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종호)는 폭염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안동시농촌체험관광연구회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교육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농작업 시 체온 관리 요령 ▲적절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방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음달 9일 오후2시,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칼의 노래」, 「남한산성」,「하얼빈」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훈 작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억 나는 몇 가지 일들’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회장 권오휘)가 주관하는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아카데미 ‘인문학 숲길산책’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전국 명사들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존 리 금융가, 9월 6일에는 나희덕 시인, 9월 20일에는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인문학 강연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신규 사업대상지로 2개 마을(용문면 하금곡2리, 감천면 장산2리)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용궁면 향석2리, 감천면 수한리, 지보면 상월리, 보문면 독양2리, 풍양면 공덕2리,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예천읍 갈구2리, 지보면 마산리, 풍양면 공덕1리, 효자면 사곡리, 은풍면 은산1리, 감천면 벌방리, 용문면 사부2리, 유천면 중평리 등 8개 마을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용문면 하금곡2리와 감천면 장산2리 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위험지구 마을안길 및 축대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빈집 철거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회장 이효은) 위원 10여 명은 7월 1일 서구동 관내 자이아파트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위원회는 월 1회 학교 앞 등 교통안전 취약지역에서 교통신호 준수, 무단횡단 안 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으로 안전한 서구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효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동의 중심 서구동이 교통이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춘자 서구동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7월 8일(화) 14시부터 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전자송풍장으로 보는 출하정보 디지털화)’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고자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시장부 진태훈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관계 법령 ▲농업환경의 변화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 ▲전자송품장 도입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전자송품장 도입으로 산지 출하정보 및 도매시장, 소비자까지 정보 연결이 가능한 거래, 농산물 수급 안정 및 변화하는 농산물도매 유통환경에 대응해 예측 가능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전자송품장을 사용하게 되면 생산지, 품목, 수량, 등급 등 산지 출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반입 예정물량을 확인해 출하할 수 있어 유통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이육사문학관은 오는 7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2회 이육사문학학교」를 개최한다.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육사문학학교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로, 김현 시인, 이소연 시인, 정다연 시인, 최지인 시인, 최백규 시인이 문인담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5개 반으로 나뉘어 각 시인에게 시 창작을 배우며, 한 편의 자작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성된 시는 참가자 개인 시집으로 엮어, 이육사문학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육사문학관 고유 디자인의 티셔츠가 제공되며, 이육사 시인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바쁜 일상 속 문학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시를 매개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문학학교는, 문학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이육사문학학교의 참가 신청은 이육사문학관 누리집(www.264.or.kr) 또는 전화(☎ 054-852-7337)를 통해 가능하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의 제자 성주경 씨가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분야의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사람이며, 전수교육 주체는 활의고장 예천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다. 무형유산 이수자는 궁시장 명인과 무형유산 보유자가 되기 위한 초입길로 통한다. 보유자 김성락 씨와 이수자 성주경 씨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공개행사’는 예천박물관에서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활의 고장 예천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전승활동으로 빛을 보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예천의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미래 무형유산 가치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 현장 리포트] 7월 3일, 선진이동주택 931동 입주 문화공연 개최
[예천군=신경북뉴스]□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성태)는 7월3일(목)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호명읍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수확 체험을 진행하였다. □ 이번 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블루베리 농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열매를 수확해보며 자연과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감사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조심스럽게 열매를 따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 체험에 앞서 블루베리의 특징과 생김새 알아보기, 블루베리를 먹는 다양한 방법과 열매 고르는 요령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등의 사전 활동을 통해 유아가 체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권OO 유아는 “제 손가락이 보라색이 됐어요. 저도 이제 블루베리에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예천군=신경북뉴스]지보초등학교(교장 정점자)는 7월 4일(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전국적 릴레이 활동이다. 지보초등학교는 인구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점자 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보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예천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