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도,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 소속 도민감사관(옴부즈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도민감사관 40명,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브즈맨 3명, 경북개발공사 시민감사관 2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공직부패 근절방안, 불편·부당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도민감사관(옴부즈맨) 제도의 취지와 주요 활동사례, 역할범위와 법적의무, 공공기관 감사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184명을 위촉해 2026년 1월 까지 2년간 일선 현장에서 공직 부패근절을 위한 감시자, 불편‧부당사항 등의 신고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도는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제보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고, 현장 고충민원 조사나 특정 감찰 시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1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애초 다른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특별히 경주에서 열리게 되었다. 행사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40여 명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보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성공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붐업 조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석하신 한국신문협회 발행인들께서 언론계의 깊은 통찰력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의미와 효과, 그간의 추진 경과 보고 후숙박 등 주요 인프라, 경제APEC, 문화APEC, 수송, 의료 등 분야별 진행 사항 등을 보고했다. 경상북도는 현재 신정부 출범에 따라 외교부 등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원서 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 교육청(중등교육과)과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가능하며,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http://kged.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원서 미접수 등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하여 19일(목) 18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원서 접수부터는 증명사진 규정이 개선된다. 기존 ‘여권용 사진’ 제출 기준을 ‘여권용 사진 규격(가로 3.5cm × 세로 4.5cm)’으로 완화하여, 응시자가 별도 사진 촬영 부담 없이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응시자 본인 확인’이라는 본래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수험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화) 전국 동시 실시되며, 일반 응시자는 △창포중학교(포항) △도송중학교(구미) △풍천중학교(안동) 등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어린이집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유아가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심리 상담 지원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제 행동 개선과 사회성․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 상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종합적으로 도모하여, 유아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한 뒤, 오는 6월 23일까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10회(총 50만 원)까지 상담(치료)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아는 전문 상담 기관에서 △놀이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6월 11일(수)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재직 중 직무상 유해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던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직무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의 대상 및 중복지원 제외 규정, ▲건강진단 항목과 예산 범위 내 지원 규정, ▲특수건강진단을 수행할 진단기관 지정 및 결과 통보·관리 의무, ▲검진 신청 및 대상자 선정·통보 절차, ▲진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화재와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도의 책무”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의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6월 24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는 농수산물 판매시장에서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서 경북도 농수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 △전자상거래 플랫폼(누리집, 모바일 앱 등) 개설·운영과 판매 촉진 및 운송 등 지원사업 내용 △전자상거래를 통한 우선 구매 권장과 농수산물의 품질 관리 방안 △실질적인 성과 평가를 위한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농수산물 온라인쇼핑은 매출액에서 2020년 4조 4000억원에서 불과 4년여 만인 2024년 9조 76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하였고, 기존의 구매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 등의 장점에 기술의 발전이 더해져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혁신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져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경북도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수) 의장단, 상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어 제21대 대통령 대선공약과 관련해 경상북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새 정부의 대선공약과 국정 기조에 발맞춘 집행부의 정책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도청 정책기획관의 ‘경상북도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경상북도의 효율적 대응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보고에서 새 정부 대응 전략과제로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세부 사업을 설정하고 국정과제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국비사업화로 이어지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별도의 대책 보고회, 시군과의 협력회의 및 당정간담회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권 초기 정책드라이브를 걸 때 추진동력을 최고로 받는 만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경북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새 정부의 인수위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늘봄학교 강사 채용 과정에서의 특정 민간단체 개입 의혹과 관련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전수조사 결과, 부적절한 강사 채용 사례 없어 조사 결과, 경북 지역의 늘봄학교에서는 특정 민간단체가 개입된 강사 채용 사례가 없었으며, 강사 채용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강사 채용의 모든 과정이 정당하게 이뤄졌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정한 경쟁의 강사 채용 과정을 통해 투명성 향상 경북교육청의 각 학교에서는 늘봄 강사 채용 시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하며, 공고문에는 △프로그램 내용 △자격 요건 △면접과 선정 절차 등 채용 전 과정이 명확히 안내된다. 강사 선정은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며, 성범죄와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도 필수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투명하고 철저한 절차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1학기에는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바우처 신청 마감일인 6월 30일을 앞두고,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집중신청 독려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6월 첫째 주 기준, 경북교육청의 2024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 중 95.6%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658명과 카드사 거절․신청권 확인 불가 등으로 바우처 지급이 안 된 232명에 대해 신청과 재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바우처 신청은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e-voucher.kosaf.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다문화 가정, 시설 거주 학생 등을 위해 6월 27일(금)까지 도 교육청과 17개 교육지원청(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진 제외)에 한시적 방문 신청 접수처도 운영된다. 방문 전에는 유선 확인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지역별 방문 신청 접수처와 구비서류는 바우처 누리집(e-voucher.kosaf.go.kr) 정보센터-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배정일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2025년도 제1회 정부추경예산으로 ‘산불특별재난지역 임대농기계 구입 지원사업’에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사업비 48억원(국비 24, 도비 12, 시군비 12)을 산불 피해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신속 지원한다. 사업 규모는 농기계 322대로 트랙터 50대, 관리기 36대, 예취기 33대 등 봄철 필수 농기계를 우선 구매하고, 아직 농기계를 구매하지 못한 산불피해 농가가 우선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적기 영농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4월 도 자체 특별지원 38억원, 다른 지자체 후원금 19억원(서울시 17억원, 대구시 2억원) 등 총 57억원을 산불 피해지역 임대농기계 구매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개별 농가의 농기계 구매에도 100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했다. 이 밖에도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농기계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활용해 피해지역에 농기계 396대를 한시적으로 무상 임대하는 등 봄철 정상 영농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영농 준비 시기에 초대형 산불로 인한 농기계 피해가 심각해 영농 재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기계 품앗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