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산불 피해지역 주민 3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정서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과 재난 대응에 참여한 주민리더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과 경남 양산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주민들은 문화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의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전․사후 심리척도 검진을 통해 회복 정도를 점검받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이 아닌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회복을 함께 추구하는 통합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전문 인력의 산불피해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재난 후 트라우마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 등 마음 안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심리상담팀 운영 ▲고위험군 사후관리 ▲재난 대응 인력 심리상담 ▲테마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트라우마 치유와 일상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신경북뉴스] 최근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안동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8일(화) 옥동제4공원을 방문해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 대응 시설을 점검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이어 권 시장은 남선면 신석리에 위치한 경로당과 선진이동주택을 잇달아 방문해,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전달하며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했다. 그는 “폭염은 노약자에게 더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수상동에 위치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한낮의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에는 체감기온이 35도 이상에 달하는 날이 이어지며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온열질환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남후농공단지가 7월 8일(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8일부터 2027년 7월 7일까지 2년간이다.안동시는 산불피해 직후부터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 이후 관계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됨에 따라,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제도로,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서 재해,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악화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지정된다. 이번 지정에 따라 남후농공단지 내 기업들은 세제 감면, 금융 지원, 판로개척, 인력 수급, 경영 컨설팅 등에서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활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직접 생산한 제품에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7월 7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4명(6학급)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했다. □ 찾아오는 동물체험은 유아들이 동물의 특성과 돌보는 방법에 대해 배운 후 동물을 직접 돌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자연 친화적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동물의 생태, 습성, 먹이사슬에 대해 알아보며 동물을 돌보는 방법을 관찰한 뒤 직접 토끼, 염소, 앵무새, 뱀, 도마뱀, 기니피그 등의 동물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면서 여러 동물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3세 유아 000는“토끼가 당근을 진짜 잘 먹어요”라고 하였고, 5세 유아 000은“도마뱀은 이렇게 안아줘야 해요, 집에서 키우는 도마뱀이 생각나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 우수경 원장은“이번 체험에서 유아들이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 인성을 가질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호명초등학교, ‘호명 질문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 질문 능력 키워- 디지털 시대의 질문 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한 경험 호명초등학교(교장 이성태)는 7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명 질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대회는 학생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주어진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의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질문을 생성하고 이를 정교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6학년 황○○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해 질문을 만들고 탐구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가 만든 질문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성태 교장은 “이번 호명 질문 대회를 통해 학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허세영)는 7월 7일(월) 교직원과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캠페인은‘함께 지켜요, 우리 마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동부초는 교직원들이 먼저 인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함으로써, 향후 학생 대상 교육이나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의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허세영 교장은 “교사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닌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앞으로 인구와 가족, 생명 존중에 대한 교육을 학교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동부초는 앞으로도 학교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의 중심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호명초등학교(교장 이성태)는 6월 26일(목) 10시부터 약 30분 동안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교내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합동소방훈련을 도청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하였다. 본관 4층 실과준비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피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대피유도반의 지휘 아래 각 반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전교생이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이후 도청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2대를 활용한 실제 물 분사 시범을 보여주었고, 담당 소방관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에 참여한 6학년 백○○학생은 “불이 났을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되고, 계단을 이용해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것을 실제 훈련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호명초등학교 이성태 교장은 “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에 대비한 대피요령을 익혀, 학생들과 교직원이 화재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강평하였다. 호명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대규모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허세영)는 7월 7일(월) 교직원과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캠페인은‘함께 지켜요, 우리 마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동부초는 교직원들이 먼저 인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함으로써, 향후 학생 대상 교육이나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의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허세영 교장은 “교사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닌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앞으로 인구와 가족, 생명 존중에 대한 교육을 학교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동부초는 앞으로도 학교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의 중심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정응봉·정진화· 홍주일 선생을 선정하였다. 청도 출신의 이정희(李庭禧) 선생, 영주 출신의 정응봉(鄭應鳳) 선생, 예천 출신의 정진화(鄭鎭華) 선생과 대구 출신의 홍주일(洪宙一) 선생은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며 만주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하였다. 1915년 조직된 대한광복회는 의병계열과 계몽운동계열이 합쳐 발전 하였다.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 전국단위로 활동하던 규모가 큰 단체였다. 이들은 주로 독립군 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정응봉 선생이 운영하던 대동상점은 자금 조달과 비밀회의 장소로 제공되었다. 1990년 정부에서는 이정희· 정진화·홍주일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1998년 정응봉 선생에게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