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학부모 및 노년층의 건강, 행복 및 자기계발을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3개, 어르신 대상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탐색하는 ‘행복한 부모 처방전’,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방법을 배우는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정리·수납 노하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대상으로는 ▲시조를 이해하고 창작해 보는 ‘우리의 멋, 시조 창작 여행,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 ▲사진 편집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사진 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및 어르신 대상 자율 선정한 인문도서를 필사하는 ‘읽고 쓰는 여유, 필사 모임’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고3 학생들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최종 점검과 고1·2 학생들의 학업성취수준 진단을 위해 73개 고등학교 재학생 총 48,611명을 대상으로‘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먼저, 3학년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과 더불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 ▲2교시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과 함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1·2학년은 1교시 국어 영역 및 2교시 수학 영역 모두 공통과목에 응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 1학년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두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고, 2학년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
								[신경북뉴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교내 교육복지 지원 체계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사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복지사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교육복지실과 Wee클래스, 학교 상담 체계 등 교내 여러 지원 시스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권역별로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참석자들은 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그룹 연수에 참여한다. ▲‘오피스 요가와 싱잉볼’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회복하는 방법을, ▲‘교실에서 함께하는 놀이123’은 학생들과 신뢰 관계 형성 기법을, ▲‘MBTI와 욕구를 기반으로 한 대화법’은 학생·학부모·학교 구성원과의 소통 방법을 다룬다. 김의주 교육장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초등·중학 입학식 및 진급식을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오전 9시에 대구내일학교 각 교실(대구제일중 동관 1~2층)에서 개최한다.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 1년·중학 2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이번 입학·진급식에는 입학생 87명(초등 22명, 중학 65명)과 진급생 60명(중학 3단계)이 양일에 나누어 참석한다. 이들 중 최연소 학습자는 61세(1964년생),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이며, 평균 연령은 70세다. 입학생 87명은 지난 8월 6일 치러진 대구내일학교 문해교육과정 진입진단평가를 통과했으며, 10월부터 ▲초등과정은 1년, ▲중학과정은 2년 동안 학습하게 된다.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교육감 축사, ▲입학(진급) 축하의 의미를 담은 학습꾸러미(성인문해교과서, 학용품) 배부, ▲학교생활 안내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입학의 설렘과 배움의 꿈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도 가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11일 대구국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소속 및 각 시·도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32개 초(PYP)·중(MYP)·고(DP) 총 32개교 IB 월드스쿨 수업 공개’를 실시한다. 현재 대구,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충북, 충남, 대전,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12개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고,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교육청과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교원 연수 공동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의 IB 수업 공개는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청 간 협력의 일환으로 국제적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구 IB 교육의 실행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수업 공개에는 11개 시도교육청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 470명(초 160명, 중 155명, 고 155명)과 대구의 관내 희망 교원 3,580명, 학부모 등이 참여한다. 실제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수업 후에는 수업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독도교육 주간을 맞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학생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독도 관련 지식을 실천 활동으로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구독도체험관(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172)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독도 사랑 실천 활동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대구독도체험관을 관람하거나 온라인으로 대구독도체험관 안내서를 살펴본 후 미션 해결 활동지를 작성하는 ‘대구독도체험관 미션 해결’ 활동이다. 활동지는 기본형 ‘삽살개 또또와 떠나는 독도 탐험’과 심화형 ‘독도의 진실을 수호하라’ 중 선택할 수 있다. 방문형으로 참여할 경우 체험관에서 활동지를 수령해 작성한 후 참여함에 넣으면 되고, 온라인으로 참여할 경우 미션을 해결한 활동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는 단어의 의미를 글자 형태나 디자인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타이포셔너리’다. 이는 참여 학생들이 ▲독도, ▲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1인 가구 증가와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편의점과 무인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주요 4대 편의점 브랜드(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전국 점포 수는 54,852개소로, 2023년(50,336개소) 대비 약 8.9% 증가했다. 또 삼성카드 분석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5년 초 전국 무인점포 가맹점 수는 약 4배(31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5월)에는 96개 편의점과 48개 무인 판매업소를, 하반기(9월)에는 96개 편의점과 206개 무인 판매업소를 점검해, 총 44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무인 판매업소는 관리인의 상주 없이 24시간 개방된 환경에서 운영돼 외부 오염 요인에 노출될 우려가 큰 만큼, 점검을 강화했다. 상반기에는 무인카페 등 식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건축물 미술작품 사후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대구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행 문화예술진흥법은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건축주에게 건축 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용해 회화·조각·공예 등 건축물 미술작품을 설치하도록 하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가 1995년 의무사항으로 법정화된 이후 30여 년이 흐르며 건축물 미술작품 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건축물 미술작품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대구시에는 95년 이후 총 1,471점의 미술작품이 설치돼 있으며, 사후관리에 대한 문제점으로 22년 실태조사에 관한 법 조항이 신설됐다. 23년부터 구‧군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형식적인 실태조사에 그쳐 여전히 노후화, 파손, 분실 등의 사후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다. 정일균 의원은 “설치 이후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공공예술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점검으로, 대구시와 구·군,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시설 18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등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처럼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
								[신경북뉴스] 지난 10월 11일 두류공원에서 400여 대의 유아차가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제12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유아차 걷기 한마당’은 0~4세 영유아와 임산부 가족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두류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구시 대표 출산장려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마술 버블쇼, 구름놀이터, 물풍선 이벤트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함께육아 홍보관(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아 응급대처 교육(달서소방서), 심리검사·상담(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아이 양육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해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시간제 보육서비스’*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해 돌봄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 가정양육 시에도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시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