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7월 1일(화)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자취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시장님 파파라치 사진전’ 시상식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포착한 시장님의 소소하고 유쾌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전시되고, 그 중 유쾌하고 따뜻한 장면들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민선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시정 및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년 동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이 백산헤리티지(대표 김남희) 주관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사기장 실감공방, 세계와 소통하다’로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감각적으로 전통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 프로젝트이다. 관람객은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하여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작품세계를 비롯하여 국내유일 9개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의 역사 이야기, 발물레 그리고 망댕이가마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장과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 탐방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을 시작으로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등 문경의 대표 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주목하여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 ‘미래무형유산 발굴 프로젝트’도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김종옥)는 2025년 7월 2일 오전 11시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김용배 장군의 가족인 처제 이종선(6·25 참전유공자) 씨와 함께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 혼을 기렸다. 김용배 장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7월의 6·25 전쟁 영웅’으로, 문경시 흥덕동 출신이다.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950년 10월 26일 초산에서 압록강 제1착 선봉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전쟁 발발 이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투 현장을 지휘했으며, 1951년 7월 2일 제7사단 5연대장으로서 양구 토평리 전투 중 중공군과 치열한 고지 쟁탈전에서 적 포탄에 맞아 산화했다. 김종옥 회장은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할 값진 역사이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서남초등학교 학생대표가 낭독한 추모글처럼 우리의 미래
[구미시=신경북뉴스]“시장이 직접 정책을 설명해주시니 더 믿음이 간다”는 어르신의 말처럼, 이날 강연장은 질문과 공감의 열기로 가득했다. 구미시는 7월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어르신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책 설명과 활발한 질의응답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구미시에서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시장이 직접 설명하니 더 신뢰가 가고, 구미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의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운영하는 구미노인대학은 지난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원에서 학습자,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2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2월부터 5개월 가까이 운영된 양성과정은 기초과정 15차시, 심화과정 14차시를 거쳐 마을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갈 31명의 예비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다. ‘마을 학습공동체의 이해’,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획 및 공모사업 신청 방법’ 등 실습 위주 수업으로 역량을 키운 예비지도자들은 향후 소속 마을에서 마을평생학습을 추진해나가게 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은 최고의 학습장이자, 언제, 어디서든 배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하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예비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 조성 및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주민 중심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구미는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 총 360여명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다. 현재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되어 ‘단디 마을학교’,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추진과, ‘마을배움터’, ‘배달강좌’ 등에 학습매니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지난 30일 관내 식당에서 옥성면 16개리의 이장, 부녀회장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옥성면 암검진 알림이 위촉식 및 주민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산보건소는 마을 단위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암검진을 안내하는 ‘암검진 알림이’ 사업을 통하여 1인가구,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검진 안내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범적으로 옥성면에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옥성면 16개 리 주민 대표가 ‘암검진 알림이’로 위촉됐으며, 이어진 교육을 통해 국가건강검진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주민 대표들은 앞으로 각 마을의 미수검자에게 검진 시기, 장소, 준비사항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검진 수검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검진을 받은 주민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돼 수검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검진을 통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지역 리더가 직접 나서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이 옥성면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매년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구미 썸머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돌아온다. 구미시 대표적 여름 축제로 올해 4회째 맞이하는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은 7. 5.(토) ~ 7. 6.(일), 2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2025 구미 썸머 페스티벌: 키즈바캉스」란 테마로 진행된다. 구미코 2층 야외 전시장에선 키즈 EDM·버블쇼·K-pop댄스 등 가족단위 공연과 시원한 물총대전을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경북청소년수련원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VR 체험), 30M 길이의 키즈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민들을 위한 경품 추첨이벤트도 있다. 경품으로는 구미라마다호텔 숙박권, 금오랜드 이용권, 현장체험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년보다 점점 더 무더워지고 길어지는 여름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여름나기 행사와 안전대책 등을 조기에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무더위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의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구미코 홈페이지(gumico.com), 또는 구미코 인스타그램(gumico_official)을 통해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로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최상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농협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 품질 평가회로, 2004년부터 시작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구미시는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19년에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해 생산 기반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진행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품질 중심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일선정품 영호진미’를 생산하는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7
{지역}=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흥덕 생활 공원(문경시 가족센터) 물놀이터를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작년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물놀이터는 올해도 8월17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정글 조합 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 워터 플레이, 워터 건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탈의실,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문경시는 시설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 및 수질 검사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 중이며, 안전하고 청결한 운영을 위해 운영 기간동안 매일 물을 교체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과 이용 수칙, 안전 수칙 등은 시청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문을 통해 공지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터를 찾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가족센터(☏054-554-55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