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산림과 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29일 임고면 양평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과 직원 13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에 힘을 보태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서 농사일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산림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영천시 산림과 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29일 임고면 양평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영천시=신경북뉴스]경북 영천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28일에 열린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5 경북FFK 전진대회)에 출전하여 6개의 금상, 4개의 은상, 7개의 동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 경상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한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는 안동시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경북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 간의 우정과 화합, 성장을 중시하는 50년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7개교 학생과 교사 3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주제의 농산업 분야의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교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34명의 우수 학생들은 ▲전공경진(식품가공), ▲과제이수발표(연구(개인,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아이템), ▲글로벌리더십, ▲FFK골든벨 7개의 분야에 출전해 6개의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중 13명의 학생들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자랑스러운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8일 화북면 죽전2리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한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 산림과·화북면 직원, 영천경찰서·영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이 전파되고, 주민 사전 대피 명령이 내려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직원과 마을 이장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경로로 대피 장소인 화북면 소일경로당까지 대피했으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에 참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대피 체계에 대해 숙지하셨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에서도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해담과 삼광벼로 약 3,000상자 정도이며 이는 본답 10ha에 모내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긴급육묘 지원은 모내기를 앞두고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영천 지역은 올해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큰 일교차와 잦은 강우, 낮은 야간 기온이 지속되면서 모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큰 일교차와 이상기상으로 병해 발생이 반복되면서 긴급육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육묘 중에는 못자리를 충분히 말려 뿌리 활력을 높이고, 물 관리는 기온에 맞춰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이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아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송종호 원장은 “지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구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영천지역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혁신과 일자리 확산을 통한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송 원장은 캠페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다음 주자로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 겸 영천첨단지구 입주기업 CEO 협의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지역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대창면은 이른 무더위로 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방역 작업에 앞서, 28일 면장실에서는 방역 요원을 대상으로 방역요령, 유의사항, 사고 예방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하절기 방역은 오는 9월 말까지 계속되며, 방역 차량을 활용해 관내 주거밀집지역, 축사 주변, 강변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내 취약지역, 물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은 마을별 자율방역단이 주요 유충 서식지에 직접 분무소독과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친환경 연무방역은 과거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방역과 달리 물과 확산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연기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은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요소를 줄일 뿐만 아니라, 약제의 잔류성과 확산성도 뛰어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면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빈틈없는 방역에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2024-2025절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이지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 후 최소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또는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최근 홍콩과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단장 최기문 시장)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20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29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수출시장 진출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은 비료, 식품, 뷰티, 농기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수출 가능성과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 펫푸드제조업)는 인도네시아 기업(BintangRaya LokaLestari 社),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과 3자 기술협약을 체결해, 연간 약 1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무역사절단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김종헌)와 상호인력 및 기술교류 증진과 수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식품이 선점하던 시장지배를 바꿔놓은 최초 한국식품 유통기업 ‘무궁화유통’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영천시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GDP와 인구 규모 면에서 경제적 영향이 큰 인도네시아를 수출교두보로 삼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와 함께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참배 및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묘역정화 활동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헌화와 참배를 하고,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 제거 등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특별사진전을 관람하며 호국보훈의 참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의 임직원들은 “이번 묘역정화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동반자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단에서 관리하는 한의마을 등 3개 사업장에 영천 출신 호국인물과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자료를 한 달간 전광판에 송출하고, 현수막도 게시해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호국보훈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사진 3부: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와 함께 임직원 15명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종합민원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자양면 도일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간단한 작업 요령을 숙지한 후 성실히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적과 시기는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때인데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홍 종합민원과장은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