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음식으로 잇는 삶』을 6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매개로 하여 자연, 환경, 역사,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인문학 강연과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김천의 특산품과 농업 현장을 연계한 탐방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씨앗을 통해 본 생명과 자연 이야기 ▲한국 음식과 K-푸드 문화의 인문학적 고찰 ▲김천 지역 특산품과 식품 생산 현장의 이해 ▲음식과 삶에 대한 자기 서사 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산물 선별장 탐방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우며, 마지막 후속 모임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강연에는 『씨앗을 부탁해』의 저자 김은식 사회‧생태학자, 『밥은 먹고 다니냐』『떡볶이는 언제나 옳다』의 저자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 『모던키친』의 저자 박찬용 칼럼니스트 등 국내 저명한 인문학 강사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김천시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석현)는 지난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여름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포도당 및 유산균, 모자, 향균팩 세트, 미숫가루,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박석현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위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세탁 서비스 『빨래 끝! 행복 시작!』, 안부 확인 및 밑반찬을 제공하는 『미소 지은 밥상 지원』, 명절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와 김천시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회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점검은 총 6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출시설의 허가 이행 여부와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배출사업장의 신뢰도와 자율 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환경위생과 임창현 과장은 “단순한 단속이 아닌, 문제 예방과 기술지원 중심의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환경 관리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6월 18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및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하였다. ○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대여와 반납, 이용자 등록증 및 대출증 발급, 도서 정리 등을 해오고 있다. ○ 이날 연수는 교사 손신향(김천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운영에 따른 실무 중심 강의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빨치산의 딸’, ‘아버지의 해방일지’등을 저술한 정지아 작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정지아 작가는 자신의 삶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진솔하게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 냈다. ○ 모태화 교육장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되고 있다. 오늘 강의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동에 자긍심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6월 18일에서 김천발명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15팀(60명)을 대상으로 ‘2025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했다. □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증가한 15개 초등학교가 참가했으며, 학교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루어 진행되었다. □ 질문 축제 주제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주제 중 ‘대주제’로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가 선정되었고, 그에 따라 “노키즈존 그냥 두면 ‘노노인존’ ‘노성인존’ 생길지도 몰라요”라는 보도자료가 탐구질문 자료로 제시되었다. □ 학생들은 1차시 40분 동안 지도교사나 생성형 AI의 도움 없이 검색엔진과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서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에 대한 탐구 질문과 탐구계획을 수립했으며, 2차시 시작 전 10분간 지도교사 피드백 시간이 이어져 축제장 곳곳에 열띤 장면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어진 2차시에는 생성형AI를 통해 탐구계획을 더 정교화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 김천교육지원청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질문 축제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능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과 K-water 김천부항지사(지사장 김종율)는 6월 19일 김천부항댐 관리동에서 「댐 주변지역 학생 대상 육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특히 댐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8월 중 ‘2025년 댐 주변지역 학생 해외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김천 댐주변 초·중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문화·교육 시설을 탐방하고, K-water의 해외사업장을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도 병행될 예정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공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율 지사장은 “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어모면(면장 윤숙이)에서는 6월 18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어모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낙호 시장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장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주민복지회관 보수 요청, 오수관로 설치 요청, 안전 CCTV 설치 등을 건의하며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호 공약인 소통과 더불어 11가지 시정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검토하여 시정 공약에 반영하고 김천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가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양금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중배, 부녀회장 위필임)는 지난 6월 17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들은 2025년 상반기 양금동 새마을협의회의 주요 활동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향후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배 새마을 지도자 회장과 위필임 부녀회장은 “요금 농번기로 매우 바쁜 상황에도 귀한 시간 내어서 회의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6월 말에는 여름철 연도변 환경정비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양금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 새마을회가 항상 제일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5년 하반기에도 함께 힘을 모아 양금동의 구심체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18일,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키트 245상자(2,4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름나기 물품 키트 지원사업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함께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향균팩 세트 △미숫가루 △여름 모자 △유산균 등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정휘연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물품 지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각 읍면동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와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월 18일(수) 평생교육원 1강의실에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조기 취업자 1명을 제외한 19명의 수강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소감 발표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요양보호사 실무 교육과 인지행동 프로그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정리 수납, 참빛종합실버센터 현장실습 등 실무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훈련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높였고, 19명의 교육생이 인지행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버케어 실무자로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성필 평생교육원장은 “노인 돌봄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앞으로 여러분이 실버케어 실무자로서 지역사회 돌봄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교육원도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