 복싱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열리고, 주말에는 ‘제52회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및 제5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천군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일정 시간 동안 지역에 머물며 소비와 이동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유입되는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의 체류와 소비는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올해 예천에서는 ‘제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예천코니페디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육상, 양궁 등 각 종목에서 현재까지 22건 이상의 대회를 개최됐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7월 18일(금), 호텔금오산 그랜드불룸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에서 ‘책임의료기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안동의료원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퇴원 후에도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연계·협력 모델’이다. 2024년 안동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진료비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연계사업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을 담당한 간호사는 “정책을 실제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해 실행한 것이 지역사회의 신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의료원은 2023년 ‘장애인 건강검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돌봄통합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공공의료 모델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지역 복지 기관 및 자원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예방부터 재활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예천군=신경북뉴스]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주최하는「제52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및「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대회장인 김학동 군수, 도영기 한국중고양궁연맹 부회장,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전국에서 선발된 307개팀, 1,700여 명의 선수단 (한국중고연맹회장기대회 178개팀(임원 및 선수 900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129개팀(임원 및 선수 806명))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김학동 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양궁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며 세계양궁 발전을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 할 중요한 자리다”며, “여러분들은 미래 한국양궁의 희망임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 스타디움에서 펄쳐진 뜨거운 경쟁, 학생들이 다진 기초체력과 팀워크- 각기 다른 꿈을 향한 도전, 대회를 통해 성장한 젊은 인재들 호명초등학교(교장 이성태)는 7월 15일(화)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예천 스타디움 실내 훈련장에서 개최되는 2025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대회에 참가하여 초등1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80m, 100m, 800m,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었으며 4×100m 계주에서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이어졌다. 본 대회를 위해 육상대회 참가 호명초 학생들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체력 훈련과 기술 연습에 매진하였다. 또한 서로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함께 훈련에 임하였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대회에서 빛을 발하며 성과로 이어졌다. 6학년 이○○ 학생은 “이번 대회에 800m 종목에 참가하여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훈련을 통해 점차 기록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되었습니다. 대회 당일 긴
[예천군=신경북뉴스]□ 풍양초등학교(교장 김익한)는 7월 1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생화 골든벨 및 색칠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화단의 야생화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 1~2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야생화 활동지에 식물 이름을 쓰고 색칠하기 활동을 하고, 3~6학년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야생화 골든벨을 하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고지된 관찰기간 동안 야생화를 관찰하고, 야생화의 이름과 특징을 익힌 후 문제를 풀었다. □ 이번 대회 결과 골든벨을 울린 000학생은 “이번 야생화 골든벨 대회를 통해 자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기뻤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풍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2025년 7월 17일, 예천여자중학교 강당은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로 가득 찼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 우리들의 아나바다 장터’가 이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목표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중고 학용품, 도서,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었다. 가격은 자율 책정하되, 3천 원 이내를 권장하여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유도했다. □ 특히 학급 및 동아리 단위의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물품 기획, 가격 결정, 판매까지 직접 맡아보며 실질적인 자치 경험과 책임감을 키웠다. □ 예천여중 민병도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득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과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국립경국대는 7월 17일(목)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상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립경국대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국립경국대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보건의료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또한 국립의대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립경국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월 17일(목)부터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앞서 7월 2일, 안동시는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월 2회 직접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우체국 집배원은 대상자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생활실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이를 통해 파악된 위기 징후는 즉시 안동시에 전달된다. 시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7월 첫 회차에는 무더위를 고려한 여름 안부키트(홈키파, 물티슈 등)가 제공됐으며,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 확인 및 위기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종호)가 2025년 상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1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가공제품 개발 △시제품 생산 △상품화 △소규모 생산․판매로 이어지는 단계적 창업 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농산물가공센터의 이용을 위해서는 본 교육 수료가 필수 요건으로, 수료자들은 정식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작년 4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했으며, 교육 수료 농업인들이 개발한 31건의 품목에 대해 식품제조보고를 마무리하는 등 제품 개발과 소규모 생산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고등학교 학생들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손을 맞잡고, 7월 중 두 차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하면 금소마을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2025 안동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도시재생 이론 교육, 실습 활동,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이 도시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안동고, 안동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금소마을 주민들을 돕고, 지역 사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40여 명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묘목 심기 등 환경정비에 함께 참여하며 회복의 온기를 더했다. 안동고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마주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해결에 나서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물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