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고등학교(교장 박영남)는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나라사랑 '뿌리' 동아리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을 살펴보고 독도에 입도하여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나리분지, 대풍감 산책로, 거북바위, 코끼리 바위, 관음도 등을 탐방하여 화산 지형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감상하였으며,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을 찾아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태극기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국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뿌리'동아리 학생들은 독도 입도에 성공하여 독도에 관한 노래를 개사하여 불러보는 플래시몹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도경비대와의 만남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되새기고,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를 방문하여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학습하였다. 박영남 교장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정준용)는 2025년 5월 12일(월) ~ 2025년 5월 16일(금) 5일간 영천여고만의 특별한 활동 주간인 ‘영.특.한’탐구활동 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이번 주간에는 진로캠프, 직업인 특강, 대학 탐방, 교육과정박람회, 자율 탐구 프로그램 등 폭넓은 활동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실제 현장의 전문가와 만나고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거나 대학 전공 체험 활동을 통하여 현실감 있는 진로 탐색이 이루어졌으며, 교육과정박람회, 학생부 디자인 캠프 등 희망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과 대입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등의 실질적인 진로 체험이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학생 김OO은“이번 영특한 탐구활동 주간을 통해 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주제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나만의 진로 지도를 그려나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 최OO는 “대학 전공 체험과 깊이 있는 탐구활동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약초작목반과 영천시에서 관내 분포된 약 7천평 규모의 작약밭(화북면 정각리 890, 화북면 자천리 2082 일원)과 보현산약초식물원(화북면 배나무정길 344)을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작약꽃 나들이 행사는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영천의 작약밭은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나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영천시가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로컬축제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약초작목반 고태돈 회장은 “공식적인 행사 기간은 20일로 종료됐지만, 올해 봄 저온현상에 따라 개화 시기가 늦어져 오는 25일까지 작약밭을 연장 개방하기로 했다”며, “방문객들께 더 풍성한 꽃 구경을 선사하기 위해 연장 개방을 결정한 만큼, 개인 농가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질서 있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약초 농가에서 정성으로 가꾼 아름다운 작약꽃밭이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작약 주산지 영천을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
[영천시=신경북뉴스]‘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전국적으로 2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권승경기 등 17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40~12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첫날 경기에서는 ▲마장마술 D-class(국산마) 초등부 박지연(삼성현초), 중등부 이정후(경산중), 고대일반부 서보람(제이원승마조련센터) ▲마장마술 D-class(유소년) 초등부 김지오(하양초), 중등부 김유민(노형중) ▲장애물 40cm(국산마) 초중등부 박지연(삼성현초), 고대일반부 박도현(HL Team) ▲장애물 40cm(유소년) 초등부 정우성(옥곡초), 중등부 정민수(갈산중) ▲권승경기(유소년) 초등부 이초연(현풍초), 중등부 신재백(대동중) ▲기승능력인증유소년(KHIS-7) 통합부 민수현(송도초) ▲장애물 105c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해 오토바이 절도범 및 무면허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오전 5시 30분, 5명이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배회하다, 그중 한 명이 오전 6시 20분 골목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절도해 운전하는 모습이 관제센터에 포착됐다. 이를 확인한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절도범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조사 결과, 절도범은 가위를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건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4월 12일에는 망정동 소재 술집 앞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주취자를 신고해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 미귀가자·주취자 등 안전 귀가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는 19일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항목으로 선정된 23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컨설팅은 각 사업의 성인지적 관점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의 1:1 자문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사업은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환경 △보건 △사회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와 성별 형평성을 고려할 사안이 있는 분야로, 영천시는 해당 부문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와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성별영향평가 실효성 제고 노력’ 지표에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1부: 영천시는 19일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항목으로 선정된 23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관내 3개 대학(성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육군3사관학교)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관학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관학협력사업은 대학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년간 총 20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5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올해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참여 대상의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성운대학교는 지난 4월 18일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를 시작으로, ‘수채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등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개설해 배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5월 3일 ‘즐거운 게임 만들기’를 시작으로, ‘쉽고 재미있는 미래 로봇 체험’, ‘무선모바일 주행로봇과 드론 조종체험’ 등 4차 산업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체육관에서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모두 多(다)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75가구, 2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영천시민으로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가족 선수단의 입장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색판 뒤집기, 에어테트리스, 파도타기, 풍선 탑쌓기 등 색다른 종목들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외국인 참여자는 “국적, 언어, 문화가 다른 가족들이 ‘모두 다 같이’ 모여, 친근한 이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어떤 가족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단원 40여 명은 지난 17일 경주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신조어로,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는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경주의 대표 유적지인 월성지구를 탐방하며 문화재를 모니터링하고, 황리단길 일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김예빈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문화재뿐 아니라 APEC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려면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EM 흙공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화 활동, 삼계탕 전달 봉사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는 5월 15일 1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의 원리와 활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함양하는 체험 중심 진로 교육 프로그램 「2050 AI 미래학교」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AI와 관련된 실제 도구를 직접 다루고, 자신만의 서비스를 기획해 보는 종합형 인공지능 소양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언어를 익히는 한편, GPT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제작하며 미래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웠다. 1학년 4반 강00 학생은 “AI에 대해 많이 들어왔지만,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내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알려줄 정도로 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영천중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AI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과 같은 미래 기술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