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KT대경본부는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월 1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를 하회마을 화산(花山) 정상에서 개최한다. 다가오는 2025년은 육십간지 42번째 ‘청사(靑巳)의 해’로 푸른색의 '을(乙)’과 뱀을 의미하는‘사(巳)’가 만나 부드럽게 옆으로 뻗어 나가는 유연함, 강렬한 확장과 성장을 상징하며, 또한 하회마을의‘화산’은 주능선이 마을을 감싸고 솟은 둥근 봉우리들이 기운차게 뻗어 연꽃이 떠 있는‘연화부수형’으로 국내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는 “공동체 문화와 음식 나누기 등의 민속 문화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풍습으로 을사년 청사의 해에 최고의 명당 화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며, 청사의 유연하고 크게 성장하는 해, 화산의 기운을 받아 2025년은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번창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회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힘차게 떠 오르는 일출의 감동에 한 해의 희망을 가슴 속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하회마을 주산(主山)인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장애인 체육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인 ‘2024년 문경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8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관내 유형별 장애인단체 및 종목단체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지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안귀남 선수 등에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증정, 장애인골프협회와 장애인당구협회의 회장 이취임에 따라 공로패와 인준패를 전달하였으며, 2부에는 만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문경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체육을 통해 땀 흘리고 즐거움을 얻으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으로 국가대표가 된 의성고등학교 컬링팀은 2024년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핀란드 로흐야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스킵 김대현, 서드 이우정, 세컨 박성민, 리드 권준이, 얼터 신은준, 코치 김치구로 팀을 이룬 의성고등학교 컬링팀은 총 23개국이 출전한 2024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에서 예선 C조 6승 1패로 8강에 진출하여 스웨덴(4:2)과 일본(9:6)을 차례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스위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4 : 3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B대회 우승으로 의성고등학교 컬링팀은 내년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릴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참가 자격을 획득하였다. 올해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2024~2025 국가대표 선발(2024. 6.),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국가대표로 선발(2024. 9.)되었으며, 연이어 의성고등학교 컬링팀도 주니어 국가대표(2024. 10.)로 선발되어 컬링의 고장 의성의 위상을 드높였다. 의성고등학교 컬링팀 선수들은 “항상 전폭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김주수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열린 ‘2024 상주곶감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00팀 2,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해 평소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경기는 남녀 복식, 혼합 복식경기를 연령별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자는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지급하여 상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상주실내체육관의 시설로 참가 선수들과 그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전국의 배드민턴동호회 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도 쌓고 갈고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복싱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U19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2024. 11. 29.(금)~12. 4.(수))에서 개최되었다. 1학년 세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는 남자고등부 –50kg 주성민, 여자고등부 –54kg 박사랑 학생선수가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하여 동메달을 거머쥐며 2024년의 마지막 전국대회를 마무리하였다. 2024학년도 다섯 개의 복싱 전국대회 중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금2, 여고부 종합1위 2.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대회: 금1, 은1, 동1, 여고부 종합1위 3.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금1, 동1 4. 전국체육대회: 은1 5. U19 국가대표선발대회; 동2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교장 권숙빈은 U19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1학년 학생선수들이 거둔 성적에 대하여 “낯선 환경에서도 곧잘 적응하고 최선을 다하며, 차세대 주역이 누구인지 확인시켜 준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이번 경험을 통해 머지않아 국가대표에서 다시 인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아울러“앞으로도
경북 영주시는 5일,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소재지 이전행위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1917년 일제강점기 당시 남산들 제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영주초등학교 앞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아이신나실내놀이터(구 도립도서관) 전정으로 이전됐다. 현재 위치는 불상의 원래 자리와 달라 주변 환경과의 역사·문화적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심지에 자리 잡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이전 위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적합한 이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1일, 전주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제11차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조건부 허가가 최종 결정됐다. 주요 허가 사항은 ‘보물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주변 부지로의 이전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이전 및 보존계획 수립 △불교유적공원 조성계획 등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이전과 관련된 모든 단계에서 국가유산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종 승인을 득한 후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조건부 허
김천시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2025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준급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내년 7월에 열릴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수영 종목을 이끌어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대회는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로 나누어져 치러지며 4일부터 6일까지는 다이빙, 8일은 아티스틱스위밍 10일부터 13일까지는 수구 종목이 개최된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이 멋진 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한국 수영의 미래를 이끌고 갈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수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12월 한 달동안 2025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비롯해 코리아 마스터즈 2024, 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문경시청씨름단 홍승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8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3-1로 누르며 개인 통산 2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하였다. 8강전에서 손명진(태안군청)을 상대로 2-0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우승후보 정재욱(구미시청)을 상대로 첫 번째 경기를 선점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화려한 기술의 뒤집기를 선보이며 2-0로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홍승찬 장사는 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태백장사 결정전에 진출하였고 첫 번째 경기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의 밀어치기로 경기를 내주었지만,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 홍승찬 장사의 뒤집기로 1-1 균형을 만들었다. 세 번째 경기에서 장기전으로 이어졌지만 홍승찬 장사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태백장사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앞선 경기와 다른 빠른 경기력으로 홍승찬 장사의 멋진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개인 통산 두 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해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문경시청씨름단은 태백장사 외에도 소백급(7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체조 대회가 지난 30일(토) 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경상북도 10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8번째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경상북도 체육회 김경미부회장, 정위화경상북도 체조협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영란 김천시체조협회장, 김천시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김영란 김천시체조협회장의 개회선언를 시작으로, 이삼근 행정지원국장의 “스포츠중심도시인 김천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환영사를 비롯하여 대회를 주관한 정위화 경상북도체조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그 외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박선하 경상북도의원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제2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대회는 댄스체조부와 생활체조부로 나뉘어 진행했고, 김천시 선수단이 댄스체조부 1위, 생활체조부 2위를 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서경덕)는국가숲길이용객들의편의증진을위하여국가숲길백두대간트레일구간에‘충전폴’설치를완료했다고밝혔다. 충전폴설치사업은‘2050탄소중립정책’에기여하고자2023년도에국가숲길대관령숲길을시작으로추진되었으며,태양광에너지를이용하여휴대전화를충전할수있는시설로긴급또는위급상황시방전을미연에방지할수있다.기존에설치된충전폴의단점을보완해충전기능이향상된배터리와수동발전기(30Wh)를설치하여태양광이부족한경우에도사용할수있도록개선되었다. 서경덕이사장은“국민이안전한국가숲길이용을위하여충전폴뿐만아니라안내시설등편의시설개선에노력하겠다.”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