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최혁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 시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에는 천년경주 아트라이프 플랫폼 조성, 경주 APEC 헤리티지 스테이, 경주 골든 유스 라이프, 황오·황촌 로컬 기본사회 커넥트 등 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경주시는 이날 제안된 사업들을 토대로 투자 우선순위를 검토해 6월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평가를 거쳐 연말에 최종 배분액이 확정된다. 부서별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추진 사업도 공유됐다. 올해 신규사업은 행복출산, 완전돌봄·가족친화,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만남주선 등 6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됐으며,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혁준 부시장은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3월 13일 오후 3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180여 명의 국가방위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 회의는 비상사태 발생 시 통합방위작전의 주요 사안 논의와 대책 심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1년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제50보병사단, 대구·경북경찰청 등 국가방위요소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통합방위 체계 강화를 도모해왔다. 올해는 1997년 통합방위법 제정 이후 변화한 사회 환경과 지역 안보 상황을 반영해, 통합방위 여건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기관은 5개 토의 주제를 중심으로 중점 추진 사업과 지방통합방위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 및 지원체계 점검, 현안 업무 공유를 통해 통합방위 발전계획을 보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다양한 안보 위협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통합방위 태세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현대전에서는 무기와 장비뿐 아니라 국민의 정신전력과 사상전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태웅산업과 ㈜수시스템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두 곳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경주시는 15일, 두 기업과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은 지난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필규 ㈜태웅산업 대표, 방예현 ㈜수시스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웅산업은 약 7,920㎡ 부지에 77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새로 짓고, 1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수시스템은 3,967㎡ 규모의 부지에 48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주로 옮기고 생산시설을 마련하며, 27명을 새로 고용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총 투자액은 125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2명에 달한다. 두 기업은 명계3산업단지 내 같은 부지에서 필지를 나눠 활용할 계획이다. ㈜태웅산업은 1998년 설립 이후 2000년 경주 외동으로 이전해 자동차 및 전자제품 부품을 생산해왔으며, 현대·기아 등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수시스템은 2020년 경남 김해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용 필터와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및 진로 설계 지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10월 문을 연 이 센터는 올해 2월 말까지 1만 5천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진학·진로 상시상담은 센터장과 중·고등학교 진학 교사가 성적 관리, 학습법,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소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해 지난해 813명이 상담을 받았다.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 사업도 확대됐다. 수도권 유명 입시 업체와 연계해 2024년에는 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중·고등학생 24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총 300명의 중·고등학생이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검사와 탐색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됐고, 12월에는 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 준비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이 450명의 참여 속에 열렸다. 한 학부모는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3월 21일에는 전 EBS 대학입시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체납자들에게 6개월간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지방세 및 과징금, 변상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937명(지방세 743명, 행정제재 194명)을 명단공개 사전 안내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291억 원으로, 지방세가 206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85억 원을 차지한다. 경북도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소명기간을 두고,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 기간 동안 체납자는 납부, 분납, 불복청구 진행, 회생계획 인가 결정, 성실 분납 중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소명기간이 끝나는 10월 중에는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재심의를 통해 최종 공개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후 11월 18일 경북도 누리집과 위택스를 통해 성명, 상호, 주소, 체납액 등 체납 정보를 공개한다. 명단에 포함된 체납자에게는 출국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중국 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상하이와 선전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북도는 최근 중국 관광시장 회복과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에 맞춰, 현지에서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했다. 3월 11일 상하이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트립닷컴 그룹과 경북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3월 12일 선전에서는 ‘2026 케이(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마케팅에서는 경북의 봄철 여행지와 벚꽃 명소, 경주와 안동 등 전통 역사문화 관광지, 포항 등 현대적 도시 랜드마크, 지역 음식문화와 체험, 각종 축제와 이벤트가 주요 콘텐츠로 소개됐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미식, 역사, 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테마의 경북 여행 후기를 중국 현지에 알렸다. 대구와 김해 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과 관광 인프라, 체류형 관광 콘텐츠 등도 함께 홍보됐다. 선전TV와 선전위성TV 등 현지 방송사들은 행사 현장을 취재하며 경북 관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경북의 국제행사 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청송 황금사과 연구단지에서 '경북 사과 재해대응형 시설재배 협의체'의 첫 회의를 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사과 재배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재해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구축 지원(시범)' 공모에서 청송군 내 20개소가 선정되어 총 70억 원(국비 21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확보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선도 농가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재해대응형 시설재배와 초밀식 다축 재배를 결합한 새로운 재배 모델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는 시설하우스 내 온·습도 및 환경제어, 품종과 수세 관리, 토양 및 병해충 방제 등 실질적인 기술 지원 방안에 집중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델은 노지 재배의 한계를 보완하고 스마트농업 및 품종 혁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측·천창 개폐형 하우스, 기후 적응형 국내 육성 품종 식재, 초밀식 다축 재배법, 재해 예방시설, 에어포그식 무인 방제 및 환경제어 시스템 등이 통합 지원된다. 조영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1,258곳의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산불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마을 주민들이 직접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조특보가 내려질 경우에는 산불 예방을 위한 예비주수도 진행해 마을 단위의 자율진화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상소화장치는 설치 환경에 따라 일반 소방호스 방식과 회전식 드럼이 포함된 호스릴 방식으로 나뉜다. 장치 내부에는 관창(노즐), 소화전 개폐기 등이 포함돼 있어 주민 누구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형은 소화전과 장치함이 분리돼 있으며, 장치함을 열고 한 명이 소방호스를 화재 지점으로 전개하고 다른 한 명이 소화전에 연결해 밸브를 돌려 관창을 개방하면 된다. 호스릴 방식은 소화전과 호스릴이 함께 설치돼 있어, 장치함을 열고 밸브를 돌린 뒤 호스를 전개해 관창을 개방하면 방수가 가능하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13일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에서 '2026 농작업 안전관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청송, 예천 등 6개 시군에서 선발된 12명의 농작업 안전관리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재해 예방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기계 사용, 작업장 환경, 농자재 관리 등 농작업 전반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영천 등 5개 시군에서 농작업 안전관리자 운영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500농가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4,208건의 농작업 위험 요인을 발굴해 85%에 해당하는 3,580건을 개선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통로와 바닥의 장애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서 구미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시·도에서 8개 협력체계가 지원했으며,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경북 구미권과 전북 정읍권 두 곳이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소아, 응급, 분만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대응 역량과 '경북형 필수의료체계 구축계획'을 미리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중 분만(18곳), 응급(15곳), 소아청소년과(4곳) 등 필수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구미권은 2차 의료서비스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고, 의료 유출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거점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필수의료 완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구미차병원을 중심으로 소아, 응급, 분만 세 분야에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소아 분야에서는 야간과 휴일에도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고, '달빛어린이병원' 3곳과 'One-hour 진료체계' 참여 병·의원에서 중등증 이상 환자가 발생하면 구미차병원으로 신속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