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5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3개 기관·단체 회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구매활동을 펼치며 시장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일자리노사과·농촌지도과 직원, NH농협은행(중앙회) 임원, 영천시 생활개선회 임원, 읍면동 지역회장단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골목상권을 세심히 둘러보았다. 소비촉진 캠페인은 경기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영천시가 3월부터 추진 중인 민생경제 회복 지역사회 운동의 일환이다. 5월에 시행한 영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는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기관·단체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로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상인들은 최근 “영천사랑상품권을 통한 구매력 증대와 영천강변공원 둔치 보라유채꽃밭을 찾는 외지 방문객 등 관광 수요가 더해지며 식당 이용은 물론, 장보기 인파도 크게 늘었다”며 영천시의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찾아
[영천시=신경북뉴스] [슬기로운 명인생활] 참선공예의 깊은 소리! ㅣ 3대 명인 김덕주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5일 시민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학생, 3사관학교 군악대 및 사관생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조규창)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강한 안보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한 6.25참전유공자회 최대호, 이원탁, 김용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홍우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75년 전 그날을 가슴에 새기고, 이 땅의 내일을 더 평화롭고 단단하게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격려사에서 “과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께 항상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기념식이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
[영천시=신경북뉴스]임고 초등학교(교장 김대호)에서 열린 특별한 강연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소속 연구원이 진행한 '미래 모빌리티' 주제 강연회가 6월 24일에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20년 후의 미래 나의 모습과 드론, 전기자동차 등의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것으로, 학생들은 해당 분야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고 실제 과학 기자재와 키트를 활용한 실습까지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그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학습하였다. 강연회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은 "20년 후의 미래 나의 모습을 보니 실제로 신기하기도 하고 상상을 하니 정말 즐거웠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미래를 향한 영감을 선사했다. 이날 학생을 지도해준 KITECH 소속 연구원은 "어린 나이부터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랍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소개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6월 25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자기주도적 학습법’특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6차시의 체계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 이해 및 실천, ▲메타인지 기반 학습 계획 수립, ▲학습유형 진단 및 전략 설정, ▲필기 및 암기 전략, ▲시간관리 프로젝트, ▲학습 플래닝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What time is it?’시간관리 프로젝트에서는 자신의 일과를 돌아보고 성찰하며 생산적인 하루를 설계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교사들은“학생들이 학습을 자신의 삶과 진로와 연결 지어 생각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스스로 학습 전략을 탐색하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자아 효능감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중학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6월 2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피지기 전생애진로플랜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진로 설계체험 프로그램이다. □ ‘지피지기(知彼知己)’라는 이름처럼, 본인의 내면을 탐색하고 타인의 관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전생애진로설계를 테마로,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피지기 진로설계 전생애보드게임 ▲자아 탐색 및 학습코칭 ▲주도적 미래 설계 ▲소통과 전달 활동 ▲자기주도학습 전략 컨설팅 및 암기법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지피지기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며 장래 희망과 목표를 설정하고, 삶의 주도권을 스스로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활동으로, 학생들의 높은 몰입과 참여를 이끌었다. 더불어 자아 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유형, 학습 스타일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전략과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처럼 재미있게 활동하면서도, 내가 어떤 사람
[영천시=신경북뉴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지난 24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영천시 임고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과학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생기원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단위 조직망(3개 연구소, 7개 지역본부)을 기반으로 과학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과기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날 과학문화 활동은 ‘시간여행_20년 후의 나’를 주제로 생기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의 이동목 박사가 과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과학 기자재를 연구자가 시연하고 학생들은 간단한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찾고 과학의 원리와 생활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생기원은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토대로 과학의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을 발굴・확대해,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조자료 1부
[영천시=신경북뉴스]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수정, 임병일)는 25일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와 ‘중장년 1인 가구 우울증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독사 위기에 놓인 중장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녕면은 협약에 따라 고독사 위기 중장년층 대상자 10명을 선정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마음이 외롭고 지칠 때가 많았는데, 이번 지원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반려식물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더욱 잘 살아가보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기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이 꽃(花)피우는’ 신녕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2부: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영천시=신경북뉴스]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관개·농업 기계화대학교(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 초청 연수자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카트로닉스 분야 교육과정의 역량 고도화를 위해 한국형 실무중심 기술교육 모델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관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맡았으며, 로봇캠퍼스는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에게 국내 선진 직업교육의 현장을 직접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TIIAME 메카트로닉스 테크니쿰에서는 박티야르 쿠다야로프(Bakhtiyar Khudayarov) 학사부총장을 포함한 5명의 실무진이 방문했으며, 로봇캠퍼스의 실습장, 로봇기술 교육환경, 학과별 특화 교육과정을 견학했다. 특강에서는 ▲4차 산업 대응형 기술 인재 양성 전략 ▲로봇캠퍼스 운영 사례 ▲산학연계 실습 중심 교육 모델 등이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교육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티야르 쿠다야로프 학사부총장은 “로봇캠퍼스의 체계적인 실습 환경과 최신 장비, 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직업교육 체계를 바탕으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가 지난 24일 관내 근로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 콘텐츠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 행사를 ㈜청아냉동식품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만두류 제조업체인 ㈜청아냉동식품(대표 정광호)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33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의 근로자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락 배달, 경품 추첨, 근로자들의 장기자랑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회사 임원들과 근로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신나게 춤을 추며, 서로의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번 행사 덕분에 타국에서의 피로가 싹 풀리고, 내일도 힘차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문화배달사업이 노사정 간 소통을 활발히 하고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신명나고 일하는 즐거움이 넘치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은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체에 찾아가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작되어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