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호)은 6월 19일(목)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관내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상담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자살, 자해) 이해와 상담의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행동의 심리적 특성과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개입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이정하 숨비소리위기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살·자해의 심리적 구조를 설명했다. 특히 자신과 타인의 내적 상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정신화적 접근을 활용한 위기 상담 기술을 강조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상담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보다 깊이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생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한 모금 및 기부를 통해 4천4백만 원을 지원했음을 20일(금) 밝혔다. 먼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성금 2천4백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또한, 함께 진행한 산불 특별재난피해지역민들을 위한‘고향사랑기부 대구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여 2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대구 교육가족의 마음을 모았다.”며, “대구와 경북은 지역적·문화적으로 연결된 공동체로서, 이번 위기 상황 속에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성금 모금과 기부 캠페인 뿐 아니라, 지난 4월 4일(금)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구호물품 상·하차 봉사 활동을, 4월 9일(수) 안동다목적체육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각각 펼치며 재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에어컨·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명의 인명피해(부상)와 약 2억 207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71,43%)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기계적 요인(19.05%), 미상(7.14%), 부주의(2.38%)가 뒤를 이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6월부터 8월 사이를 화재 취약 시기로 보고, 다음과 같은 시민 자율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전원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먼지, 가연물 제거, ▲장시간 미사용 제품 사용 전 정밀 점검, ▲사용 중 타는 냄새나 이상음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오래된 선풍기·에어컨은 전문가를 통한 부품 점검 또는 교체 권장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에어컨과 선풍기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전도 사소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로 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소와 대형 유통업체를 연계한 2025년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6월 20일(금) 이마트 월배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비산점,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마트 월배점, 6.20.(금)~22.(일)/이마트 트레이더스비산점, 6.27.(금)~29.(일)/대구신세계백화점, 9.1.(월)~9.7.(일)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우수식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대구우수식품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성공적으로 개최된 지난해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릴레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높은 수준의 위생과 품질 관리로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7개 기업 및 대구 명품빵(대빵)이 참여하며, 각 기업은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받은 판매 제품으로는 잡채, 막창, 닭발, 김치, 유과, 옥수수볼 등이 포함되며,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해 선정된 식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의 풍부한 식품 다양성을 홍보하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9일(목)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구영테크와 ‘대회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이희화 ㈜구영테크 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구영테크는 대회종료일인 내년 9월 3일(목)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후원사 최고 등급인 ‘공식스폰서’ 지위로 공식후원사 명칭사용권, 후원사 홍보, 개·폐회식 및 환영리셉션 초청, 후원사 전용공간 제공, 감사패 수여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 공식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공식서포터(Official Supporter) 등 3개 등급으로 후원사 주요 권리는 후원 등급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은퇴한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급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를 한다. 이번 검사는 경북도 공공의료과에서 관리하는 22개 시군의 온천,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214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욕조수, 급수시설 등 수계 환경 검체 1,000여 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균은 호수, 강 등 자연환경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대형 건물의 냉각탑, 급수 시스템과 같은 인공적인 환경에서도 잘 번식한다. 특히 25~45℃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하며, 오염된 물에서 생성된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사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원은 여름철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를 매년 해왔다. 지난해는 총 1,261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74건(검출률 13.8%)에서 균이 검출되어, 즉시 소독 및 환경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재검사를 통해 불검출 확인까지 마무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2025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치매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느낀 점과 생각을 감상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주제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을 비롯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돼 있다.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따듯한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3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대구 지역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저학년(초등학교1~3학년)은 200자 원고지 3매 이상 5매 이하, ▲고학년(초등학교4~6학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10매 이하이다. 손글씨 또는 한글파일로 작성해 대구광역치매센터 이메일(daegu@dgmd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daegu.nid.or.kr)공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난 16일(월)과 17일(화), 시 직원을 사칭한 성명불상자가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들은 수상함을 느낀 업체가 시청에 해당 공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임이 드러났고, 두 사건 모두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월) 대구시에서는 시청 주무관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이용해 공사계약 체결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노쇼(No-show)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사기 수법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판단해 향후 추가 사건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사건들은 행정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120달구벌콜센터 혹은 시 홈페이지 내 안내된 행정전화번호를 통해 반드시 사실 확인을 거치고,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17일(화) 오전 9시 30분 파티마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 교육 훈련’을 지자체·의료기관 등 20여 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은 미래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의 유입·확산으로 인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구시, 구·군, 유관기관의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다. ※ 2020년, 2021년 코로나19 대응으로 미시행 훈련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군 보건·재난부서, 의료기관과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포항검역소,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교육청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20여 개 유관기관 실무자 70여 명이 참여해 신종 감염병 유입-발생-확산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위기단계에 따른 기관별 역할, 가용자원을 공유하고 합동 대응을 논의했다. 올해 감염병 주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2025.6.4.~6.9.) 후 환자 발생에 대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정하여 수행했고, *이슬람력 12월(순례의 달)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및 물기업 14개사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물산업 Team Korea’를 구성해 6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상수도 전시회 ‘ACE 25(AWWA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에 참가, 물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50개국 1만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고, 450여 개 기업이 1,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국내 물기업에는 미국 물산업의 중심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인 기회의 장이었다. 참가단은 국내 우수 물기업 14개사*(한국공동관 10개사, 개별 4개사), 유관기관 및 학계 등 10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 (한국관 참가 10개사) ㈜유솔, ㈜문창, ㈜에코셋, ㈜멤브레어, 효림이앤아이㈜, ㈜에이치에스씨엠티, 하이텍앤솔㈜, ㈜무브먼츠, 동양수기산업㈜, ㈜위플랫 * (개별참가 4개사) 블루센㈜, PPI PIPE, COSMOIND, ㈜대연 또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한국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